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선교사. 라이올(Lyall)[?~1921] 목사는 1909년에 호주 빅토리아주 장로회 선교부의 후원으로 부인과 함께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에서는 광림학교 교장과 진주교회 당회장으로 시무하였다. 1911년 마산에 있는 리알중등학교(현 창신중고등학교 전신) 제2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1920년까지 재임하...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봉래동의 진주교회는 1905년 11월 5일에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이 진주 성내동 정경칠 씨 소유의 초가 10칸을 구입하여 첫 예배를 드림으로...
1909년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 소재의 진주교회에서 일어났던 신분차별 철폐와 관련된 사건. 진주지역을 포함한 경상남도 지역에서의 기독교 시원은 직접적으로 호주장로교 선교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1902년 커렐(Dr. H. Currell) 의사 부부는 의료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한 경상남도지방에서 의료활동의 시급성을 느끼고 진주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커렐 의사 부부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