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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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城里古郡城址 |
영어의미역 | Gogunseong Fortress Site in Gos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64번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정명철 |
성격 | 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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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삼국시대 |
지정면적 | 500×400m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64번지 |
관리자 | 진도군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64번지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성곽.
[개설]
고군면 고성리 고군성지 주변의 지형을 보면, 남쪽은 첨찰산, 죽찰산 등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으로는 진도 용장성이 있다. 동쪽과 서쪽에는 좁다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동쪽에는 해남 쪽으로 돌출한 원포리를 중심으로 내만된 해안이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원포리와 내산리 사이에는 방조제가 축조되어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이곳은 여몽연합군이 삼별초를 토평(討平)할 당시 홍다구(洪茶丘)가 이끄는 좌군(左軍)의 상륙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위치]
진도대교를 지나 18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고군면이 나온다. 면소재지에서 801번 지방도를 따라 500m 정도 더 들어가면 도로변에 고군면 고성리 고군성지가 보인다.
[형태]
고군면 고성리 고군성지는 백제의 성으로서는 드문 정방형의 평지성이다. 현재 북벽의 일부는 고성초등학교와 민가의 담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높이 3m, 폭 1m, 길이 65m이다. 동·서·남벽은 직사각형의 대형 석재로 축석한 1m 내외의 기단부만 남아 있다.
성벽은 협축법(狹築法)에 따라 쌓았는데, 기단부는 1m 내외의 대형 석재를 이용하였고, 상부로 올라갈수록 30~40㎝의 작은 석재를 수직으로 쌓아올렸다. 이 성의 규모는 500×400m 정도로 추정된다.
[현황]
고군면 고성리 고군성지의 동·서·남벽 주변은 농경지로 경작되고 있어 심하게 훼손되었고, 성돌은 논둑을 쌓는데 이용되거나 농경지 주변에 흩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