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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599
한자 朴七萬
영어음역 Park Chilman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예술인|국악인
출신지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574번지 지도보기
성별
생년 1926년 4월 25일연표보기
몰년 2003년 5월 20일연표보기
본관 무안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개설]

박칠만은 본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거룡리 202번지에서 아버지 박송암과 어머니 김용덕의 자녀로 출생하였다. 1947년 호적편제에 의해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로 본적이 변경되면서 호적에는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574번지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집안사람 중에 국악동호인이나 기능인은 없다. 부인 김여심과의 사이에 박영철, 박영재, 박영순, 박영욱, 박애란, 박애선 등의 자녀를 두었다.

[경력]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장과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활동사항]

박칠만진도군 임회면 백동리에서 양조장을 하였는데,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자 진도지역의 국악인들을 후원하는 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본래 진도군 임회면 십일시에서 친척 가게의 사환으로 시작하여 자수성가한 경우에 속한다.

박칠만은 특히 국악인 강송대(훗날 전라남도 시도무형문화재 제34호인 남도 잡가 예능보유자가 됨)를 전적으로 후원하였고,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에 있는 건물을 구매하여 국악학원을 열고는 이임례(광주시 판소리 예능보유자가 됨) 등이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박칠만은 이른바 한량 고수로서, 전라남도 지역의 판소리 명인들과 고루 친교하였다. 특히 양태옥(전라남도 시도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 북놀이」 예능보유자) 등과 교우하였으며,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장을 맡는 등 진도 국악 동호인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였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설치조례가 시행되면서 부단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진도의 대표적 한량 고수로서 국악인들을 후원하고, 또 국악협회 및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운영에 깊이 관여한 업적 등이 평가되어야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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