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7년부터 1412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마령현(馬靈縣) 은 마돌현(馬突縣) 의 개칭된 이름이다. ‘마'는 크다 혹은 높다는 뜻이다. 이때의 ‘마'는 ‘머리'를 뜻하여 ‘마리'·‘모리'·‘모래'라고도 하며 줄여서 ‘말'·‘몰'이 된다. ‘돌'은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 시대부터 1018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마돌현(馬突縣) 이라는 이름에서 ‘마'는 크다 혹은 높다는 뜻이다. 이때의 ‘마'는 ‘머리'를 뜻하여 ‘마리'·‘모리'·‘모래'라고도 하며 줄여서 ‘말'·‘몰'이 된다. ‘돌'은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서는 마돌을 마진...
...다. 진안현 은 고려 건국 후에는 전주 에 소속되어 고을 수령인 감무(監務)가 파견되는 현이 되었는데, 이 감무가 인근의 마령현(馬靈縣) [지금의 마령면 · 백운면 · 성수면 ]까지 관리하게 되면서 진안 과 마령 이 하나로 연결되는 단초가 제공되었다. 1413년(태종 13)에 진안현 은 마령현 을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