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하평장 마을 을 비롯한 지역에서 놀던 공놀이로, 긴 나무 막대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서 상대편 골문에 넣는 편 놀이. ...을처럼 정월 대보름 날 민속놀이로 행하는 마을이 다수 있다. 진안군 백운면 에서는 한 패가 최소 3~4명에서 최대 6~7명 정도로 구성된다. 주로 겨울철에 논...
...면서 시작되고, 이를 지켜보다가 심사가 틀어진 청년들이 뛰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홰싸움 이 격화되면 돌팔매 싸움으로 비화되기도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일대에서는 정월 대보름 날 밤에 횃불 싸움이 치열하였다. 홰싸움 은 대개 마을끼리의 대결이어서 싸움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다. 백운면 일대에서는 특히 덕현리 와 반송리 · 동창리 와의 홰싸움 이 두드러졌고, 또 하나는 운교리 와 평장리 간의 편싸움이 유명하였다. 백운면...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하평장 마을 에서 정월 대보름 날에 달집을 짓고 태우는 민속놀이. 정월 대보름 날과 관련된 대표적인 민속은 달맞이와 달집태우기 이다. 달맞이는 보름달을 맞이하여 한 해의 소망과 행운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을 사람들은 대보름날 저녁에 뒷산이나 높은 곳으로 올라가 기다리다가 달이 뜨기 시작하면 풍...
...있고, 영산굿에서 개인 놀음이 빛을 발한다. 중평 마을 에 살던 고(故) 김봉렬 [1914~1995]은 마을굿을 접하다가 18세 때인 1931년에 진안군 백운면 주천 마을 에서 김인철 [1877~?]에게 2년간 본격적으로 가락을 배웠다. 그리고 25세 때인 1938년부터 중평 마을 상쇠를 맡으면서 가락을 정립하고 중평굿의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