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 ID | GC05800317 |
|---|---|
| 한자 | 巨石里 |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
| 시대 | 현대/현대 |
| 집필자 | 이용엽 |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개설 |
|---|---|
| 성격 | 법정리 |
| 면적 | 13.32㎢ |
| 가구수 | 265가구 |
| 인구[남/여] | 579명[남자 300명, 여자 279명]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에 큰 바위가 있으므로 ‘거석’이라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진안군 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페합에 따라 금계곡·사인암·금평·마곡과 삼북면의 벌리 일부를 병합한 후 거석리라는 이름으로 부귀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거석리는 남북으로 기다란 모양이다. 북으로는 운장산의 한 등성이가 남으로 내려와 갈라져 동으로는 북덕재를 이루어 그 산등성이를 경계로 부귀면 수항리 정자천 북쪽과 접경하고, 서로는 갈미봉을 경계로 부귀면 봉암리와 접경하고, 남서쪽으로는 들판 가운데와 산태미산을 경계로 부귀면 오룡리와 접경하고, 남으로는 부귀산을 경계로 진안읍 정곡리와 접경하고, 남동쪽으로는 부귀산의 한 줄기인 불당산을 경계로 하여 부귀면 수항리 정자천 남쪽과 접경한다.
거석리의 중앙에는 정자천이 흐른다. 궁항리·봉암리·오룡리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져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북쪽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이 금계곡 마을을 거쳐 정자천과 합수하며, 남쪽 마곡 마을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 또한 정자천과 합수한다. 하천 주변에는 충적지가 발달하여 약간의 농경지가 조성되었다. 갈미봉 기슭을 따라 왼쪽부터 사인암·신거석·중거석·상거석·하거석 마을 등이 형성되어 있고, 정자천 남쪽에는 금평 마을이 있다.
[현황]
거석리는 부귀면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13.32㎢이다. 인구는 265가구 579명[남자 300명, 여자 279명]이 살고 있다. 상거석·신거석·사인암·하거석·금평·금계곡 등 6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졌다.
주요 산업은 논농사와 밭농사이며 주요 작물로 벼·인삼·배추·고추·콩 등을 재배한다.
전주~진안간 국도 26호선이 서쪽을 남북으로 지나는데 여기에서 갈라진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이 동진하여 수항리로 이어지고, 마을 사이는 마을 도로로 이어진다. 거석리에 부귀면 소재지가 위치하며 면사무소·부귀 초등학교·부귀 우체국·부귀 농협·경찰 파출소·보건지소 등이 있다.
거석리의 유물 유적으로는 충혼탑, 거석리 유물 산포지 등이 있다. 금평 마을 북쪽에 위치한 구릉에 백자편과 가마 폐기물이 산재해 있다. 도요지 북쪽 인접한 곳에 비교적 큰 봉분 1기가 있으며 주변에 작은 봉분 3~4기가 있다. 부귀 초등학교 교정 옆에는 ‘윤치호 흥학 불망비’와 ‘윤치호 시혜 불망비’가 서 있으며 면사무소 마당에는 ‘주사 전명장 백남호 불망비’가 있다.
하거석 마을에는 마을 왼쪽에 마을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중 제일 큰 나무에 음력 7월 칠석날 고목제를 지낸다. 수령 400년 높이 16m, 둘레 4.8m의 느티나무가 있으며 마을 뒷산 갈마봉 장골재에 서낭당이 있었다.
금평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14일 밤 9~10시경 마을 뒷산 아래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마을 어귀 다리에서 거리제를 지낸다. 수령 280년 높이 17m, 둘레 4.8m의 느티나무가 있다.
- 『진안군 군도·농어촌 도로망도』(진안군, 2009)
- 『진안군 마을지』(진안 문화원,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