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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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朱陽里槐亭光山金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노석 |
개설 시기/일시 | 1500년경 - 주양리 괴정 광산 김씨 집성촌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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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주양리 괴정 광산 김씨 집성촌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
성격 | 동족 마을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광산 김씨 집성촌.
[개설]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괴정 마을에는 광산 김씨, 남원 양씨, 동래 정씨, 밀양 박씨, 창령 조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광산 김씨는 전국 25만 8936호에 83만 7008명, 전라북도 1만 6603가구에 5만 1468명, 진안군에는 175가구에 584명이 거주하고 있다.
[명칭 유래]
주양리는 주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일서면 지역으로 주양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 주천면이 되었다. 괴정(槐亭)은 교정멀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에 큰 괴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형성 및 변천]
광산 김씨로 주양리 괴정 광산 마을로 처음 들어온 사람은 1500년경에 여산에 살고 있던 김극심의 일곱째 아들인 김경광이다. 이때 괴정 마을이 형성되면서 발전하였다.
김경광이 들어온 이후에 김충립(金忠立)이 서울에서 손자 김중정과 함께 들어왔다. 김충립은 광성군(光城君) 김겸광(金謙光)의 증손으로 1637년(인조 15)에 서울에서 당시의 일서면 주자천 즉 괴정 마을로 이주하여 살았다. 지금도 이 마을에는 광산 김씨들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 환경]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괴정 마을은 마을 북쪽에 있는 명덕봉[높이 845.5m] 줄기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의 남쪽 즉 앞쪽에는 주차천이 흐르며 농경지를 형성하고 있다.
[현황]
괴정 마을은 2009년 현재 77가구가 살고 있다. 예전에는 광산 김씨의 집성촌이었으나 점차 다양한 성씨가 외지에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각성바지 마을이 되었다.
주천면 주양리 괴정 마을에는 주자천 건너 동쪽에 있는 화산봉의 서쪽 기슭에 긍구당 김중정이 건립한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8호인 와룡암이 있다. 또한 주자천 변 와룡암 맞은편에는 주천 서원있다. 주천 서원은 본래 광산 김씨 사당인 주천사로 창건되었다가 이후 유림의 제안으로 7인의 학자를 배향하게 되었고, 1975년 성균관의 인준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