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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신씨 북백공파 고문서 85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472
한자 高靈申氏北伯公派古文書八五件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토화길 70[구문천리 59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윤성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10월 4일연표보기 - 고령신씨 북백공파 고문서 85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6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고령신씨 북백공파 고문서 85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소장처 송헌문화재단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토화길 70[구문천리 594]지도보기
성격 고문서
문화재 지정 번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세거한 고령 신씨 북백공파 종가의 고문서.

[개설]

고령 신씨는 고려 고종연간에 문과에 급제한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신성용(申成用)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북백공파는 중종대 좌의정을 지낸 신용개(申用漑)의 아버지인 신면(申沔)을 파조(波祖)로 한다. 6대손 신황(申榥) 또는 그 아들 신경필(申景泌) 대에 구문천리(求文川里)에 입향(入鄕)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 발급 경위]

고령 신씨 북백공파 고문서는 대대로 전승되어 온 조선 후기 문서들이다.

[구성/내용]

고령 신씨 북백공파 고문서는 조선 후기 은율현감(殷栗縣監)을 지낸 신대식(申大栻)과 신결(申潔), 신구(申構), 신맹록(申孟祿) 등이 가업을 경영하면서 남긴 분향면 구밀동(求密洞, 현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일대의 토지 매매 패지(牌旨) 및 명문, 토지 매매와 관련된 입지(立旨), 첩정(牒呈), 호구단자(戶口單子)·준호구(準戶口) 등이다. 그 밖에 판결문이나 장택기(葬擇記) 등도 있다.

토지 매매에 관련한 문서가 대부분인데 17세기 말 명문(明文)으로 1678년(숙종 4) 신통정(申通政) 댁에서 신은율(申殷栗) 댁에 수원 며거리(旀去里) 내칙포(乃敕浦)와 남양 분향면 고백산(古白山) 아래 구밀동의 시장(柴場)을 매매한 문서, 1698년(숙종 24) 신통정 댁에서 신은율 댁에 남양 분향면 고백산 구밀동의 시장을 매매한 문서, 그리고 1699년(숙종 25) 유학 윤형주(尹亨周)가 신결(申潔)에게 진위면 소재 전답을 매매한 문서 등이 있다.

나머지는 대개 1800년대 구밀동의 전답을 사들인 명문이다. 명문의 주요 매매 대상지는 분향면 구밀동으로, 조선 시대 수원도호부의 영역에 들어온 남양도호부의 월경지(越境地)였다. 1879년(고종 16) 이생원 댁에서 신은율 댁에 김포(金浦)에 있는 전답을 매매한 1789·1804·1811·1878년 명문 총 5건과 1811년 소지 및 입지, 갑오년(甲午年)의 패지 등 총 8건의 문서가 점련(粘連)되어 있어 대상 토지의 매매 과정을 상세히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경기 지역은 서울에 근접해 있어서 변동성이 많고, 전란의 피해가 많아 대부분의 고문서가 흩어져 없어졌기 때문에 고령 신씨 북백공파 고문서와 같이 문중에 전해오는 것은 비교적 드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목적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집된 것이 아니라 향촌(鄕村)에 세거한 문중에서 순차적으로 생산된 고문서가 일관되게 전해져 온 것이기 때문에 향촌의 사회경제사를 연구하는데 실증적 자료로서 상당한 가치가 있다. 2011년 10월 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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