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광복 직후에 조직된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경상남도 지부 함양 지역 위원회.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치안, 행정, 교육 등을 맡아 운영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여운형(呂運亨)[1886~1947], 안재홍(安在鴻)[1891~1965] 등 중도우파·온건좌파 인사들이 결집하여 일제강점기 말에 조직된 ‘조선건국...
1947년 7월 27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개최된 임시정부 수립촉진을 위한 인민대회. 해방 이후 좌익·우익 갈등이 계속되었고, 이는 함양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947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좌익과 우익이 충돌했다. 함양읍의 함양시장에서 3·1절 행사를 끝낸 좌익계 군중들이 해산하면서 우익의 국민회와 광복청년회관을 습격하여 파괴한 것이다. 1947년 5월 15일 반탁시위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