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목현리는 목동, 나무골, 취암(鷲岩) 등으로 불리었는데 나무가 많은 곳이라 나무 목(木)과 골 현(峴)을 붙여 목현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것이라 전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는 조선 연산군 때 명현 금재(琴齋) 강한(姜漢)[1454~?]이 어머니의 강보에 싸여 이곳에 와서 터를 잡고 살았던 곳이다. 그...
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자,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함에 따라 의병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서도 지리상의 이점과 지역민 협조로 여러 의병부대가 항전하고 있었다. 일본은 지리산토벌대를 편성하여 1908년 3월 5일까지 많은 의병을 해산시켰다. 1907년 후반부터 지리산이 의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