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고분 유적. 공배리 고분군은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 있는 소무산에서 동남향으로 뻗어 내린 구릉 말단부의 높이 154~163m 사이에 위치하며,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JC 서쪽 방향 산자락에 있다. 공배리 고분군은 통영대전고속도로 건설구간에 대해 창원대학교박물관에서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 함양 지역은 일찍부터 사람들이 정착해 살아왔다. 현재까지 함양군에는 구석기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접한 거창읍 장정리에서 후기 구석기 유적이 확인되었고, 거창 임불리에서도 중기 구석기 유적이 조사되었으므로 함양군에서도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남아 있는 함양군 유적으로 볼 때, 신석기 시대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척지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유적. 함양 백천리 고분군은 주변에 150~200m 정도 높이의 낮은 구릉에 형성되어 있어서 고분이나 생활유적이 입지하기 적당한 조건이다. 함양 백천리 고분군 일대에는 많은 유적이 분포되어 있는데,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조사한 백천리 유적과 공배리 고분군도 인근에 있다. 수동면 소재지에서 서...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고분군 중 발굴 조사되거나 혹은 지표 조사된 고분군의 유물을 통해 삼국 시대 함양 지역과 주변 지역의 교류 관계를 살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국 남부지방의 중앙부이며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북으로 덕유산을 둔 산악지대이다. 남동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북동쪽으로 경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