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에 있는 미술관. 정룡의 호인 ‘무진(無眞)’을 따서 만든 무진 참 미술관은 함양 지역 최초의 법인 미술관이다. 정룡은 1956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17회의 전국 개인전과 아버지인 파민 정덕상의 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회와 누드 퍼포먼스를 통한 행위 예술가로 활동하였다. 무진 참 미술관은 정룡의 예술 세계를 중심으로 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기백산과 황석산 사이에서 흘러내리는 용추계곡에서 내려오는 푸른 물길이 물레방아를 안고 평화롭게 돌아가는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심마을이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안의현감을 지냈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청나라 문물을 둘러보고 온 후 이...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에 있는 박태민·박태현 부자의 효행을 기려 세워진 정려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동촌마을 입구에 있으며, 함양군 안의면 소재지인 금천리에서 용추계곡으로 가는 길의 도로변에 있다. 박태민·박태현 부자는 그 부모에게 각기 정성으로 효성을 다하여 두 부자가 같은 날인 1871년 2월 27일(고종 8)에 나라로부터 정려와 함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는 500여 년 전 초계정씨가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곳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다고 하여 안심(安心)이라 하였다. 신기(新基) 또는 신안(新安)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본래 경상남도 안의군 지대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심동, 동촌, 신전동, 독산동을 합하여 신안리라 하였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분. 2005년에 우리문화재연구원의 지표조사와 3번국도 4차로 확장공사 때 출토된 삼국시대 석곽 및 도질토기편를 통해 이 일대에 고분군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후 경남발전연구원역사문화센터에서 2006~2008년까지 2회에 걸쳐 발굴 조사한 결과, 청동기 때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조귀천의 정려. 함양군 안의면 신안리 독산마을 앞을 흐르는 작은 개천인 지우천과 인접하여 있다. 비의 형태는 화강암의 받침 위에 비석을 놓았으며, 비석의 양쪽에 장방형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가첨석을 올려놓았다. 비에는 ‘효자백정조귀천지려 부득악질단무명지화 이진기질즉유사문복호 명려 함풍5년 을묘 사월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