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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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2월 7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5·10총선거를 반대하여 발생한 구국투쟁. 모스크바 삼상회의 이후 우익들은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격렬하게 전개하였다. 이승만은 가능한 지역만이라도 총선을 실시하여 정부를 수립하자는 입장을 내세우며, 미국에서 외교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를 앞둔 시기였으므로 우익진영에서는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였다. 이에 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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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유학자 정동학의 문집. 정동학[1688~1721]의 자는 명숙(鳴叔)이고 호는 각헌(覺軒)이다. 본관은 팔계(八溪)이다. 할아버지는 정우익(鄭友益), 아버지는 정세망(鄭世望)이다. 어머니는 탐진안씨(耽津安氏)이다.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 대평리에서 태어났고,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거주하였다. 1708년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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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감수재 박여량의 시문집. 2권 1책 고활자본(古活字本)[후기목활자(後期木活字)]의 이본(異本)이 있다. 박여량(朴汝樑)[1554~1611]의 자는 공간(公幹), 호는 감수재(感樹齋)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이다. 160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 세자시강원문학(世子侍講院文學) 등을 지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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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 경상남도 함양군의 하천은 지리산에서 발원한 간곡수는 엄천(嚴川)이 되어 마천면·휴천면·유림면 등지를 지나서 산청군계에 이르고, 백운산에서 발원한 위천(渭川)은 백전면·병곡면·함양읍을 거쳐 수동에 닿는다. 또한 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錦川)은 서상면·서하면을 거쳐 안의면에 도달하여, 황석산에서 발원하여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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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에 전해오는 아기장수 이야기. 강씨 문중에 아기장수가 태어났으나 삼대로 겨드랑이를 찔러 죽이자 용마가 날아올라 비추노봉에 앉았다는 이야기이다.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골 강씨 문중에서 장군대좌에 묘를 썼는데, 후에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걸어다니고 힘이 세며 방 안에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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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유학자. 강익(姜翼, 1523~1567)은 경상남도 함양군 효우촌(孝友村)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현감을 지낸 강이경(姜利敬), 조부는 현감을 지낸 강한(姜漢)[1454~?], 부친은 승사랑(承仕郞)을 지낸 강근우(姜謹友)이다. 모친은 남원양씨(南原梁氏)이다. 자는 중보(仲輔), 호는 개암(介庵) 또는 송암(松庵)이다. 강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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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머물면서 활발하게 활동한 문신이자 화가. 1447년(세종 29) 문과 급제 후 세조 때 예조판서와 형조판서를 지내고, 예종 대에 익대공신(翊戴功臣)이 되었다. 성종 대에는 병조판서를 거쳐 이조판서·우찬성·좌찬성 등을 지냈다. 강희맹은 당대 최고 문장가이면서 그림에도 뛰어나 도화서(圖畵署) 제조(提調)를 역임하였다. 강희맹(姜希孟)[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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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역사적으로 개신교는 16세기 천주교의 교리적 일탈과 교회의 순수성, 교권의 남용에 대항하여 일어난 종교개혁가들과 그들의 신학사상을 따랐던 부류를 구분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로마의 황제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되고(313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제국의 유일한 종교 곧 국교(國敎)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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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중앙부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해 있다.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위치한 함양군은 남동쪽으로 산청군, 북동쪽으로 거창군, 북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하동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덕유산을 북으로 둔 산악지대이다. 북부지역에는 지리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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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열리는 어린이 연극 행사. 경남어린이연극 페스티벌은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어린이 연극제다. 산업화 사회 속에서 아이들의 감성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연극제를 통해 아이들은 극 중 인물이 되고, 또 스스로 관람객도 되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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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경남은행 산하의 함양 지점.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향하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함께 지역민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1987년에 개점하였다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2001년 인근의 거창지점에 통합되었다. 이후 함양 지역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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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경남은행 산하의 함양 지점.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향하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함께 지역민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1987년에 개점하였다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2001년 인근의 거창지점에 통합되었다. 이후 함양 지역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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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함양군 관할 교육 행정기관. 경상남도 함양교육지원청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교육 행정에 관한 사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2년 6월 4일 교육법 및 교육법시행령에 의거하여 함양군교육구청으로 시작하여, 1962년 1월 1일 교육자치제 폐지로 함양군에 편입되었다가, 1964년 1월 1일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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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수록된 함양군 향토지. 세로 35㎝, 가로 22.6㎝의 필사본이다. 표지는 능화문황지(菱花紋黃紙), 본문은 저지(楮紙)가 각각 사용되었다. 채색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는 1832년경에 편찬된 경상도 도지(道誌)로, 필사본이다. 20책으로 되어 있다. 각 고을 읍지마다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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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수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도.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7책 「함양군읍지(咸陽郡邑誌)」에 수록되어 있다. 1장 2면의 지도이다. 지도 속 함양군은 안의면·서상면·서하면을 제외한 현재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걸쳐 있었다. 본 지도는 현재 함양군 함양읍 시내에 있었던 함양읍성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안의·산청계와 경계를 이루며,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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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벽송사에서 수도한 승려 응윤의 문집. 응윤(應允)[1743~1804]은 조선 후기 승려로, 출가 후 처음 받은 법명은 관식(慣式)이었다. 속가의 성은 민씨(閔氏)이며, 본관은 여흥이다. 법호는 경암(鏡巖)으로, 집이 경호(鏡湖)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에 의하여 붙여졌다. 15세에 출가하여 진희장로(震熙長老)에게서 머리를 깎고 지리산 경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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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유학자 정동의 문집. 정동(鄭棟)[1741~1793]의 자는 백직(伯直), 호는 경재(敬齋)이다.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할아버지는 각헌(覺軒) 정동학(鄭東鶴)[1688~1721], 아버지는 인재(忍齋) 정대징(鄭大徵)이다. 어머니는 재령이씨(載寧李氏) 이익배(李益培)의 딸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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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함양군은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올림픽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또한, 함양JC와 함양IC, 지곡IC와 서상IC가 국도24호선 및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는 등 전국 어디에서나 3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이 완비되어 있어 성장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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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공동 권리 대변 및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함양군의 경제단체는 제조업 중심 기업을 지원하는 단체와 함양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임업, 축산업을 지원하는 농민 단체로 크게 구분된다. 또한 함양군에는 전통시장상권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인회, 농축산업인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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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인 우정규의 저술. 우정규(禹禎圭)[1718~?]의 자는 여보(汝寶),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이다. 할아버지는 우형하(禹亨夏), 아버지는 우서주(禹徐疇), 어머니는 노세첨(盧世瞻)의 딸이다. 1647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766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예문관 검열이 되었고, 통례원(通禮院) 우통례(右通禮)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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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물이 흐르고 있는 골짜기. 계곡은 골짜기라고도 불리는 좁고 길게 움푹 들어간 지형이다. 계곡은 너비보다 길이가 길며 침식의 원인, 암석의 성질, 지반 운동 등에 의해 종류가 나뉜다. 침식곡은 하천이나 빙하의 영향으로 지각이 깎여 생기며, 구조곡은 단층이나 습곡의 영향으로 생긴다. 우리나라의 계곡은 평지나 구릉지 또는 산의 능선 사이에서 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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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 고개에 대한 한자 이름은 여러 가지인데 영(嶺)은 대관령이나 진부령 같은 높은 큰 고개에 사용되었으며, 그 외에 아현·대현과 같은 현(峴)이나 팔량치·우금치처럼 치(峙)를 쓰기도 한다. 산지로 분리된 인접 지역 간의 교통에서 고개가 갖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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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기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남도 함양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으로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고,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는 정치체의 성쇠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신라가 통일한 후 남북국 시대에는 하나의 군현이 되어 주변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함양지역은 삼한시기 때 변한에 속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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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3년제[1년 2학기제. 총 6학기]를 채택하고 있지만 학력 인정 평생 교육시설의 고등학교 과정은 2년제[1년 3학기제, 총 6학기]로 운영되기도 한다. 대부분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로 바로 진학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고등학교를 다니는 경우도 있다. 고등학교는 크게 일반계 고등학교, 특성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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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상남도 함양군은 고려시대에 함성군(含城郡)이라고도 불렸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속함군(速含郡)이었으며, 757년(경덕왕 16)의 관제 개편 때 천령군(天嶺郡)으로 개칭하고, 운봉현(雲峰縣)과 이안현의 두 고을을 영현(領縣)으로 거느리고 있었다. 경상남도 함양군과 이안현으로 구성된 고려시대 함양 지역은 오늘날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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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는 대략 13~16세기에 걸쳐 한반도와 중국 연안에서 노략질을 일삼던 일본인 해적 집단을 총칭하는 말이다. 왜구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당시 일본이 남북조 쟁난기에 처하여 사회적 불안이 증대되는 가운데 무사들의 토지 쟁탈, 농지를 잃은 농민의 빈곤화, 경제적으로 무력해진 하급무사의 양산, 기근에 허덕이고 있던 쓰시마[對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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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 경상남도 함양의 고로쇠는 높이 700~900m 고지대에서 자라는 단풍나뭇과의 활엽수의 일종이다. 함양지리산 고로쇠 영농조합법인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공모 농가 소득 증대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2006년 경상남도 함양군 140여 농가가 법인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설립되었다. 또한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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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 경상남도 함양의 고로쇠는 높이 700~900m 고지대에서 자라는 단풍나뭇과의 활엽수의 일종이다. 함양지리산 고로쇠 영농조합법인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공모 농가 소득 증대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2006년 경상남도 함양군 140여 농가가 법인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설립되었다. 또한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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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국문학자. 고정옥(高晶玉)[1911~1969]은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에서 조선어문학을 전공하였고, 해방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재직하면서 조선민요에 대한 연구 업적을 남긴 국문학자이다. 고정옥은 1911년 고이두의 다섯째 아들로 출생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하동[지금의 함양읍 용평리]의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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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군현 명칭의 변화상. 현재 함양군은 함양읍과 안의면 등 1읍 10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까지 함양 지역은 함양군과 안의군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따라서 함양군의 고지명은 함양읍 권역(이하 함양읍)과 안의면 권역(이하 안의면)을 나누어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읍격의 승격이나 강등과 서로 연계되어 있어 함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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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국가의 감독 아래에서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공공기관은 국가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과 지방 자치단체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기관, 기타 공공 단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공공기관에는 관공서로 통칭하는 국가 기관이나 지방 자치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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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의 고분 유적. 공배리 고분군은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 있는 소무산에서 동남향으로 뻗어 내린 구릉 말단부의 높이 154~163m 사이에 위치하며,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JC 서쪽 방향 산자락에 있다. 공배리 고분군은 통영대전고속도로 건설구간에 대해 창원대학교박물관에서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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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서 본당보다 작은, 주임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천주교의 단위교회. 1. 공배공소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 있다. 공배공소에는 현재 14명의 공소신자들이 공소예절을 하며, 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3째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미사가 있다. 2. 운산공소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에 있다. 운산[섭자리]공소는 전라북도 장수군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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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구역. 부곡(部曲)은 향(鄕)·소(所)와 더불어 고려시대 특수 지방 행정구역 가운데 하나이다. 부곡은 전국에 431곳, 경상도에는 233곳, 함양 지역에는 2곳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곡의 시초는 대체로 삼국시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삼국사기』 지리지에 나온 “소위 향·소·부곡 등의 잡소는 거듭하여 모두 기록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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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조성되어 있는 공공녹지. 공원은 공공녹지로서 자연지(自然地)인 자연공원[국립공원과 도립공원]과 인공적으로 조성한 도시공원으로 구분된다. 자연공원은 한국의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풍경을 지닌 곳을 대상으로 하며, 국토건설종합계획 심의를 거쳐 국가가 지정하는 국립공원과 도건설종합계획심의를 거쳐 국가 승인을 받은 도립공원으로 나뉜다. 군립공원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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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는 자연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함양군은 농업지역으로 공업이 발전하지 못하여 과학 기술 지원이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미비하였다.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개최와 더불어 함양항노화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의 항노화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농외 소득 증대를 준비하고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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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는 자연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함양군은 농업지역으로 공업이 발전하지 못하여 과학 기술 지원이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미비하였다.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개최와 더불어 함양항노화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의 항노화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농외 소득 증대를 준비하고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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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경상남도 함양군은 고대부터 영남과 호남을 잇는 통로였으며 지리산 국립공원과 덕유산 국립공원과 이어지고 있어 황석산, 기백산, 백운산, 대봉산, 오봉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를 중심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칠선계곡, 용추계곡, 부전계곡 등이 있는 천혜의 산악 관광지다. 또한 산삼과 약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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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성인이 되었을 때 행하는 의식. 관례는 성인이 될 때 행하는 의례로 어른으로서 사회의 일원이 됨을 인정받는 의식이다. 관례를 치르게 되면 어른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며 혼례를 할 수 있는 성인으로 인식되었다. 갓을 머리에 씌우는 상징적인 의식을 하는데 관에 해당하는 복건, 초립, 사모, 탕건 등의 모자가 쓰였다. 그러나 부모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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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에게 습관적으로 굳어진 형태로 쓰이는 비유적인 표현. 관용구란 둘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만든 구 혹은 절이 하나의 의미·통사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제3의 의미를 가진 관습적인 표현이다. 관용구는 두루 사용되기 때문에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의미를 짧은 표현 안에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함축적이고 간결하다. 또한 직설적이거나 사실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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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세거한 광산김씨 집안의 유문을 모아 간행한 단행본. 김기율(金箕律)[1829~1892], 김재경(金在景)[1882~1935], 김정현(金定鉉) 등이다. 1981년에 김귀현(金貴鉉)이 선조의 유문을 모아 간행하였다. 『광산세고(光山世稿)』는 총 5권 1책의 석판본이다. 반곽은 16.0×20.0㎝이다. 사주쌍변이고, 행마다 경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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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는 1984년에 개통하여 개통 초기부터 2015년까지 ‘88올림픽고속도로’로 불렸다. 2015년 12월 전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변경하여 개통함에 따라서 기존의 ‘88올림픽고속도로’의 명칭을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변경하였다. 이와 함께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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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덕전리에 괴바우소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괴바우소와 산적들」은 실덕과 송알 사이에 있는 괴바우소(沼)와 관련된 것이다. 누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살게 된 이판서의 딸 숙영 낭자와 지리산 사냥꾼 랑의 사랑 이야기이자, 랑이 산적들을 깨우쳐 개과천선하게 만든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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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하천, 계곡, 도로, 철도 등을 건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인공 구조물. 2017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도로 교량의 수는 총 3만 3,572개이며, 연장은 3,381㎞이다. 2016년 대비 교량의 수는 1,247개, 연장은 138㎞가 증가한 것이고 10년 전인 2007년에 대비해서는 교량의 수는 8,649개, 연장은 1,092㎞가 늘어났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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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와 그와 관련된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함양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교육은 삼국 시대와 통일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환경과 궤적을 같이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였다. 기록상에는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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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주는 교통 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경상남도 함양군의 교통수단은 도로 교통이 유일하다. 경상남도 함양군을 통과하는 철도노선과 공항노선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도시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철도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대전광역시 혹은 경상남도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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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개신교의 신앙 활동을 영유할 수 있는 일정한 공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였던 배위량(裵緯良)[Rev. William Martyne Baird, 1862~1931]의 일기에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개신교를 처음 접한 인물 “함양 출신의 김(Kim)”씨가 등장하는데, 김(Kim)씨가 함양 지역 최초의 신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심익순(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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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함양군에 전해오는 민요는 일노래가 많으며, 그 외에도 상례와 관련한 상여 노래, 일상생활의 애환을 담은 노래 등이 전해오고 있다. 전설로는 전국적 분포를 보이는 전설과 지역 전설이 있다. 지역 전설로는 인물에 대한 일화, 자연물의 유래담, 효와 열에 대한 이야기 등이 많다. 함양군의 민요는 함양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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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으로 이어지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은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서하면·서상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위천면을 거쳐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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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어지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함평군·나주시, 광주광역시 남구·동구·북구, 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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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울산광역시 남구로 이어지는 일반 국도.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24호선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무안군-함평군-장성군-담양군과 전라북도 순창군-남원시와 경상남도 함양군-거창군-합천군-창녕군-밀양시를 경유하여 울산광역시 남구를 종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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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서구를 종점로 이어지는 일반 국도.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26호선의 전체연장은 235.569㎞이나 중복연장 69.395㎞를 제외한 전용 연장은 166.174㎞이다.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를 기점으로 하며 전라북도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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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평안북도 초산군까지 한반도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이어 주는 일반 국도. 국도3호선은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을 기점으로 하며 경상남도 사천시·진주시·산청군·함양군·거창군, 경상북도 김천시·상주시·문경시, 충청북도 괴산군·충주시·음성군, 경기도 이천시·여주시·광주시·성남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양주시·동두천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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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국민보도연맹 함양군지부와 관련해 발생한 학살 사건. 남·북 분단 과정에서 좌우 이념 갈등은 1948년 단독정부 수립 이후에 더욱 악화되었다. 특히 좌익사상을 가졌거나 활동 경험이 있었던 자들에 대한 탄압이 매우 거셌다. 1949년 4월 20일 이승만 정권은 해방 후 남한 내에서 활동하였던 남로당 계열의 좌익분자나 좌익 계열 활동 경험자들을 적극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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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는 전통문화 풍물 단체. 함양 지역 풍물인들이 경상남도 함양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굿패한들이 설립되기 전에 함양군의 각 마을 풍물패는 마을 행사에 참여하여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왔다. 이들 풍물패가 1991년 3월 함양군의 풍물 동아리로 굿패한들을 발족시켰다. 발족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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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출신 의병. 권석도(權錫燾)[1880~1946]는 1880년 9월 9일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서 출생하였다. 이명으로 권명구(權命九), 윤일이(尹一二) 등을 사용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외아들 권영수(權寧洙), 손자 권오영(權五永)을 두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분노하여 김동신(金東臣)[1871~1933] 의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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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평왕 때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에서 일어난 아막성 전투에서 전사한 무인. 귀산(貴山)[?~602]은 사량부(沙梁部) 출신 신라 무인이다. 아버지는 아간(阿干) 무은(武殷)이었으며, 6두품 신분인 것으로 추측된다. 귀산의 생애는 『삼국사기』 열전 편에 따로 기록되었고, 신라본기 진평왕 부분에서도 귀산의 전사 사실을 언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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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 놀이. 그네뛰기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의 하나로 고려 때부터 전해왔다고 하는데 ‘추천(鞦韆)’이라고도 한다. 그네와 들판 또는 넓은 마당이 필요하다. 그네뛰기는 5월 단옷날에 많이 하는 놀이이다. 높은 나무의 가지에 동아줄을 꼬아서 줄을 매달고 줄에 그네를 묶어 그네를 만든다. 그네를 탈 때는 발판에 발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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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아이들의 놀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그림자가 선명해지는 때 하는 놀이로 아이들이 술래를 정해 다른 아이들의 그림자를 밟으면 그림자를 밟힌 아이가 술래가 되는 놀이이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도망 다니고 쫓아다녀야 하는 만큼 순발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다. 특별한 놀이 기구는 필요 없으며 넓은 마당이나 들판에서 노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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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어떤 행위나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로 형성된 표현. 금기어는 어떤 행위나 말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형성된 것이다. 이것은 신성한 것에 대한 접근을 ‘금한다[禁]’는 의미와 부정한 것을 ‘꺼린다[忌]’는 의미가 합성된 복합적인 관념이 포함되어 있다. 금기는 세계에 대한 인간 의식의 반영이기 때문에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 현상이고, 내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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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선학원 소속 사찰. 전(全)씨 성의 비구가 1971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 읍내의 대봉산(大鳳山)[높이 1,252m] 자락 농가에 불당을 조성하였다. 1977년부터 활동하던 비구 만복(萬福)이 1985년에 주지로 취임하였고, 1986년부터 불사를 시행하였다. 금선사(金仙寺)는 2011년 불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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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거창군 위천면, 북상면에 걸쳐 있는 산. 옛날 한 도사가 산속에서 날뛰는 금빛 원숭이를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전설 속 산을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 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함양군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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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조직체. 기업체는 기업 운영자의 목적과 산업 구분 등의 분류 기준에 의해 나누어질 수 있다. 목적에 따라서는 사기업과 공기업으로 나누어진다. 사기업은 개인이 자신의 영리와 이윤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공기업은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운영하는 기업이다. 산업 분류에 따라 나눌 경우 1차 산업은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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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가뭄이 지속되면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의식. 가뭄이 들었을 때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 올리는 다양한 제사 의식을 기우제라 했다. 삼국 시대부터 기우제가 행해졌음을 『삼국사기』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이는 조선 시대에도 계속되었다. 국왕이나 조정 주도로 진행되기도 하였으나, 지방이나 민간 차원에서도 시행되었다. 왕실의 시조묘,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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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매년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기후를 형성하는 대기의 성질을 기후 요소라고 하며 기온·강수·바람·습도 등이 이에 해당된다. 우리나라는 북위 33~38도 사이의 중위도에 있어 온대 기후에 속하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하다. 겨울은 한랭건조한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아 건조하고 추운 반면 여름은 고온다습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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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열렸던 문화예술 축제. 함양 길거리 문화마당은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주고 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함양 길거리 문화마당 행사는 학사루 주변 테마 거리 음악회를 비롯해 서예전·시화전·사진전 등의 전시회와 시 낭송·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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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사람들이 일정한 현상을 보고 앞으로 좋은 결과나 복이 올 것임을 예견해주는 말. 인간에게 이로움과 복, 영광을 주며, 희망과 힘을 갖게 하는 전조를 길조라 한다. 길조어는 오랜 세월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로 통용되는 길조어를 살펴보면 함양군 사람들의 삶과 정신과 문화가 담겨 있기 마련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길조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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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김순오(金順吾)[?~1908]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창촌 출신이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하여 의병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될 당시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도 여러 의병부대가 항전하고 있었다. 이에 일본은 ‘지리산토벌대’를 편성하여 1908년 3월 5일까지 많은 의병을 해산시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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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거주한 문신. 김일손(金馹孫)[1464~1498]은 정여창(鄭汝昌)[1450~1504]과 함께 다니는 것을 즐거워하였고,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을 흐르는 남계(蘫溪)의 빼어난 주변 자연경관을 좋아하였다. 김일손의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소미산인(少微山人)이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김일손의 가계는 경상북도 청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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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군수로 재임한 문신이자 영남사림파를 대표하는 유학자.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계온(季昷), 호는 점필재(佔畢齋)이다. 본관은 선산(善山)으로, 고려말 선산의 이족(吏族)에서 사족(士族)으로 성장하였다. 아버지는 김숙자(金叔滋)[1389~1456]이다. 모친은 밀양박씨(密陽朴氏)로, 사재감정(司宰監正) 박홍신(朴弘信)[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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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수 김종직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백무동 일대의 지리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김종직(金宗直)이 경상남도 함양의 군수였던 1472년(성종 3) 8월 14~18일간 ‘함양관아-엄천-하봉-중봉-천왕봉-통천문-제석봉-영신사-백무동-마천-함양관아’로 귀가하기까지의 기행 내용이다. ‘인걸지령(人傑地靈)’. 빼어난 인물은 땅의 신령스러운 정기(精氣)를 받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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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김찬언(金贊彦)[?~1908]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창촌에서 태어났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해산된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하면서 의병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도 여러 의병부대가 항전하고 있었다. 당시 의병 운동은 지리상의 이점과 함께 지역민이 의병으로 활약하거나 의병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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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김한익(金漢益)[1890~1933]은 1890년 9월 13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연덕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전국에서 3·1만세운동이 전개되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날에 만세운동을 계획하던 가운데 이보다 앞서 3월 28일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을 주동하던 정순길(鄭淳吉), 윤보현(尹普鉉), 정순귀(鄭淳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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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교통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만든 입체 교차로. 나들목은 영문으로 인터체인지(Interchange)라고 하며 고속도로 교통망상에 I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터미널 등의 시설과 그 시설에 부속되어 교통 수단의 원활한 운행을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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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학자 이사엽에 관한 사실을 모아 편찬한 실기. 이사엽(李師燁)[1742~1825]의 초명은 사덕(師德), 자는 군필(君苾), 호는 나졸재(懶拙齋)이다.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아버지는 이성창(李星昌), 어머니는 함양박씨 박대유(朴大裕)의 딸이다. 경상도 안의현 중동리[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에서 태어났다. 늑천(櫟泉) 송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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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임비를 시조로 하고 임유소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고,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나주임씨 입향조(入鄕祖)는 도정(都正) 임유소(林有巢)이다. 2015년 통계청의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27만 7,699명, 함양군에는 896명이 거주하고 있다. 나주임씨 시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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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낙방 선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노래.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29쪽에 수록되어 있다. 과거에 낙방한 선비의 초라한 모습이 전체 내용을 이루고 있다. 형제를 찾아갔던 어제와 과거에 떨어진 오늘, 과거 급제라는 바람과 그것이 좌절된 현실이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대구를 이루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어제는 형제간에 찾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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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 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이르는 남강천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남강천1교 동남쪽에 위치하여 남강천2교라 명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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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효리 출신인 남계 표연말의 문집. 표연말(表沿沫)[1449~1498]의 자는 소유(少游), 호는 남계(藍溪)·평석(平石)이다.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효리에서 태어났다.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인으로, 김굉필(金宏弼)[1454~1504]·정여창(鄭汝昌)[1450~1504] 등과 교유하였다.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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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서평촌 출신인 남계 임희무의 문집. 임희무(林希茂)[1527~1577]의 자는 언실(彦實), 호는 남계이다. 본관은 나주(羅州)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평촌(黍坪村)[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서평] 출신이다.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을 사사하고, 개암(介庵) 강익(姜翼)[1523~1567] 등과 교유하였다. 1552년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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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에 있는 고개. 남령의 명칭은 전해오는 유래가 없지만, 남덕유산을 기준으로 남쪽으로 나 있는 고개라 하여 ‘남령’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지는 남령을 지나 칼봉과 월봉산을 거쳐 하나는 거망산과 황석산으로 이어지고, 또 하나의 산맥은 금원산과 기백산으로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남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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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의 남양홍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남양홍씨 족보 책판. 남양홍씨의 족보를 간행하기 위해 1716년(숙종 44)에 판각한 책판으로, 족보는 1718년에 인간(印刊)되었다. 이 목판은 1998년 11월 13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되었다. 남양홍씨는 1471년(성종 2)에 천령부사(天嶺府使)를 지낸 홍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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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서 세거하고 있는 남원양씨 인물 7인의 시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 『용성세고』에 수록된 7인은 양천지(梁川至)[1396~1447]를 비롯한 그 자손들이다. 양천지의 자는 장원(長源)이고 호는 성곡(省谷)으로,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그의 아들 양관(梁灌)[1437~1507]의 자는 옥지(沃之)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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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민속놀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정월대보름이나 단옷날 여성들이 널빤지 아래 가마니를 놓고 그 위에 널을 놓은 후 마주보고 번갈아 뛰어오르며 노는 놀이이다. 유득공의 『경도잡지(京都雜志)』 세시(歲時) 원일조(元日條)에 의하면 “항간에서 부녀들이 흰 널조각을 짚단 위에 가로로 걸쳐 놓고 양쪽 끝에 갈라서서 굴러뛰는데 그 높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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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신. 노광두의 자는 청지(淸之), 호는 감모재(感慕齋), 본관은 풍천이다. 노광두(盧光斗)[1772~1859]의 할아버지는 노정국(盧楨國),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노석규(盧錫奎)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 박내오(朴來吾)[1713~1785]의 딸이다. 노광두는 1772년 11월 18일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촌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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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노동 현장에서 일할 때 부르던 노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불렸던 노동요는 노동현장에서 노동 행위를 즐겁게 하거나 행동을 통일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부르던 노래이다. 노동요는 일정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요에 속하며, 기능요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의 내용이나 일의 진행상 필요한 말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일과는 관련이 없으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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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의 버선밭골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노부부의 버선밭골」은 노부부가 자식도 없이 단둘이 행복하게 살았는데, 몽달귀신이 호랑이로 변신하여 영감을 잡아먹자 할머니가 호미로 호랑이에게 맞서다 죽어 열녀비를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61쪽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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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바둑대회. 사초(史楚) 노근영(盧近泳)[1875~1945]은 일제 강점기 전국을 떠돌며 바둑 실력을 발휘했던 인물로, 1945년 5월에 고향인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에서 사망하였다. 이후 함양군 바둑협회와 후손들이 뜻을 모아 노석영을 추모하고, 함양군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제1회 노사초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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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 터를 잡은 풍천노씨 입향조이자 문신. 노숙동(盧叔仝)[1430~1463]의 자는 화중(和仲), 호는 송재(松齋)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1430년 3월 임인일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확목리 화목마을에서 3남 3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승사랑(承仕郞) 용구현령(龍駒縣令) 노천계(盧天桂)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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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인 노숙동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조선 후기 책판. 노숙동의 자는 화중(和仲)이고, 호는 송재(松齋)이며,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1427년(세종 9)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교리, 집현전 교리, 사헌부 감찰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자치통감훈의(資治通鑑訓義)』·『치평요람(治平要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고려사』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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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계몽 운동가. 노영만(盧永萬)[1870~1925]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운경(雲卿), 호는 소당(素堂)이다. 아버지는 지곡초등학교 초대교장인 참봉(參奉) 노정현(盧正鉉)[1852~1922]이다. 노영만은 친구 하석우(河錫禹)[1865-1930], 전재규(全在珪) 등과 함께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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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인. 노우명(盧友明)[1471~1523]의 자는 군량(君亮), 호는 신고당(信古堂)이다.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아버지는 증 이조판서 노분(盧昐)[1437~1478]이다.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로, 동지중추부사 신광경(愼光庚)의 딸이다. 아내는 순흥안씨(順興安氏)로, 안기(安璣)[1451~1497]의 딸이다. 아들은 경암(敬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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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평생 교육 기관. 노인대학은 경상남도 함양군 노인들이 지역 사회 어른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위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2년 2월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의 부설로 노인대학이 설립되었다. 2010년 4월에는 노인대학이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 의거하여 ‘노인여가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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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서 출생한 씨름선수. 1922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마을에서 태어났다. 노한성[1922~1988]은 경상남도 함양군 씨름 1세대로, 함양을 대표하는 씨름 선수이다. 노한성은 어린시절부터 풍채가 좋았고, 성인이 된 후에는 키 217㎝에 몸무게가 150㎏이나 되었다. 노한성은 사람들에게 주로 ‘노장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었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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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농사 및 경작과 관련된 말. 농경어휘라는 것은 경상남도 함양군에 사는 사람들이 논밭을 경작하여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칠 때 사용하던 특징적인 말을 이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주변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지역으로 농사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으며 쌀·보리 등을 비롯한 농산물과 고추·마늘을 비롯한 채소류 외에 과일도 많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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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공업단지. 농공단지는 농어촌지역에 농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하여 대통령령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산업단지이다. 함양군의 농공단지 조성 목적은 먼저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과 농외 소득원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있다. 또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체에 공업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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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 삶에 필요한 생산물을 얻어 내는 1차 산업.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함하여 1,000m 이상의 산이 15개가 넘는 지형이다. 임야가 72만 4,880㏊로 함양군 전체 면적의 76.5%에 이르고 있다. 이런 지형적 여건 속에서도 농업은 함양군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함양군에서 함양읍,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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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한 유학자 민치홍의 문집. 민치홍(閔致鴻)[1859~1919]의 초명(初名)은 치은(致殷), 자는 운거(雲擧)이다. 호는 농운(農雲)·화강(華岡),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아버지는 송암(松菴) 민동혁(閔東爀), 어머니는 해주정씨이다. 경상도 진주부 진주군 가곡[현재 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가선리]에서 태어났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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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마을 주민의 화합과 지역 문화 보존을 위해 열리는 마을 축제. 2013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방정마을의 여주 축제를 시작으로, 함양 지역 농촌 마을에는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후 순차적으로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해마다 면 단위 마을에서 주최·주관하는 농촌 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7년 기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농촌 마을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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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유호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뇌계의 홍패」는 뇌계 유호인이 성종의 총애를 받게 된 이야기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3쪽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성종 시기에 영남 선비 유호인(兪好仁)이 서울 구경을 하다가 궁전에 다다랐다. 여러 선비들이 반궁(泮宮)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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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태어난 뇌계 유호인의 시문집. 유호인(兪好仁)[1445~1494]의 자는 극기(克己), 호는 임계(林溪)·뇌계(㵢溪)이다,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인이다. 1462년(세조 8) 생원시에 합격하고 1472년 김종직을 따라 지리산(智異山)[높이 1,915.4m]을 유람하였다. 14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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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선비들이 자연경관과 풍류를 즐길 목적으로 건축한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즐기며 휴식과 학문을 행하던 전통건축 형식의 공간이다. 사방을 널리 조망할 수 있게 높게 지은 누각(樓閣)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자연 속에서 심성을 함양(涵養)[능력이나 품성 따위를 길러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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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전후로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우형의 문집. 우형(禹悙)[1567~1652]의 자는 군면(君勉), 호는 눌계(訥溪)·눌계재(訥溪齋)이다.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우순보(禹舜輔)이다. 어머니는 팔계정씨(八溪鄭氏)로, 정원보(鄭元俌)의 딸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화림 출신이다.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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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이던 속함성의 전투에 참여하여 순국한 무신. 624년(신라 진평왕 46) 겨울 백제가 신라의 속함성(速含城), 앵잠성(櫻岑城), 기잠성(歧暫城), 봉잠성(烽岑城), 기현성(旗縣城), 혈책성(穴柵城)의 6성을 침략하자 눌최가 이를 방어하다가 전사하였다. 대나마(大奈麻) 도비(都非)의 아들로, 사량부(沙梁部)에서 태어났다. 624년(진평왕 46)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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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군목으로 지정된 낙엽활엽교목. 느티나무는 예로부터 마을 정자나무나 당산목으로 가장 흔히 이용되었던 나무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병충해에 강한 그 고고성과 장수성을 무궁한 발전의 상징으로 보고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군목으로 삼았다. 느티나무의 껍질은 보통 회백색-회갈색이며, 오래되면 비늘처럼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는 2-9㎝의 장타원형이고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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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민간의 놀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정월대보름날 밤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변에서 가장 긴 다리를 세 번 왕복하면서 건강과 복을 비는 놀이이다. 이수광(李睟光)의 『지봉유설』에는 다리밟기가 고려 이래의 풍속이라고 하였는데 이를 다른 말로 답교지희(踏橋之戱)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의 기록에는 다리밟기가 당나라 이래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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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에 소재하는 대종교의 국조 단군의 사당. 휴천면 단군성전은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 지역에서 단군을 교조로 하여 민족 고유의 하느님을 신앙하는 대종교 교인들의 신앙 활동과 포교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1909년 단군교에서 출발하였다. 환인·환웅·단군이라는 삼신 일체를 신앙하고, 수련을 통하여 인간 본연의 참 성품으로 돌아가려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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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4대 명절 가운데 하나.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행하며 설,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이다. 수레바퀴 모양의 쑥떡을 해 먹는 데서 유래하여 수리취를 먹는 날이라고 하여 수릿날이라고도 하였다. 1년 중 가장 좋은 날이라고 하여 천중절이라고도 한다. 농가에서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즐겁게 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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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사를 위해 지내오던 제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무사를 위해 마을의 오래된 정자나무나 당집을 지어 당산제를 지내왔다. 당산제는 설날에서 정월 대보름 사이에 마을 어귀에 있는 큰 나무나 당집 등 마을을 지키는 신령스러운 자연물에 대해 제를 올리는 의식으로, 오랜 연원을 가진 민간신앙의 일종이다. 경상남도 함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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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 있었던 서원. 당주서원은 1581년(선조 14)에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옥계(玉溪) 노진(盧禛)[1518~1578]을 배향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나중에 노진 스승인 당곡(唐谷) 정희보(鄭希輔)[1488~1547]를 배향하였다. 1581년에 창건된 서원으로, 1660년(현종 원년)에 ‘당주(溏洲)’라는 편액을 받은 사액(賜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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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과 병곡면에 걸쳐 있는 산. 대봉산(大鳳山)은 큰 새[봉황]가 알을 품은 형상으로 큰 인물이 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산이다. 일제강점기 때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산 이름을 괘관산(掛冠山)[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걸어둔 산]으로 격하하였으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2009년 3월 30일 중앙지명위원회 승인 고시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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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대봉산자연휴양림은 천왕봉[1,245m]의 남쪽 우거진 숲과 계곡에 산행과 숲 치유 및 명상 등 휴양과 자연 생태교육 등을 위해 조성되었다. 대봉산자연휴양림은 2012년 7월 14일 개관하였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2021 함양 산삼 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며 그 대표적인 시설로 5.98㎢ 규모의 대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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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대봉산자연휴양림은 천왕봉[1,245m]의 남쪽 우거진 숲과 계곡에 산행과 숲 치유 및 명상 등 휴양과 자연 생태교육 등을 위해 조성되었다. 대봉산자연휴양림은 2012년 7월 14일 개관하였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2021 함양 산삼 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며 그 대표적인 시설로 5.98㎢ 규모의 대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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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소재한 대한노인회 산하 함양군 지회. 1969년 1월 15일 전국 노인정 회장 중심으로 창립되어 같은 해 4월 15일 대한노인회로 개칭되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산하에 16개 시·도 연합회와 244개 시·군·구 지회, 2,156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 6만 5,374곳을 두고 있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단체이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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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산하 함양 지역 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는 1947년 결성되었고, 1985년 봉사회 중앙회가 설치되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는 전국협의회 소속 단체로, 지금까지 사회 취약 계층과 재해민 등을 위하여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여러 활동 영역 중 하나인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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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덕신원은 함양읍성에서 서쪽으로 8㎞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덕신원은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함양군·전라북도 남원시·경상남도 하동군 등지를 순행할 때 숙식을 해결하거나 마필을 교체하였을 것이다. 또한 함양·남원·하동을 오가는 많은 여행객이 이곳에 머물렀기 때문에 함양과 그 주변 지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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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거창군,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에 걸쳐 있는 산. 덕유산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덕유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약 5억 7,000만 년 이전인 원생대 전기의 퇴적암이 변성된 것으로 대부분이 편마암류이다. 북덕유산에서 남덕유산에 이르는 약 20㎞의 능선에는 산꼭대기가 완경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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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사람이나 물자 수송을 위해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경상남도 함양군의 주요 도로망은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군도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는 고속 도로 2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일반지방도 5개 노선, 국가지원지방도 2개 노선, 군도 24개 노선, 면도 18개 노선, 리도 85개 노선, 농도 181개 노선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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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도현원(桃峴院)은 함양군의 사근역에서 동쪽 산청군을 넘나드는 도현 아래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도현원은 경상도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함양·산청 지역을 순행할 때 숙식을 해결하거나 마필을 교체한 곳이었을 것이다. 도현원은 함양군과 산청군을 오가는 많은 여행객이 머물렀던 곳으로, 이곳에서 함양군·산청군 등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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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일제강점기 일제의 식민 지배를 극복하여 민족의 독립을 회복하고자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일제는 1910년부터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어 조선인의 민족의식과 저항을 막고 조선을 영구적으로 식민 지배하에 두기 위해 무단통치를 하였다. 일제는 조선 지역 전체를 수탈하고 착취하였으며 조선인들은 일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항쟁하였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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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자연생태계에 서식하는 동물. 함양군 내에 서식하는 동물상은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어류, 조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함양군 일대 하천이나 계곡에 분포하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인 가시날도래·각다귀·메추리강도래 등 37종이 2006년 5월과 9월에 확인되었으며, 법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 종은 확인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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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에 전해오는 이야기. 마적도사가 장기에 빠져 심부름을 하던 당나귀의 죽음을 알지 못해 나귀는 죽어 바위가 되고 장기판이 부서져 다른 바위가 되었다는 유래담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마적도사 전설탐방로’를 만들어 마적동, 마적사 터, 도사 배나무, 장기판 바위, 도사 우물, 마적대 등 마적도사의 흔적을 스토리로 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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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마천(馬川)이란 명칭은 지도를 들여다보면 계곡물이 말이 달려가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시대에는 천령군에 속하였다가 고려시대에는 마천소(馬川所)가 자리잡았고, 조선시대에는 남면 마천리가 되었다가 마천면으로 칭하게 되었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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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커뮤니티 센터 내에 있는 마천면민들의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자치 센터.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 지역 면민들의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공동체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18년 1월 18일에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당흥길 11에 독자 건물을 준공하였고, 같은 해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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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 소재한 마천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마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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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하는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의 노래.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04쪽에 수록되어 있다. 상사병을 고치는 만병초와 지붕밖에 고치지 못하는 샛대[갈대] 잎을 대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병초로 부모의 상한 마음을 고치고자 하는 자식의 효성이 4음보의 율격구조를 지닌 짧은 사설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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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매암 조식의 문집. 조식(曺湜)[1526~1572]의 자는 유청(幼淸), 호는 매암(梅菴)이다.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아버지는 진사 조건(曺健)이고 어머니는 참의를 지낸 김이성(金以誠)의 딸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당시 석복촌(席卜村)]에서 태어났다. 1561년(명종 16)에 남계서원을 창건하여 정여창(鄭汝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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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목현리는 목동, 나무골, 취암(鷲岩) 등으로 불리었는데 나무가 많은 곳이라 나무 목(木)과 골 현(峴)을 붙여 목현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것이라 전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는 조선 연산군 때 명현 금재(琴齋) 강한(姜漢)[1454~?]이 어머니의 강보에 싸여 이곳에 와서 터를 잡고 살았던 곳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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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내려오는 무당들의 제의. 섣달그믐에 무당들이 내림굿을 하거나 영적 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내는 제의를 무신제라고 한다. 무신제는 무속 신앙이 전해오던 고대 부족국가의 제사 의식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신라 시대에 불교와 합쳐졌다. 무속의 사제를 무당이라고 하는데, 여사제를 ‘무’라하고 남사제를 ‘격’이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지역별로 무당들이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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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암자. 경상남도 함양군의 백운산(白雲山)[높이 1,279m]에는 옛날에 암자가 50여 개 있었다고 전하여진다. 묵계암(黙溪庵)은 묵계(黙溪) 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많은 사찰 가운데 한 곳이다. 현재 묵계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이다. 암자 위쪽에는 상연대(上蓮臺)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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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암자. 경상남도 함양군의 백운산(白雲山)[높이 1,279m]에는 옛날에 암자가 50여 개 있었다고 전하여진다. 묵계암(黙溪庵)은 묵계(黙溪) 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많은 사찰 가운데 한 곳이다. 현재 묵계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이다. 암자 위쪽에는 상연대(上蓮臺)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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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학자 양처제의 시문집. 양처제(梁處濟)[1643~1716]의 자는 계통(季通), 호는 묵재(黙齋)이다. 본관은 남원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효우촌(孝友村)에서 태어났고, 말년에는 곡성면 오지리[지금의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로 이주하여 심성을 수양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구졸암(九拙菴) 양희(梁喜)[1515~1580], 할아버지는 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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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에 복원한 의병장 문태서의 생가. 문태서(文泰瑞)[1880~1913]는 1905년부터 덕유산을 근거지로 항일무장 운동을 했던 인물이다. 본명은 태진(泰鎭)이고, 자(字)는 태수(泰洙)이다. 문태서는 덕유산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운동을 펼쳤다. 문태서는 혁혁한 활동으로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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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관련한 한문학, 국문학 작가와 작품. 함양군에는 신라의 최치원부터 고려·조선의 뛰어난 문인들이 관리로 부임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의 함양군에서도 여러 문인들에 의해 왕성한 문학 창작 활동으로 계승되고 있다. 함양군의 최고(最高) 문인은 최치원(崔致遠)[857~?]이며, 최고(最古) 문인도 최치원일 것이다. 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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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인 일두 정여창의 문집.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一蠹)·수옹(睡翁), 시호는 문헌(文獻),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과 함께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 문하에서 배웠다. 1490년 별시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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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공간. 함양군의 문화예술은 미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은 동양화, 서예, 불교 미술, 서양화, 사진, 조각, 건축 등이 포함된다. 동양화에서 무진(無眞) 정룡이 함양군 안의면에 무진참미술관을 건립하여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서예가 이창구는 서예전문지를 발간하여 서도(書道)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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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간행된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출신 정환주의 문집. 정환주(鄭煥周)[1833~1899]의 자는 명신(命新), 호는 미산(薇山)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개평마을에서 태어났다. 두 동생을 데리고 화림사(花林寺)[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오봉리], 법화사(法華寺)[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두류산(頭流山)[지금의 지리산], 백무동(白霧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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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민간에 전해오는 여러 신앙. 민간신앙은 인간의 기원과 함께 시작된 원시종교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족국가에서 연중행사로 행하던 제천의식(祭天儀式)[하늘을 숭배하고 제사하는 의식]이 그것이다.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마한·변한·진한에 천신제 등이 있었다. 예(濊)에서는 무천(舞天)이라고 하여 10월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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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전승 지식과 생활 풍속. 함양군은 조선 중엽 많은 선비들이 사화와 당쟁을 피해 낙향하여 은둔한 채 시와 문장을 지으며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이런 배경으로 양반문화와 선비문화가 뿌리를 내렸고 전통적인 양반풍습이 형성되어 역사의 흐름에 따라 고유한 문화를 창조하였다. 양반문화의 형성과 함께 마을 공동체와 민중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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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 놀이.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전통 놀이는 크게 세시풍속에 따라 즐겨 놀던 놀이와 일상에서 즐겨 놀던 놀이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이 놀이는 마을 단위의 집단 놀이와 개별 놀이, 남자의 놀이와 여자의 놀이, 어른의 놀이와 아이의 놀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하던 마을 단위의 놀이는 줄다리기,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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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노래. 함양군의 민요는 함양지역민의 정서와 감정을 잘 전하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일을 하면서 불렀던 일노래, 놀이를 가서 불렀던 노래, 죽음을 슬퍼하며 불렀던 노래, 언어 유희적인 말노래 등이 전하고 있다. 2018년 기준 함양군 민요는 『함양군사』 3권에 6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1980년에 편찬된 구비문학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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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함양군 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독립된 특별법 형태의 개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국민운동 단체이다. 전국 17개 시·도 협의회, 233개 시·군·구 협의회, 3,233개 읍·면·동 위원회가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국민운동 단체로서 진실,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하여 모든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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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 당시 활동한 의병들처럼 대부분의 자료가 일제 보고서 형식으로만 남아 있어 박노삼의 자세한 행적과 후손 관련 기록은 찾기 어렵다. 박노삼(朴盧三)[1874~1908]은 의병장 문태서(文泰瑞)[1880~1913]의 활약상을 듣고 스스로 의병 활동에 참여한 인물로 전하여진다. 순국 당시 35세라는 기록이 있어 1874년경에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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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곡리에서 암행어사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박문수가 경상남도 함양에서 과부 며느리를 데리고 사는 이 진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오해하였으나 진상을 파헤쳐 남에 대해서 말하기를 좋아하는 마을 사람들을 훈계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우리고장의 전설』 81쪽과 2012년 함양군사 편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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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박여량(朴汝樑)[1554~1611]의 자는 공간(公幹), 호는 감수재(感樹齋)이다.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1554년 경상남도 함양군 가성촌(加省村)[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가성마을]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거의(朴居義), 할아버지는 박응성(朴應星), 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郎) 박현좌(朴賢佐)이다. 어머니는 합천이씨(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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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박여량의 친필 일기. 박여량 『감재일기』는 박여량(朴汝樑)[1554~1611]의 후손 박호정이 2011년 11월 함양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박여량의 자는 공간(公幹), 호는 감수재(感樹齋)이다. 본관은 삼척이다. 박여량은 지금의 함양군 수동면에서 태어났다. 1600년(선조 33)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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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무신.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무장으로 왜구를 막고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다. 박자안(朴子安)[?~1408]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부인은 안동권씨 권렴(權廉)[1302~1340]의 아들 권현(權鉉)의 딸이다. 아들은 박실(朴實)[?~1431]과 박유(朴牖)이다. 1360~1370년대 박자안의 관직은 보마배행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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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서식하는 국제자연보전연맹 포유류.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반달곰은 한반도와 러시아 연해주·아무르와 중국 동북부 지방에 서식하는 동북아시아 지역 대륙계 반달가슴곰 개체군(Ursus Thibetanus Ussricus)에 속한다. 국제적 보호를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와 관한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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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 파견된 무관직. 중국사에서 ‘태감’은 환관의 우두머리를 의미하지만, 대외로 파견된 사신이나 무관직의 수장을 뜻하기도 한다. 9세기 신라에서는 ‘대감(大監)’이란 관직이 확인된다. 이 관직은 6두품 아찬 등이 담당한 무관이었으며, 주로 지방에 파견된 것으로 확인된다. 『가야산해인사고적(伽倻山海印寺古蹟)』에 “나는 오랑캐를 막아 내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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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방한상(方漢相)은 1900년 8월 23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572에서 출생하였다. 일본에 유학하고 있을 때 공부보다 조국 광복이 먼저라고 여겨서 독립운동에 투신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을 중퇴하였다. 1923년에 귀국하여 대구청년회 간부로 활동하였다. 1925년에 무정부주의 비밀결사인 진우연맹(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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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한 무장. 백사림의 본관은 해미(海美)이다. 백사림의 형은 무장 백광언(白光彦)[1554~1592]이다. 백사림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군대에 들어가 장수가 되었다. 그 뒤 김해부사에 임명되었으며, 1594년에는 거제도의 왜군을 협공하는 데 참여하여 조방장 곽재우(郭再祐)[1552~1617], 도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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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정동의의 문집. 정동의(鄭東義)[1815~1883]의 자는 형지(亨之), 호는 백암(栢菴)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정덕화(鄭德和), 어머니는 신창표씨(新昌表氏)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학림(學林)에서 태어났다. 저포(樗圃) 노광주(盧光柱), 자애(紫崖)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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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의 명칭은 백운산 기슭의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마을인 백운(白雲)에서 따왔다. 마을의 입지가 풍수지리상 봉황이 깃들어 사는 형상이라 봉현(鳳峴)이라 하였다가 백운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백운리가 속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은 『여지도서』(1757)에서 처음 기록을 확인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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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서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전국적으로 백운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산이 30여 곳에 이른다. 백운산이라는 이름은 산 전체가 한 조각 흰 구름처럼 보이는 형상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경상남도 함양군의 백운산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유래가 없어 다른 지역의 유래에 따라 유추할 뿐이다. 백운산은 북쪽의 민주지산(珉周之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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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현재의 함양군 백전면 지역은 본래 함양 서북부에 있다고 하여 서면이라 불리던 지역이다. 예전에는 상백·중백·하백으로 나누어 불리다가 1904년 이후에 3개의 백을 병합하여 백전면으로 개칭하였다. 과거에는 상백·중백·하백으로 불리다가 1904년 이후에 3백을 병합하여 함양군 백전면으로 개설되었다. 이후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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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평정리에 있는 백전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백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 관련 업무를 총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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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의 고분군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금 귀걸이. 삼국 시대의 귀걸이는 크게 1개의 고리만으로 이루어진 ‘소환식 이식(素環式耳飾)’, 가는 고리에 자그마한 고리가 달린 것, 고리에 장식을 늘어뜨린 수식부 이식(垂飾附耳飾) 등이 있다. 이중 수식부 이식은 주환의 굵기에 따라 굵은 고리 귀걸이[태환 이식(太環耳飾)]와 가는 고리 귀걸이[세환 이식(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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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척지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청동기시대 대표적 묘제인 고인돌는 크게 지상에 4면을 판석으로 막아 묘실을 설치한 뒤 그 위에 상석을 올린 형식과 지하에 묘실을 만들어 그 위에 상석을 놓고 돌을 괴는 형식으로 구분된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로는 수동 화산리 유적의 구획고인돌를 비롯하여 유림 손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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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강응황의 문집. 윤석(尹晳)이 지은 묘지(墓誌)에 따르면 강응황(姜應璜)의 생년은 가정(嘉靖) 신미년(1571), 졸년은 숭정(崇禎) 갑신년(1644)이다. 자는 위서(渭瑞), 호는 백천(白川)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아버지는 사복시 판관을 지낸 강칭(姜偁)[1544~1597]이다. 어머니는 진양하씨로, 별검 하춘년(河春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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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진양허씨 갑부 집안 출신인 허삼둘이 함양군의 윤대홍과 혼인하여 살다가 1959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법인사는 함양 허삼둘 고택과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59년에 허삼둘이 곽복달 등과 함께 건립하였다. 안의면 법인사는 비구니가 상주하며 수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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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법화사(法華寺)는 659년(신라 무열왕 6) 마적대사(馬跡大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는 이야기와 883년(신라 헌강왕 9) 인근의 엄천사(嚴川寺)와 함께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법화암(法華庵)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법화사 사적비」에 따르면 “신라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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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 말사.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법화사(法華寺)는 659년(신라 무열왕 6) 마적대사(馬跡大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는 이야기와 883년(신라 헌강왕 9) 인근의 엄천사(嚴川寺)와 함께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법화암(法華庵)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법화사 사적비」에 따르면 “신라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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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옥계리에 있는 터널. 광주광역시 북구[문흥분기점]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옥포분기점]에 이르는 고속국도12호선 광주대구선[총연장 171.53㎞] 중 함양 구간 23.49㎞의 한 부분을 잇는 터널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은 지형이 병의 목처럼 생겼다고 하여 불리게 된 이름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을 지나는 터널로 병곡1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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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의 서북쪽 중앙에 있고 지형이 병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병곡면이라 하였다. 이전에는 상병곡면과 하병곡면으로 불리다가 1906년 이후 상병곡면과 하병곡면을 병합하여 함양군 병곡면이라 하였다. 1918년에는 20개 리를 7개로 폐합하였고 1941년에는 7개 리를 10개 마을로 분리하였으며 1949년에는 다시 14개 마을을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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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 있는 병곡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병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병곡면은 함양군의 서북쪽 중앙에 있으며, 지형이 병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병곡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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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하여 지방 자치 단체 혹은 의료 기관 등이 하는 활동. 경상남도 함양군 보건의료는 대한민국 근현대 보건행정사와 맥을 같이한다. 1955년에 정부 기구로 보건 사회부가 설립되었고, 이듬해 「보건소법」을 제정하여 서울에 최초로 보건소가 설치되었다. 1963년 「의료 보험법」이 제정되었고, 1976년 직장·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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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로 추정되는 고분 유적. 보산리 고분군은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산37-28번지에 있다. 보산리 고분군은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휴게소 남쪽 끝부분 산기슭에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건설 중에 1996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보산리 고분군을 확인하였다. 이에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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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노광리가 편집한 소아과 전문 의서. 노광리(盧光履)[1775~1856]의 호는 물재(勿齋), 본관은 풍천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개평마을 송재(松齋) 노숙동(盧叔仝)[1403~1463]의 후손이다. 경서와 사기에 통달하였고, 성리학에 더욱더 깊었다.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의 「성학십도(聖學十圖)」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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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보존 또는 증식의 필요성이 있어 보호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수령이 199년 이상 된 노목·거목·희귀목으로 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위해 명목, 당산목, 정자목, 풍치목 등으로 구분한다. 나무의 나이가 500년 이상인 것은 도나무, 300년 이상은 군나무, 200년 이상은 면나무, 100년 이상 된 것은 마을나무로 지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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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보존 또는 증식의 필요성이 있어 보호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수령이 199년 이상 된 노목·거목·희귀목으로 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위해 명목, 당산목, 정자목, 풍치목 등으로 구분한다. 나무의 나이가 500년 이상인 것은 도나무, 300년 이상은 군나무, 200년 이상은 면나무, 100년 이상 된 것은 마을나무로 지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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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을 지나가는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분기점의 영문은 정크션(Junction)으로, 고속도로의 교통망상에서는 주로 J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하나의 고속도로에서 다른 고속도로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여 나들목으로의 진·출입 없이 목적지로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교통 시설이다. 고속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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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스스로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종교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인연의 이치를 헤아려 살라고 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를 이루며 사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었다. 함양군의 불교신앙은 재래의 자연신앙과 결합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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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관한 제1회 연암문학상을 수상한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함양군과 출판사 ‘천년의 시작’의 공동 주관으로 2011년에 개최된 제1회 연암문학상 공모전에서 당선된 장편소설이다. 작가 표성흠은 1970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세 번째 겨울」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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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사과나무 열매. 함양군 사과 작목반의 사과 재배 면적은 1990년도 350㏊였고, 2011년도에는 734㏊로 확대되었다. 2016년 말 기준 850㏊의 재배 면적에 사과 1만 7,954m/t을 생산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사과 생산지는 지곡면과 수동면, 안의면, 서상면이다. 그중 안의농업협동조합은 2015년에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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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과 인근의 사근도 소속 역인(驛人) 현황을 편제한 호구대장. 『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은 크기가 가로 55.5㎝, 세로 51.6㎝이며, 98매의 필사본이다. 사주단변에 30칸이 구분되어 있고, 각 장마다 도장이 찍혀 있다. 『사근도형지안』은 경상북도 문경시 옛길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747년(영조 23)에 작성된 호구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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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던 관영 숙박시설. 사근원(沙斤院)은 사근역을 지나가는 관료를 비롯한 여행객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함양군 역원조에는 “사근원은 사근역 동쪽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여지도서』에는 “사근원은 역의 동쪽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고 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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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한국전쟁 발발 이후 빨치산 토벌을 위해 지리산의 사찰·암자 등을 방화·소개한 작전. 지리산 일대의 함양 지역에는 신라 시대 이후 고려 시대까지 융성했던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많은 사찰과 누각, 암자, 불상 등이 세워졌으며 현재에도 일부 남아 전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신라 시대 사찰로 함양군 휴천면의 엄천사 터[현재 법화암(法華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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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 생활 향상 및 사회 보장을 위한 사회 정책. 함양군의 사회 복지 정책은 주민 생활 지원과 주민 복지 지원 영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주민 생활 지원 영역에서는 7가지 세부 영역에서 주민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주민 생활 지원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편하였다. 복지 전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010년 1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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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등록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사회단체는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재향군인회 함양군지부’,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등 전국 단위 조직의 지부와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등 지역의 자생적 조직으로 분류한다. 두 번째 기준은 봉사·복지·아동·청소년·문화·예술·체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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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은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기슭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하여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成因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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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빨치산의 거점과 식량보급 차단을 위해 실시한 군경의 빨치산 토벌작전. 1948년 말부터 여순사건으로 인해 지리산으로 입산한 빨치산들이 함양군의 관공서를 공격하는 등 본격적인 빨치산 활동을 전개했다. 군과 경찰은 빨치산과 직접 전투를 벌이고, 빨치산의 거점과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지리산 산간마을 소개 작전을 펼쳤다. 군과 경찰은 작전지역이던 산간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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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지방관제 10도 중에 경상남도 함양군이 속하였던 관할 구역. 산남도의 설치에 대해서 『고려사』 권57, 지11 지리2에서 “성종 14년에 경내를 나누어 10도로 만들었는데 …… 진주가 관할하던 지역을 산남도로 삼았다[成宗十四年分境內爲十道 …… 晉州所管爲山南道]”라고 언급되어 있다. 산남도 관할의 주현에 대해서는 『고려사절요』 권2에 “산남도는 10주 37현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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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국계리에 있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의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주변 17개 시·군 지역의 산불 진화 지원과 초동 진화 체계 구축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 지역은 지리적 위치로 볼 때 백두대간 남부 지역인 영호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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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산포도. 함양 산머루는 1995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에 규모 5,000평의 산머루시범농원을 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하였다. 1998년에는 산머루 가공공장을 준공하여 산머루즙을 생산하였고, 2001~2003년에는 50여 농가가 정부 지원을 받아 약 5만 평의 산머루 농원을 조성하였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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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산삼에 얽힌 전설과 함양 산삼 축제 및 엑스포, 산삼을 활용한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 함양 산삼은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로 전해지며, 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삼이 성장하기 좋은 자연조건을 지니고 있다. 함양군은 산삼 축제 및 산삼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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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휴식 공간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함양군의 특산품인 산삼을 접목해 건강 증진과 친환경적 기능을 갖춘 휴양 및 위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산삼자연휴양림은 2012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산삼자연휴양림 내의 시설 설비로는 숲속의집과 산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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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휴식 공간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함양군의 특산품인 산삼을 접목해 건강 증진과 친환경적 기능을 갖춘 휴양 및 위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산삼자연휴양림은 2012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산삼자연휴양림 내의 시설 설비로는 숲속의집과 산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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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승되는 집단 놀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신라시대 산성을 지키기 위해 화랑들이 훈련을 하면서 즐겼던 놀이를 계승하여 산성놀이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는 여러 산성들이 있는데 이 산성들은 신라와 백제가 맞서는 변방지역에서 성을 방어하기 위한 유적이다. 이 산성에서 화랑들은 군사 훈련을 하였고 기마전과 같은 형태의 놀이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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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에 산업시설의 집중화를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한 대규모단지. 산업단지는 지정 목적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로 구분하는데, 함양군에는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다. 함양군에는 농공단지 6곳과 일반산업단지 3곳이 조성되어 있다. 함양군 최초의 산업단지는 이은농공단지로 1986년 5월 31일에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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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인 경상남도 함양의 사근산성에서 발생한 신라와 백제의 전쟁, 왜구의 침탈 등에 대한 역사. “함양 작은 현에 많은 산이 깊다. 깎아지른 벼랑은 다시 만 길이나 되는구나.” 이는 목은 이색의 시에 담긴 함양이다. 경상남도 함양은 험한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다. 서편으로는 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동서가 25㎞, 남북이 50㎞인 산간 지대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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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권명희의 시문집. 권명희(權命熙)[1865~1923]의 자는 공립(公立), 호는 삼외재(三畏齋)·율산(栗山)이다. 본관은 안동이다. 아버지는 권병직(權秉直)이고 어머니는 하동신(河東藎)이다. 함양군 갈천리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송병선(宋秉璿)[1836~1905]을 찾아가 집지(執贄)[제자가 스승을 처음으로 뵐 때 예폐를 가지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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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개항기까지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정취동 출신 허원식의 시문집. 1915년에 간행된 4권 2책의 『삼원당문집(三元堂文集)』 이본(異本)이 있다. 이 문집의 서문은 심재(深齋) 조긍섭(曺兢燮)[1873~1933]이 지었다. 허원식(許元栻)[1828~1891]의 자는 순필(舜弼), 호는 삼원당(三元堂), 본관은 하양(河陽)이다. 21세에 사미헌(四未軒) 장복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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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 삼천마을에 전해오는 이야기. 「삼천동 효자 삼형제」 이야기는 효심으로 어머니를 살리고, 메마른 가뭄에 샘이 솟게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88쪽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 삼천마을에 마음이 착한 삼형제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나라 전체가 4년간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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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사람이 죽은 후에 행하는 예식. 평생의례 가운데 상례는 사람이 죽은 후 치르는 예식이다. 죽음을 맞게 된 망자를 이승의 세계에서 저승의 세계로 보내는 의식으로 임종, 염습, 발상, 발인, 우제 등의 과정을 거친다. 대개는 3일장으로 하며 발인과 매장에 따르는 의례, 마지막 삼우제를 지내기까지 모든 과정을 상장례 혹은 상례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고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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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공원. 경상남도 함양군 위천 연안에 조성된 함양 상림은 신라 때 최치원이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을의 중심부를 흐르던 위천의 물길을 바꾸며 쌓은 둑 위에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다. 함양 상림은 오랜 기간 홍수피해를 막는 역할을 하며 잘 보존되어 왔는데 거주 구역의 확대 등으로 중간부가 파괴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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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지는 상여를 내어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 경상남도 함양군의 「상여메기」는 상여가 나갈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상여소리」, 「상도소리」라고도 한다. 앞소리꾼이 사설로 메기면 뒷소리를 후렴으로 받으며 선후창으로 노래한다. 함양군의 「상여메기」노래의 내용은 사람이 부모의 덕으로 태어났다는 내용, 늙은 것을 서러워하는 내용, 병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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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2대 교구 소속의 해인사 말사.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산 중록에 솟은 큰 바위 위에 건립된 암자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末寺)이다. 통일신라 시대 말기인 924년(경애왕 1)에 고운 최치원이 어머니의 기도처로 건립한 곳으로 전한다.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에 홀연히 관음보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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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웅평리 출신의 효자. 서기보(徐麒輔)[1771~1857]의 자는 성원(聖源), 호는 모와(慕窩),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서명순(徐命舜), 할아버지는 서영수(徐永修)이다. 아버지는 서유우(徐有佑)로,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追贈)되었다. 서기보는 서유우의 5남이자 함양의 효자 서대순(徐玳淳)과 열녀 심씨의 남편 서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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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본래 안의군 지역으로 안의읍 내 서쪽 위에 있어 서상이라 칭하였다. 신라 때에 마리현(馬利縣)에서 이안현(利安縣)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도 이안현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안의현(安義縣)의 서상면으로 불렸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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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에 소재한 서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서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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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 말사. 지리산 자락은 통일신라 이래로 등구사, 안국사 등 천년 고찰이 많은 곳이지만 서암정사(瑞庵精舍)는 근래까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1990년대부터 석굴 불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현재는 경상남도 함양군을 대표하는 사찰의 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암정사는 원래 대한불교 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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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 말사. 지리산 자락은 통일신라 이래로 등구사, 안국사 등 천년 고찰이 많은 곳이지만 서암정사(瑞庵精舍)는 근래까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1990년대부터 석굴 불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현재는 경상남도 함양군을 대표하는 사찰의 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암정사는 원래 대한불교 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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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있는 사설 사암(寺庵). 서운암(瑞雲庵)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의 함양 극락사지 석조여래입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4호]을 지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서운암은 정법재심 보살이 1960년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에 인법당을 창건하였다. 정법재심은 이를 바탕으로 암자를 창건하고 벽송사에 봉안되어 있던 신중도를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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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설 유교 중등 교육기관. 『여지도서』에 의하면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는 남계서원(蘫溪書院)·당주서원(溏洲書院)·백연서원(栢淵書院)·도곡서원(道谷書院)·구천서원(龜川書院) 등 5곳이 있었고, 안의 지역에는 용문서원(龍門書院)·황암사우(黃巖祠宇)·성천서원(星川書院)·역천향사(嶧川鄕祠)·구연향사(龜淵鄕祠) 등 5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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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출신 의병. 서재기(徐再起)[?~1896]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으며, 서관성(徐寬成)을 이명으로 사용하였다. 안의 장수사 승려 출신이며, 직계 후손은 없다. 1896년 2월 19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거사를 계획하던 안의 출신 노응규(盧應奎)[1861~1907]와 함께 경상남도 진주에서 의병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노응규 의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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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통영시[통영나들목]에서 대전광역시[비룡분기점]에 이르는 총연장 215.25㎞인 고속국도35호선 통영대전선의 함양 구간인 27.86㎞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서하는 고려 시대에 안의현, 조선 시대에 안의군으로 불리다가 1914년 3월에 경상남도 안의군의 서쪽 아래에 있다고 하여 불리게 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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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법정면. 신라 때에 마리현(馬利縣)에서 이안현(利安縣)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도 이안현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안음현(安陰縣)에서 개칭된 안의현(安義縣)의 서하면으로 불렸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11개 동으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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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에 있는 서하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서하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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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는 ‘냇가에 돌이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석천(石川) 또는 돌까라고 불리고 있다. 본래 경상남도 안의군 현내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토변동·홍문동 일부와 경상남도 안의군 황곡면 이문동 일부를 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라 하였다. 정착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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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정치 행위. 선거는 공직 선거를 통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치집단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제도로 선거를 통해 확인되는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는 의회 구성에 공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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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정치 행위. 선거는 공직 선거를 통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치집단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제도로 선거를 통해 확인되는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는 의회 구성에 공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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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인류 출현부터 문자로 역사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기. 선사시대는 역사시대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역사를 기록한 문헌사료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선사시대는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를 포괄해서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러한 시대구분법은 덴마크의 고고학자 톰센(C. J. Thomsen)에 의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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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권역에서 활동한 선승. 선수(善修)[1543~1615]는 속성이 김씨이고, 호는 부휴(浮休)이다. 전라북도 남원 오수[지금의 임실군 오수면] 출신이다. 아버지는 적산(積山)이며, 어머니는 이씨이다. 어머니가 ‘만일 아들을 낳으면 출가시키겠다’는 서원(誓願)[신불(神佛)이나 자기 마음속에 맹세하여 소원을 세우거나 그러한 소원]을 세우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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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음력으로 1월 1일을 맞이하여 지내는 명절. 설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명절이다. 조상들에게 차례를 드리고 어버이와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며, 한 해의 액운을 퇴치하고 건강과 복을 기원하였다. 설날의 연원은 7세기 중국의 사서(史書)인 『수서(隋書)』와 『구당서(舊唐書)』에 신라 관련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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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에 대한 총칭.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들로 지명·나무·바위 등 자연물에 얽힌 이야기, 역사적인 인물에 얽힌 이야기, 효(孝)와 열(烈)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옛이야기는 전국적 분포를 보이는 광포(廣布) 전설과 함양군에서만 전해오는 지역 전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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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천주교인들의 전례 및 집회장소. 1839년 기해박해 때, 충청도 연산에 살던 교우들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서하면의 산록에 5~6세대가 피하여 집단거주하면서 천주교 교우촌을 이루었다. 이곳의 교우들은 이후 전라북도 장수지방에 피난하였던 최양업(토마), 리우빌(lieuville), 보두네, 블량백, 두세정 등의 신부들 순방전교에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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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성민보육원은 「아동복지법」 제1조에 따라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아동 복지 사업을 통하여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성민보육원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가장 일찍 설치된 복지 시설이다. 1943년에 설립자 황보기가 고아들을 양육한 것이 시작이다. 1948년 1월 부동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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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녕이다. 증조는 장사랑(將仕郞) 성휘(成彙), 조부는 성서(成敍), 부친은 성이건(成以乾)이다. 형으로는 성순동(成順仝)과 성우동(成友仝)이 있다. 자는 공신(公信), 호는 척암(滌庵)이다. 1468년(세조 13) 무과에 급제한 뒤 위원군수(渭原郡守)에 임명되었고, 관직은 병마절도사에 이르렀다. 성종 대에는 통정대부로 북병사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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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정월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성황신에게 지내던 제의. 성황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성황을 모시는 민간신앙으로, 마을 입구에 돌무더기나 신목을 신성하게 여기고 마을과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제의이다. 성황당은 삼국 시대부터 각 읍에 단을 만들어 지방의 수호신께 제사를 지내는 당집이나 제단이다. 이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로 이어져 태조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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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고 있는 성씨. 고려의 후삼국 통일 후, 940년(태조 23)경에 3가지 주요 정책이 실행되었다. 역분전(役分田)의 지급, 군현 개편, 토성(土姓)의 분정(分定)이 그것이다. 이들 정책은 궁극적으로 호족들이 지배하고 있는 지방을 통제하고 중앙집권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였다. 태조 왕건이 지방 호족들에게 성씨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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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절기에 맞춰 먹는 음식.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은 절기에 맞춰 세시풍속을 지냈다. 설날, 정월 대보름, 머슴날, 단오절, 유두일, 동지 등을 지냈는데, 이때 요리해 먹던 세시 음식들은 주로 계절마다 다른 제철 재료를 이용하는 보양 음식이 많았다. 설날에는 차례를 지내기 위한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데, 이때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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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매년 계절에 따라 관습적이고 의례적으로 행하는 생활양식이나 풍속. 세시풍속은 1년을 단위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행해오던 풍습을 말한다. 이는 농경문화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며, 농사의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와도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세시풍속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토속적이고 공동체적인 민간신앙의 정서 또한 지니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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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개평에 거주한 노긍수의 시문집. 노긍수(盧兢壽)[1823~1899]의 자는 시용(時用), 호는 소은(小隱), 본관은 풍천이다. 아버지는 노광직(盧光稷)으로, 효성으로 사헌부 감찰에 증직(贈職)[사망한 자에게 승급되는 품계]하였다. 진주(晉州)에서 태어났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개평(介坪)으로 이주하였다.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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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서식하는 올빼밋과 맹금류. 올빼미목 올빼밋과에 속하는 작은 맹금류이다. 몸길이는 보통 18.5~21.5㎝로 어른 주먹 정도의 크기이며 올빼미목의 조류 중에서는 가장 작다. 몸무게는 65~85g 정도이며 맹금류는 성별에 따라 몸무게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무겁다. 몸색깔은 회갈색, 눈은 노란색, 날개 밑부분은 회백색이다. 밤에 ‘솟적다 솟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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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삶의 지혜가 담긴 격언. 속담은 옛날부터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 온 짤막한 언어 표현으로서 조상들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와 진리, 교훈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풍자와 비판 등을 담고 있다. 속담은 국가나 민족, 혹은 지역의 사고방식이나 생활 풍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사회 문화적 가치관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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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전후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 출신 유학자 강문필의 문집. 강문필(姜文弼)의 자는 희로(姬老), 호는 송정(松亭)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아버지는 강여중(姜汝仲)다. 생몰연도는 알 수 없다. 다만 노진(盧禛)[1518~1578]과 임훈(林薰)[1500~1584)에게 수학한 것으로 보아 16세기 후반에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암(梅庵) 조식(曺湜), 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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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서 거주한 문신. 송천희(宋千喜)[?~1520]의 자는 구부(懼夫), 호는 이허정(二虛亭)이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송천희의 시조는 송유익(宋惟翊)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송순(宋珣)이고, 송충손(宋忠孫)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도승지에 추증된 송윤(宋倫)이고, 아버지는 문과급제하여 형조좌랑 충청도사 등을 역임하고 예조판서에 증직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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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빗과의 포유류. 수질이 깨끗한 곳에서만 살 수 있는 지표동물의 하나로 민물 생태계에서는 천적이 없는 최강 포식자이다. 수환경의 조절자 역할과 수생태계의 질서를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다. 몸통 길이는 최대 1m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40~50㎝, 무게는 12㎏이다. 수달은 먹이를 잡으면 물가에 늘어놓는 습성 있어, 동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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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은 과거 사근산성(沙斤山城)의 이름을 따서 사근면(沙斤面)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이라 명명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동부에 있으며 면 소재지는 화산리(花山里)이다. 본래 함양군 지역으로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의 주재역인 사근역이었다가 갑오경장 때 사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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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소재한 수동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수동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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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다른 것에 빗대어 질문하여 알아맞히게 하는 말놀이.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비유적으로 물으면 상대방이 답을 맞히는 대결로, 쌍방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물음과 응답의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 흥미로우면서도 재치 있는 물음의 형식으로, 상징적인 특징들 속에 정답을 살짝 숨기거나 서로 모순된 설명으로 상대방이 답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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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수원(藪院)은 안의현 치소에서 남쪽으로 1㎞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수원은 안의현 치소에 인접하고 있어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안의현 치소(治所)에 들어가기에 앞서 머물렀던 곳일 가능성이 높다. 수원에서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안의현의 민심 동향을 파악하거나 안의현 관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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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시설은 숙박업이 이루어지는 시설로 현재 우리나라 숙박시설의 유형은 호텔업, 휴양 콘도미니엄업, 관광 펜션업, 일반 숙박업, 유스 호스텔, 민박, 휴양 펜션 등 7가지 형태로 나누어져 있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하고 있어 예로부터 영남과 호남의 경계를 이루던 소백산맥에 있는 지역이다. 동서와 남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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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남편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불렀다고 전해오는 노래. 시집가던 3일 만에 남편이 병들어 죽었는데, 잠이 들어 그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을 한탄하는 노래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39쪽에 수록되어 있다. 2009년 7월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시목마을 시목마을회관에서 노귀남[여, 79세]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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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자연생태계의 식물상과 주요 식생구조. 한반도에는 식물구계(植物區系) 구분에 따른 8개 아구(갑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가 존재하는데, 함양군은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함양군의 북쪽은 백운산[1,278m]- 천왕봉[1,251m] - 남덕유산[1,507m]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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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자연생태계의 식물상과 주요 식생구조. 한반도에는 식물구계(植物區系) 구분에 따른 8개 아구(갑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가 존재하는데, 함양군은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함양군의 북쪽은 백운산[1,278m]- 천왕봉[1,251m] - 남덕유산[1,507m]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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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 내려오는 먹을거리와 관련된 생활. 함양군은 바다와 멀고 심산유곡이 많아 오래전부터 좋은 쌀이 재배되었으며, 산에서 나는 갖가지 나물로 음식을 해 먹었다. 함양 지역의 경우 고기를 주재료로 쓰지 않고 채소를 주원료로 하여 음식을 장만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심산유곡의 산채요리가 특별하다. 전통시대 함양인들이 먹던 밥은 논농사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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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당과 내관의 이름을 따서 신관리라 칭한다. 신관리는 본래 관변면(官邊面)에 포함되어 있던 지역이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당동(新塘洞), 내관동(內官洞), 기동(基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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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발생한 소식이나 군민들의 여론을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기 간행물의 형태로 발행되는 소식지. 신문은 시사적 내용의 소식이나 정보를 기계적인 방법으로 복제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정기적이고, 계속적으로 발행하는 간행물이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신문은 발행 간격에 따라 일간지, 주간지로 나누며 온·오프라인을 구별하여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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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수운 최제우(崔濟愚)가 1860년에 동학(東學)을 창시한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종교가 많이 설립되었다. 새롭게 설립된 종교들을 기성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함양지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개항기, 일제 강점기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유입되었다.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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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상대를 땅에 넘어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 일제 강점기에 기술된 『조선의 향토오락(朝鮮の鄕土娛樂)』에서는 전국 단위에서 펼쳐진 씨름에 관한 기록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당시 씨름은 전국적으로 행해지던 보편적인 놀이였는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펼쳐진 씨름판은 인근 지역에서 명성이 특히 드높았다. 당시 함양의 유명한 씨름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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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년 8월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인 아막성에서 신라와 백제가 싸운 전투. 아막성은 모산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막성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동면 경계 부근인 팔량치 고개에 위치한다. 7세기 초 신라는 왕권과 대·내외적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옛 가야 지역에 대한 지배를 강고히 하고, 소백산맥 이서 지역 진출을 시도하였다. 백제는 신라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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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라 불리는 공동주택은 벽·복도·계단 등의 시설물이 있고, 대지의 전부 혹은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건축된 주택을 말한다. 건축법상 공동주택은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층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25년 조선건축회의 일문(日文) 기관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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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안의면은 신라 때 이안현(利安縣)과 여선현(餘善縣)이었다. 이안현은 신라 때 천령군(天嶺郡)의 영현(領縣)이었으며, 고려 현종 9년(1018)에 합주(陜州)의 속읍이 되었다가, 공양왕 2년(1390)에 감음(感陰)으로 옮겨 소속되었다. 여선현은 신라때 거창군(居昌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초 감음현(感陰縣)으로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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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안의면은 신라 때 이안현(利安縣)과 여선현(餘善縣)이었다. 이안현은 신라 때 천령군(天嶺郡)의 영현(領縣)이었으며, 고려 현종 9년(1018)에 합주(陜州)의 속읍이 되었다가, 공양왕 2년(1390)에 감음(感陰)으로 옮겨 소속되었다. 여선현은 신라때 거창군(居昌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초 감음현(感陰縣)으로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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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에 있는 안의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안의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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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31일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 안의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1918년 1차대전 종결 이후 미국 대통령 윌슨이 제창한 민족자결주의와 갑작스러운 고종 황제의 붕어 등을 계기로 조선 민중들이 전국적으로 만세 운동을 일으키게 된다. 3.1만세운동의 영향은 경상남도 함양군도 예외는 아니었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전병창(全炳昌)·임채상(林采尙)·정순완(鄭淳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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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부터 1910년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일어난 국권 회복 운동. 일제에 의해 보통학교가 설립되기 전부터 함양 지역에서는 뜻있는 지역 유지들의 노력으로 사립 학원들이 세워져 근대 교육을 진행하였다. 1902년에는 함명학교, 1906년에는 지곡의 함덕학교, 1908년에는 백전 열신학교, 1910년에는 안의의 의명의숙과 수동의 동명의숙 등이 설립되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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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일대에 있던 성의 이름. 경상남도 함양군의 앵잠성은 624년에 백제가 공격한 신라의 6성 중 하나이지만 성의 위치가 분명하지 않다. 앵잠성의 위치에 대하여 역사 기록과 고고지리학적 연구성과를 함께 살펴 위치를 비정할 필요가 있다. 앵잠성은 624년(진평왕 46) 신라와 백제 간 치열한 전쟁이 일어난 신라 성곽 중 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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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무관. 양관(梁灌)[1437~1507]은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재임 시에는 청렴한 행적을 인정받아 청백리로 평가되었다. 양관은 또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였으며,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지 않은 효자였다. 양관의 자는 옥지(沃之), 호는 일로당(逸老堂)이다.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1437년(세종 19) 정월 23일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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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간행된,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도희령의 문집. 도희령(都希齡)[1539~1566]의 자는 자수(子壽), 호는 양성헌(養性軒)이다.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아버지는 진사 도득린(都得麟)이다. 어머니는 야성송씨(冶城宋氏)로, 송희동(宋熙仝)의 딸이다. 당곡(唐谷) 정희보(鄭希輔)[1488~1547]와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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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체육 지도자이자 함양청년회 초대회장. 양지환(梁址煥)은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과 농촌계몽 운동을 이끌었고, 함양 지역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주도한 지도자이다. 양지환은 일본 메이지[明治]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고, 1910년에는 대동체조강습소를 졸업하였다. 1920년에는 함양청년회를 조직하여 초대회장을 맡아 함양 지역의 항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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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다양한 정보를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함양군의 지역지들은 1980년대 말 언론 자유화 물결을 타고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1988년 7월 7일 『함양신문』은 함양군의 신속 정확한 소식지 역할을 자임하며 창간하였다. 구내외 35만 함양인의 화합과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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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과 그 체계. 함양군의 언어 속에는 함양지역민들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이고 함양군의 환경·기후 등 자연적인 것과, 삶의 방식까지 녹아들어 있다. 따라서 함양군의 언어를 통해 함양사람들의 의식과 생활 태도, 사람들과의 관계, 정서, 마음 씀씀이까지 엿볼 수가 있다. 함양군은 남서쪽으로 전라도와, 동북쪽으로 경상남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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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함양일반산업단지에 설립된 외국 투자 법인. 세계 최초로 복합소재를 이용한 상업용 전기 버스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에디슨모터스는 1998년 한국화이바 차량사업부로 시작한 이래 10여 년 동안 국내 전기버스와 친환경 저상CNG 버스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을 주도해 왔다. 2015년 10월 중국 타이치그룹에 인수되어 TGM으로 사명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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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NH농협은행의 함양군 지부.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과 기업들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다. 금융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민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는 1961년에 발족된 종합농협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같은 해 8월 15일 함양군 농업협동조합이 정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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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경에 편찬한 『여지도』에 수록된 함양부 지도. 보물 제1592호로 지정된 『여지도(輿地圖)』에 수록되어 있다. 『여지도(輿地圖)』는 3책 33장의 지도첩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1729년(영조 5)에 군(郡)에서 부(府)로 승격되었다가 1788년(정조 12)에 다시 군으로 강등된다. 따라서 함양군의 명칭만으로 볼 때 『해동지도』는 1729년 이전에, 『여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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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군수로 활동한 문신. 여충보(呂忠輔)의 자는 정양(貞亮)이다.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여종숙(呂宗肅), 어머니는 성주이씨(星州李氏)로, 남정(楠亭) 이견기(李堅基)[1384~1455]의 딸이다. 3남 1녀 가운데 둘째아들이다. 아내 재령강씨(載寧康氏) 사이에 3남 1녀를 두었다. 아들은 여윤귀(呂允龜), 여윤수(呂允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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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 함양 지역은 일찍부터 사람들이 정착해 살아왔다. 현재까지 함양군에는 구석기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접한 거창읍 장정리에서 후기 구석기 유적이 확인되었고, 거창 임불리에서도 중기 구석기 유적이 조사되었으므로 함양군에서도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남아 있는 함양군 유적으로 볼 때, 신석기 시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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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세워진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였고, 지정학적 요충지로 일찍부터 역원이 설치되었다. 함양지역의 역과 원은 고려·조선시대의 각종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 시대 역원은 『고려사』에서 사근역만 전해지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사근역·제한역·임수역 등 3개 역과 사근원·광혜원·도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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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두 문장을 이어 한 문장으로 만들 때 쓰는 어미의 형태. 연결어미는 크게 대등적 연결어미, 종속적 연결어미로 나누어진다. 중앙어에서 대등적 연결어미로는 대등 나열의 ‘-고’와 ‘-으며’, 대조의 ‘-지만’-과 ‘-으나’, 선택의 ‘-든지’, 전환이나 반복의 ‘-다가’를 꼽을 수 있다. 종속적 연결어미로는 이유나 원인의 ‘-아/어서’·‘-으니까’,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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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부터 근대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역대 소과 및 대과 합격자 명단. 연계(蓮桂)는 연방(蓮榜)과 계방(桂榜)을 합하여서 일컫는 말이다. 소과인 생원과 진사에 급제한 것을 연방, 대과에 급제한 것을 계방이라고 한다. 연계안은 소과와 대과에 급제한 인물들의 명단을 기록한 것이다. 인물 명단에는 본관, 과거 합격 연대, 관직, 거주지 등을 아울러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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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민속놀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아이와 어른이 연을 날리며 놀았다. 연날리기에 대한 기록은 18세기 말엽 유득공(柳得恭)의 『경도잡지(京都雜志)』와 19세기 초 김매순(金邁淳)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및 홍석모(洪錫謨)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나오는데 『경도잡지』 상원조(上元條)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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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생애와 안의현의 지방행정, 그리고 물레방아의 제작과 보급 등을 재조명해 본다.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1786년(정조 10) 선공감 감역을 시작으로 평시서 주부, 사복시 주부, 한성부 판관을 역임했다. 1792년(정조 16) 12월부터 3년 남짓 안의현감을 지내고, 다시 중앙관직으로 나가 1796년 한 해 동안 제용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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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목숨을 바쳐 자신의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과 시댁을 위해 지극한 정성을 바친 부녀자. 위기 상황에서 죽음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고난 속에서도 오랜 세월 수절(守節)한 부녀자를 주로 일컫는 말이며 넓게는 남편과 시가를 위해 헌신하는 여성을 말한다. 열부(烈婦)와 절부(節婦)로 구분되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같은 의미로 쓰인다. 조선은 초기부터 이른바 정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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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 4책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역의 지도. 제목은 ‘동치10년10월일 사근도역지여선생안급지도(同治十年十月日 沙斤道驛誌與先生案及地圖)’로 되어 있다. 맨 앞에 「사근역지도(沙斤驛地圖)」와 「사근십오역도(沙斤十五驛圖)」의 지도 2장이 첨부되어 있다. 「사근역지도」는 사근도(沙斤道)의 본역인 사근역을 그린 지도이다. 사근역은 현재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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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 11책에 수록된 향토지. 『영남읍지(嶺南邑誌)』는 1871년(고종 3) 전국 읍지 편찬 사업에 의하여 편찬·상송된 경상도의 각 읍지를 합철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함양부읍지」는 『영남읍지』 11책에 수록되어 있다. 1871년에는 함양군이었음에도 읍지 제목은 「함양부읍지」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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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영남읍지』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 지도. 1871년 『영남읍지(嶺南邑誌)』 11책의 「함양부읍지」에 수록된 지도로, 1장 2면의 흑백지도이다. 당시 함양부는 지금의 안의면·서상면·서하면을 제외한 현재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걸쳐 있었다. 지도에서는 현재의 남강 본류가 오른쪽 위의 남계(濫溪) 방향에서 흘러 들어와 도현(桃峴) 방향으로 빠져나간다. 읍성 아래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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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영남지도』 내에 수록된 함양부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 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 7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으로, 채색필사본이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제4책에 수록된 안음(安陰)과 산음(山陰)은 1767년에 안의(安義)와 산청(山淸)으로 개칭되므로 이 지도책은 1767년 이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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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2월 초하룻날에 지내는 민간 풍속.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내려오는 세시풍속으로 2월 초하룻날에 바람신인 영등신을 달래고 1년 동안 마을의 액운을 없애고 재복을 빌기 위해 지내던 제의이다. 바람신의 영향을 두려워하는 제주도나 울릉도 등의 바닷가 쪽에서는 영등제가 크게 열리기도 한다. 반면 경상남도 함양군과 같은 내륙에서 영등제는 머슴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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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영원사 경내에 있는 부도. 승려 청매(靑梅) 인오(印悟)[1543~1623]의 생몰시기를 고려할 때 영원사 방광사리탑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의 영원사 동쪽 구릉 경내에 있다. 영원사 방광사리탑이 확인되는 영원사(靈源寺)는 신라 진덕여왕 때 영원(靈源)이 창건하였다. 영원사에 보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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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있는 산. 인도의 영취산과 산 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연유되었다고 전해진다. 영취산은 남북 방향으로 덕유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소백산맥과 백두대간의 중간 구간에 있다. 현재 발행되는 지형도에는 영취산 남쪽의 백운산[1,278.6m]이 도드라지게 표기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선시대 발행된 「대동여지도」에서는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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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특산물로 생산되는 오미자나무의 열매. 신맛, 단맛 등 5가지 맛이 난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오미자는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라는 한방 약재로 약성이 완만하고, 독성이 없어 활용 빈도가 높다. 오미자의 따뜻한 성질은 생체의 활력을 높여주어 찬 음식이나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린 후에 갈증 해소,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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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오봉산의 서쪽 사면에서 바라보면 다섯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어 ‘오봉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2009년 4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상산’에서 ‘오봉산’으로 공식 변경되었다. 오봉산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남서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라북도 남원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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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오연 김면운의 문집. 김면운(金冕運)[1775~1839]의 자는 천찬(天贊)이고 호는 오연(梧淵)이다. 본관은 의성이다. 덕천서원(德川書院), 임천서원(臨川書院), 정강서원(鼎岡書院), 청곡서원(淸谷書院) 등의 원장을 지냈다. 만년에 용봉리(龍鳳里)에 ‘오연(梧淵)’이라는 집을 지어 우거하였다. 김면운의 종현손 김황(金榥)[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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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서 옹기장수 정씨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옹기장수 정씨가 장터에서 만난 소리꾼 여인과 사랑에 빠져 혼인하였다가 여인이 죽고난 후에, 자신이 병들어 죽게 되자 동네에 재물을 희사(喜捨)[신불(神佛)의 일로 돈이나 물건을 기부함]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발간한 『우리고장의 전설』169쪽과 2012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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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 ‘왕무덤골’로 불리는 골짜기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1994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과,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 노모와 함께 사는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게으름뱅이에 난봉꾼이었고, 아내는 정숙한 여인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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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 침입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 해적의 총칭. 고려시대 왜구는 고려 고종(高宗) 때부터 멸망까지 빈번하게 침략해 왔는데, 왜구가 집중적으로 출현하였던 시기는 충정왕(忠定王) 이후 1392년(공양왕 4)까지 약 40년간이다. 그중에서도 우왕(禑王) 재위 14년간(1375~1388)에 가장 극심하였다. 기록상으로 볼 때, 고려시대 전국적으로 529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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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고승인 용성 선사의 불교혁신과 자주성의 실천 현장이었던 화과원을 추적한다. 조선 500년의 숭유억불 정책은 불교계의 전반적인 쇠퇴를 가져왔고, 민초들의 기복 종교로서 겨우 명맥만 유지할 뿐이었다. 사찰은 점차 깊은 산중으로 물러나고, 승려들은 사대부의 멸시를 받으며 굴욕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 그 결과 조선불교의 법맥은 단절되거나 혹은 깊은 산속의 일부 승려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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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용추자연휴양림은 용추계곡과 주변 숲을 배경으로 조성되었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과 국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건립되었다. 용추자연휴양림은 1980년부터 1990년 3월 1일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991년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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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용추자연휴양림은 용추계곡과 주변 숲을 배경으로 조성되었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과 국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건립되었다. 용추자연휴양림은 1980년부터 1990년 3월 1일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991년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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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신. 우정규(禹禎圭)[1718~?]의 자는 여보(汝寶),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남재(南齋) 우희길(禹熙吉)의 자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우성린(禹聖隣), 할아버지는 우형하(禹亨夏), 아버지는 우서주(禹徐疇)이다. 모친은 노세첨(盧世瞻)의 딸이다. 우희길이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살았다는 기록이 있어 목현리 인근에서 거주하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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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이자 충신. 우진(禹鎭)[1573~1640]은 1573년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주부를 지낸 우문화(禹文華)이다. 자는 정중(定重), 호는 수암(修庵)이다. 본관은 단양이다. 우진은 1612년에 진사(進士)가 되었다. 1624년 이괄(李适)[1587~1624]이 난을 일으키자 창의(唱義)[나라에 큰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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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우적의 문집. 우적(禹績)[1509~1582]의 자는 공숙(功叔), 호는 우천(愚泉)이다.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당시 우항(牛項)]에서 태어났다.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에게 수학하였고, 수우당(守愚堂) 최영경(崔永慶)[1529~1590]과 이요당(二樂堂) 주이(周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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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는 본래 상리로 불리었다. 본래 원수리라 칭해지던 지명이 함양읍 소재지 위쪽에 있다고 하여 상동(上洞)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동과 중동을 합하여 상리(上里)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지금은 운림리로 동명을 고쳐 부르고 있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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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에 김종직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김종직이 목민관으로 지리산 야생 녹차밭을 조성하여 임금님께 진상하게 된 내력과 지리산 산신의 영험함을 가지게 된 녹차의 내력을 담은 이야기이다. 2012년에 간행된 『함양군사』3권(함양군사편찬위원회)의 447-448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차를 따면서 불렀던 차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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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설립된 원불교의 교당. 원불교 지곡교당은 경상남도 함양군 북부 지역의 원불교 교화와 포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원불교 지곡교당의 변천은 함양교당 역사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지리산 권역 중심 교당인 전라북도 남원의 운봉교당에서 1956년경에 함양 지역 포교를 시작하였고, 1961년에 원불교 함양교당이 설치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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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유호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뇌계(㵢谿) 유호인(兪好仁)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임금님께 진상하러 가서 청렴함을 인정받게 된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68쪽에 「뇌계의 잉어와 성종 임금」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고,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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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허용두의 문집. 허용두(許容斗)[1851~1934]의 자는 군백(君伯), 호는 위암(渭巖), 본관은 하양(河陽)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정취마을에서 태어났다.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을 지낸 삼원당(三元堂) 허원식(許元栻)[1828~1892]의 아들이다. 19세에 아버지를 따라 가 성재(性齋) 허전(許傳)[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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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 및 활동 제반. 함양군의 유교 내지 유학은 조선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사상적인 토대로서 정치와 교육 등 사회 모든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리학의 보급 및 발전의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왕조가 교체되는 여말선초 시기 함양군에는 박충좌(朴充佐), 조승숙(趙承肅)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은둔하며 교육에 종사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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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柳林面)이라는 지명은 유등면(柳等面)과 예림면(藝林面)에서 글자를 한 자씩 따와 조합된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경상도 함양군 예림면이라 하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때 예림면 6개 동, 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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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柳林面)이라는 지명은 유등면(柳等面)과 예림면(藝林面)에서 글자를 한 자씩 따와 조합된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경상도 함양군 예림면이라 하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때 예림면 6개 동, 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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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에 있는 유림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유림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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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서사민요. 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유진사네 유생이는」은 이야기를 갖춘 서사민요이다. 작품의 내용이 비교적 길게 나타나고 있으며, 유진사네 유생이 급제를 하고 혼인한 처녀가 죽자 살려내었다는 이야기가 전반적인 내용을 이루고 있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34쪽에 수록되어 있다. 유생이 과거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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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 유치원 교육은 1949년에 제정된 교육법에 따라 유치원을 교육기관의 하나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유치원 교육은 오랜 기간 교육정책에서 무관심하게 방치되었다. 1962년에 ‘유치원 시설 기준령’이 제정되고, 1969년에 ‘유치원 교육과정령’이 공포되면서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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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 유치원 교육은 1949년에 제정된 교육법에 따라 유치원을 교육기관의 하나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유치원 교육은 오랜 기간 교육정책에서 무관심하게 방치되었다. 1962년에 ‘유치원 시설 기준령’이 제정되고, 1969년에 ‘유치원 교육과정령’이 공포되면서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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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중학교에서 교장을 지낸 교육자이자 시인. 유치환(柳致環)[1908~1967]은 호가 청마(靑馬)이며,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경상남도 통영[지금의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7]에서 유준수(柳焌秀)의 8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극작가 동랑(東郞) 유치진(柳致眞)[1905~1974]의 동생으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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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유호인(兪好仁)[1445~1494]의 자는 극기(克己), 호는 임계(林溪)·뇌계(㵢溪)이다. 본관은 기계(杞溪)이다. 신라 중엽에 좌아찬(左阿飡)을 지낸 삼재공(三宰公)의 후손이다. 고려 초 의신공(義臣公)이 고려에 불복하여 신라 왕을 섬기다가 기계현(杞溪縣)으로 유배되었고, 기계를 본관으로 하여 대를 이어 왔다. 그 후 유진경(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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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육십령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02쪽과,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2012년에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92쪽에 수록되어 있다. 고개의 이름이 ‘육십령’이 된 데에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영(嶺)마루가 경상남도 안의 감영과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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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윤영하(尹榮夏)는 1892년 7월 16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나 1969년 12월 8일 사망하였다.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에 앞서 3월 28일 만세운동을 주동한 정순길(鄭淳吉)[1896~1962]·윤보현(尹普鉉)·정순귀(鄭淳貴)·노경식(盧璟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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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민속놀이. 설에 가족들이 모여 윷가락을 던지고 윷의 모양에 따라 말판을 움직이면서 노는 놀이이다. 이익(李瀷)은 『성호사설(聖湖僿說)』 사희조(柶戱條)에서 ‘윷놀이를 고려의 유속(遺俗)으로 본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중국의 『북사(北史)』와 『태평어람(太平御覽)』 등의 문헌에는 백제에는 저포(摴蒲)·악삭(握槊) 등의 잡희(雜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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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최소 단위인 음소와 운소.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최소 단위로서 음소와 운소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분절 음운에 해당하는 음소는 크게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지고, 비분절 음운에 해당하는 운소에는 소리의 고저·장단·강세·성조 등이 있다. 한글의 음소 체계를 살펴보면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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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에서 소장 중이었던, 조선 후기 고승 응윤의 문집인 『경암집』의 책판. 응윤 경암집 목판은 전체 47매였으나 4매를 분실하여 현재 43매를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응윤의 성은 민씨(閔氏)이며,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초명은 관식(慣式)이었으나 뒤에 응윤으로 고쳤다. 법명은 경암(鏡巖)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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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오래전부터 의례를 행할 때 준비한 음식. 경상남도 함양군 의례음식은 혼례, 상례 등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을 말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의례는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간소화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와 함께 의례음식도 점차 간소화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혼례 때 사용되는 음식에는 다산과 풍요, 제액(除厄) 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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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오는 관혼상제 때 입었던 옷차림.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는 관혼상제(冠婚喪祭)나 돌 때 의례에 알맞은 옷차림이 있었으며 돌복, 관례복, 혼례복, 상복, 제복을 갖추어 입었다. 1. 백일 옷, 돌복 아이가 태어나면 출생부터 삼칠일, 백일, 돌까지 의례를 행하였는데, 백일 때까지는 백색 옷감에 하얀 줄을 넣어 만든 누비옷을 입혔다. 이 누비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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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해지는 의생활. 함양군에서는 우리 민족의 전통 의상인 흰옷을 즐겨 입었으며, 계절에 따라 신분에 따라 입는 옷이 달랐다. 혼례 때 입는 옷도 따로 있었다. 그러나 개화기 이후 두발과 복장은 서양식으로 바뀌어 현재는 명절 때나 예복으로 입는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의 ‘부여조’에는 “(부여인들의) 의복은 흰색을 숭상하여 흰 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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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경상남도 함양군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소(所)는 향·부곡과 더불어 고려시대의 특수 지방 행정구역이며, 왕실과 관아 등 국가에서 필요한 공물을 생산하였다. 소는 전국 275곳, 경상도에 49곳, 함양 지역에 3곳이 있었다. 소의 관리는 중앙정부의 관할이었다. 중앙의 영향하에 있던 주·군·현에서 소의 주민들의 공물과 세금 등을 징수하여 중앙으로 보내졌던 것이다. 그런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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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구진정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중학교 뒤에 구진정이란 우물이 있었다. 이곳에는 조선 시대 이 진사가 정쟁에 휩쓸려 함양군 수동으로 귀양을 와서 특유의 사교적인 성격으로 귀양살이를 잘 이겨내고, 9명의 아들을 모두 진사시에 합격시켰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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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3년 4월 5일 경상남도 함양군 석복면 백연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음력 3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주남수(朱南守)[1892~?], 오형선(吳亨善)[1875~1944]과 함께 대한민국임시헌법과 『신한별보(新韓別報)』를 극비리에 출판하고 배포하였다. 이후 이들과 함께 동지를 규합하였다. 1920년 음력 4·5월께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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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유학자이자 문신. 고려 후기 유학자이자 문신 관료로서 공민왕 때 성균관을 다시 짓고 난 뒤 성균관 대사성 자격으로 박상충(朴尙衷)[1332~1375], 정도전(鄭道傳)[1342~1398], 권근(權近)[1352~1409] 등 신유학자들을 육성하였다. 이색(李穡)[1328~1396]의 자는 영숙(穎叔), 호는 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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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으로 조선 후기 정희량의 난에 창의한 충신. 이숙(李橚)의 본관은 성주(星州)로, 고은(孤恩) 이지활(李智活)과 송계(松溪) 이지번(李之蕃)의 후손이다. 동생은 이진(李榗), 아들은 이한필(李漢弼)이다. 성주이씨 집성촌인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에서 태어났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1728]의 난이 발생하자 이와 공모한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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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유배 생활을 한 문신. 이숙번(李叔蕃)[1373~1440]의 자는 백응(伯應), 호는 운정(藝亭), 작호는 안성부원군(安城府院君)이다. 본관은 안성(安城)이다. 조선 태종의 복심으로 정사공신·좌명공신에 책봉되었으나 태종 말년에 경상남도 함양으로 유배되었다. 할아버지는 이사정(李思正), 아버지는 이경(李坰)이다. 어머니는 영양남씨(英陽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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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자,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함에 따라 의병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서도 지리상의 이점과 지역민 협조로 여러 의병부대가 항전하고 있었다. 일본은 지리산토벌대를 편성하여 1908년 3월 5일까지 많은 의병을 해산시켰다. 1907년 후반부터 지리산이 의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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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유배 온 왕족. 자는 군옥(羣玉), 군호는 한남군(漢南君), 호는 정도(貞悼)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이어(李𤥽)[1429~1459]의 어머니는 혜빈양씨(惠嬪楊氏)로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현감 양경(楊景)의 딸이다. 부인은 양원군부인(梁源郡夫人) 안동권씨(安東權氏)이며, 예빈녹사(禮賓錄事) 권격(權格)의 딸이다. 자녀로는 장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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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문신. 이억년은 고려 후기 세족가문인 성주(星州) 이씨이다. 이억년의 처음 이름은 이영(李永), 자는 인여(仁汝), 호는 요산재(樂山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돈문(李敦文), 할아버지는 이득희(李得禧)이다. 아버지는 경산부(京山府)[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던 옛 부명]의 향리를 지낸 이장경(李長庚)이다. 어머니는 합천군부인 이씨이다. 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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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청향당 이원의 『청향당실기(淸香堂實記)』 간행을 위해 판각한 조선 후기 목판. 청향당(淸香堂) 이원(李源)의 본관은 합천이다. 자는 군호(君浩)이고, 호는 청향당이다. 33세에 진사에 합격한 이후 심성수양과 학문에 매진하였다. 일찍이 남명 조식과 교유하였고, 퇴계 이황과도 도의로 사귀며 학문적 교류를 하였다. 46세에 곤양 훈도(昆陽訓導)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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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농공단지. 경상남도 함양군청이 관리하는 이은농공단지는 농어촌 우선 일반 농공단지로 1984년 11월 15일에 지정을 받고, 1985년 12월 27일에 착공하여 1986년 5월 31일에 준공하였다. 지정과 조성 면적은 4만 479㎡이고, 분양 면적은 3만 3,927㎡로 100% 분양이 완료되었다. 분양가는 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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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및 생활유적.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의 건립을 위해 우리문화재연구원에서 문화재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유적을 확인하였고, 이에 2014년 8월 20일~2014년 10월 13일까지 우리문화재연구원에서 구제 발굴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 고분군과 생활유적이 확인되었다. 이은리 유적은 함양군 함양읍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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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이정돌(李正乭)[1907~1981]은 1907년 12월 9일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도촌리에서 태어났다. 1923년에 조직된 경상남도 진주공립농업학교 내 ‘동무사’라는 사회과학 연구 목적의 비밀결사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28년 7월 6일 교장의 불평등한 처사, 일제강점기에 자질을 갖추지 못한 일본인 교사의 한국 민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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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지역에서 활동한 최초의 체육 지도자이면서 아나키스트 운동가이자 교육자. 이진언(李聄彦)[1906~1964]은 1906년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났다. 이진언은 연희전문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다. 이후 1925년부터 최태호와 함께 안의체육회를 만들어 경상남도 거창·함양·산청과 경상북도 김천 등지에서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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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개항기 의병. 이창학(李昌鶴)의 아들은 항일 투쟁 의병으로 활동한 이봉두(李鳳斗)[1884~1908]이다. 이창학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항촌 출신이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으로 인해 해산 군인들이 대거 의병에 참여하여 무장 항일 투쟁이 전국으로 확산됐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리산 일대에는 여러 의병부대가 항일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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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이후백(李後白)[1520~1578]은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촌(介坪村)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계진(季眞), 호는 청련(靑蓮)·송소(松巢)·하의거사(荷衣居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지낸 이숙함(李琡瑊), 할아버지는 참봉인 이세문(李世文), 아버지는 이국형(李國衡)이다. 어머니는 임씨(林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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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수리적 위치는 북위 35°18′~ 35°46′, 동경 127°15′~127°52′에 있다. 함양군의 동단은 안의면 초동리[동경127°52′], 서단은 백전면 대안리[동경 127°15′], 남단은 마천면 강청리[북위 35°18′], 북단은 서상면 상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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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 있는 죽염 및 죽염응용식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 인산가의 전신은 1987년 8월 세계 최초로 죽염 제조를 산업화한 인산식품이다. 창업주 김윤세 대표의 아버지는 죽염 제조와 암·난치병 치료법을 세상에 알린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이다. 1992년 3월 죽염 및 죽염응용식품을 전문 제조할 목적으로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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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일두 정여창의 문집.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수옹(睡翁)이다. 본관은 하동이다. 김굉필(金宏弼)[1454~1504]과 함께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문하에서 배웠다. 1490년 별시문과 병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시강원설서를 지냈다. 1498년 무오사화로 인하여 함경도 종성(鍾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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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일제강점기 정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 교육. 우리나라를 강제 병합한 일제는 전통적인 조선의 교육 제도를 공립화하는 데 매진하였고, 이로 인해 서당 등 향촌 자치적인 교육기관이 모두 철폐되면서 배우고자 하는 학생 수에 비해 학교 수가 턱없이 부족해졌다. 그러나 3·1운동 이후 민족실력양성운동이 전개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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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에서 거창으로 이어진 역로에 있던 역참. 경상남도 함양군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왕래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438년 4월에 설치되었다. 임수역에 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1438년(세종 20년) 4월 9일 기사에서 “안음(安陰)에 신설한 역은 임수(臨水)라 일컫고[安陰新驛稱臨水]”라고 처음 확인된다. 이후 『신증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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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3월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발생한 반정부 농민 항쟁. 경상남도 함양의 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1862년(철종 13) 3월 16일에 발생하였다. 농민봉기의 주된 원인은 삼정(三政)의 문란을 비롯해 환곡의 폐단에 대한 시정 요구가 수용되지 않은 것과 지역 관리들의 탐학 때문이었다. 19세기는 조선의 역사에서 격변의 연속이었다. 그 전반기 60여 년은 이른바 세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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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산림 자원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생산업. 임업의 근간이 되는 함양군의 임야 면적은 2016년 기준으로 5억 6,104만 4,582㎡로 소유별 산림면적은 국유림이 10만 2,661ha, 도유림이 5,4771㏊, 군유림이 4,8101㏊, 사유림이 35만 3,881㏊이다. 함양군 총면적 7억 2,548만 4,453㎡의 77.3%에 해당한다.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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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초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온 경상우도초유사 김성일이 민심수습과 의병모집을 했던 사건. 임진왜란 초기에 경상우도초유사(慶尙右道招諭使)로 임명된 김성일은 1592년 5월 4일에 함양군에 도착하여, 8월 6일에 경상좌도관찰사에 임명되어 이동할 때까지 약 3개월간 함양군을 거점으로 민심위무와 항전독려 및 의병모집 활동을 하였다. 1592년 4월 13일, 왜적의 부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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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시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한 안광진의 문집. 안광진(安光鎭)[1860~1935]의 자는 치형(致亨), 호는 임천(瀶川)이다. 본관은 순흥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안택륜(安宅倫), 할아버지는 안극행(安克行), 아버지는 안재삼(安在三)이다. 외할아버지는 하상린(河尙鱗)이다. 사촌형 지산(芝山) 안효진(安孝鎭)과 학문을 연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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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임희무(林希茂)[1527~1577]의 자는 언실(彦實), 호는 남계(蘫溪)이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아버지는 참봉 임각(林珏)이다.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시민(權時敏)[1464~1523]의 딸이다. 남계 임희무는 1527년(중종 22) 함양군 동쪽 서평촌[지금의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서평]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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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난. 자연재해(自然災害)는 인간에 의한 재난을 뜻하는 인재와 달리 자연 현상에 의해 일어난 재난이다. 이를 천재지변(天災地變)이라고도 한다. 자연재해는 크게 기상 재해, 지변 재해, 동물 재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상 재해는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풍수해(風水害), 큰 눈으로 인한 설해(雪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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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함양군은 사방이 고산준봉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산간분지 지형이다. 함양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79m]-금원산(金猿山)[1,353m]-기백산(箕白山)[1,331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북쪽에 자리한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남덕유산(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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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의 장학재단은 군내에 거주하는 군민이나 그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군내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장학재단들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함양군장학회에서는 함양군 전체를 대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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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용수 확보를 목적으로 물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치해 놓은 시설.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함양군의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나 함양군이 시설관리자로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총 저수량 50만t 이상은 1종 시설이고 50만t 미만은 2종 시설로 구분하는데, 함양군에서는 2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함양 지역은 지형상 산지가 많아 하천을 통한 농업용수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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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농민의 권익 단체. 함양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지위 향상 등을 통해 함양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에 설립된 함양군농민회는 1990년에 설립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부산경남연맹에 속해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함양군농민회는 함양군의 농업 정책에 대한 농민들의 의견과 권익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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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전백현(全伯鉉)[1863~1922]의 본관은 정선이다. 본적은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논곡리 114[성암길 541-4]이며, 이후 경상남도 진주에서 거주하다가 함양으로 이주하였다. 전백현의 후손이 함양군 함양읍 삼산리 삼휴마을에 살고 있다. 전백현은 1908년 지리산(智異山)[높이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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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성리학자. 전병순(田秉淳)[1816~1890]의 자는 이숙(彛叔), 호는 부계(扶溪)·겸와(謙窩),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1816년(순조 16) 4월 27일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추천(楸川)마을[지금의 금당리 추상마을과 추하마을 일대]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전동인(田東仁), 할아버지는 전시룡(田始龍)이다.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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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존재하는 전통건축 형식으로 건립된 가옥. 경상남도 함양군은 영남지방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를 배출한 고장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경상남도 함양군 개평마을 출신인 일두 정여창[1450~1504]과 옥계 노진[1518~1578]이 있는데, 모두 함양군 개평리 출신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전통가옥은 개평마을의 고택들에서 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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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농수산물·생필품 등을 전통 방식으로 사고파는 장소. 함양 지역의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장과 정기장으로 구분한다. 상설장은 일정 지역의 건물 안에서 매일 재화가 매매 교환되는 장소[2곳]를 말하며, 정기장은 일정한 장소[4곳]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을 말한다. 1948년 10월에 안의시장이 처음 개장되었고 그 후로 1965년 8월에 마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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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창건되었다가 소실된 절터. 경상남도 함양군은 북쪽으로 남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라는 명산이 있어 수행자들이 즐겨 찾았고, 일찍부터 산골짜기 곳곳에 수행처가 마련되었다. 1254년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에서는 “지리산 중에 70여 곳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조선의 숭유억불정책과 한국전쟁을 포함한 수차례의 전쟁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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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규환(鄭圭桓)[1900~1921]은 1900년 9월 11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독립운동 투신을 결심하고, 고재경(高載景), 정재원(鄭在元) 등을 동지로 규합하였다. 해외 독립운동 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독립운동자금 모집 활동을 결의하고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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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신. 정복주(鄭復周)[1367~?]의 자는 사고(師古), 호는 죽당(竹堂)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아버지는 정지의(鄭之義), 아들은 정육을(鄭六乙)[?~1467], 손자는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이다. 태종 이방원(李芳遠)[1367~1422]이 정복주를 자신의 동년(同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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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생의 학자. 정수민(鄭秀民)[1577~1658]은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의정을 지낸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 할아버지는 정희설(鄭希卨), 아버지는 정언남(鄭彦南)이다. 어머니는 송씨(宋氏)이다. 자는 자빈(子賓), 호는 춘수당(春睡堂)·동리(東里)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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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순길(鄭淳吉)[1986~1962]은 1896년 9월 26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만세운동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는 정순길(鄭淳吉)[1896~1962]을 비롯하여 윤보현(尹普鉉), 정순귀(鄭淳貴), 노경식(盧璟植)이 논의한 끝에 1919년 3월 28일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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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으로 사림파 계열에 속하는 성리학자이자 문신.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자는 백욱(伯勗), 호는 일두(一蠹)·수옹(睡翁)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판종부시사(判宗簿寺事) 정지의(鄭之義)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 정복주(鄭復周)[1367~?], 아버지는 함길도병마우후 증한성부좌윤 정육을(鄭六乙)[?~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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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 출신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정여창의 생애와 정치활동, 학문과 사상 그리고 당시 영남 사림의 동향을 고찰. 정여창은 1450년(세종 32) 경상도 함양의 덕곡리(德谷里) 개평촌(介坪村)[지금의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개평마을] 자택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정지의(鄭之義)로 판종부시정(判宗簿寺正)을 역임했으며, 할아버지 정복주(鄭復周)는 고려 말 판전농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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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임과 수수밭에서 사랑을 나누던 내용을 노래한 것.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15쪽에 수록되어 있다. 「정요」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내용을 짧은 사설로 드러내고 있다. 노래에서 화자는 수수밭에서 임과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보이며, 추수를 구시월까지 참아 달라고 수수밭 임자에게 말을 건네는 형식으로 노래가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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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대보름은 대보름날 또는 상원이라고도 하며, 설·추석과 함께 대표적인 명절로 세시풍속 행사가 가장 많은 날이다. 이날은 아주 밝고 둥근 달을 축원하며 대지의 풍요를 빌었다. 정월대보름은 보름 가운데 그해 첫 번째 드는 큰 보름날이라는 뜻이다. 도교의 영향을 받아 상원(上元), 원소절(元宵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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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재원(鄭在元)[1884~1926]은 1984년 2월 10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독립운동 투신을 결심하여 온 고재경(高載景)·정규환(鄭圭桓)[1900~1921]과 함께 독립운동자금 모집 활동을 결의하고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내백리에 사는 부호 차우진(車佑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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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의병. 정재호(鄭在鎬)[1863~1944]의 본관은 하동이다. 함양군 수동면에서 산 몽천(夢泉) 정광한(鄭光漢)[1588~1648]의 후손이며, 도곡서원에 제향된 만강재(晩康齋) 정덕하(鄭德河)[1782~1854)의 증손이다. 정재호는 1894년(고종 31) 무과에 급제하였다. 1906년 봄에 민종식(閔宗植)[18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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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서 출생한 서예가이자 아동 문학가. 정주상(鄭周相)[1925~2012]의 호는 월정(月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태어나 함양공립보통학교[지금의 함양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독학으로 서예를 연습하고 서예 잡지를 만든 서예가이다. 초서로 일가를 이루었다. 정주상은 함양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2년 뒤에 상경하여 조선무선통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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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군민을 통해 권력을 획득, 유지, 행사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총체적 활동. 광복 이전에도 독립운동 등 다양한 정치적 행위가 있었지만, 현대적 의미의 정치는 광복 이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의 현대정치는 1948년 8월 15일 제1공화국 수립부터 독재정부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 등 정치적 민주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전개되어 왔다. 함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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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인. 정태현(鄭泰鉉)[1858~1919]의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여칠(汝七), 호는 죽헌(竹軒)이다. 문헌공(文獻公)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현감 정재범(鄭在範),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 임병조(林炳祖)의 딸이다. 백부인 감역(監役) 정재행(鄭在行)에게 입양되었다. 1858년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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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후학 양성에 전념한 학자. 정희보(鄭希輔)[1488~1547]의 자는 중유(仲猷), 호는 당곡(唐谷)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1488년(성종 19)에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초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부인 나주박씨와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다. 정희보는 조선 성종 때부터 명종 때까지 교육에 전념한 삼남[충청도·전라도·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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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명절이나 기일 때 선조를 정성껏 모시기 위해 행하는 의식. 제례는 선조를 정성껏 모시는 풍습으로 제사라고도 한다. 크게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에 조상에게 감사를 올리는 것을 말하며, ‘차례’[절제(節祭)]라고도 한다. 조상의 기일에 제를 올리는 ‘기제’, 한식이나 시월에 날을 정해 묘소에 직접 가서 올리는 ‘묘제’를 모두 일컫는다. 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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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대량으로 물품을 만드는 산업. 함양군 지역은 산간지역이란 특성상 제조업체 수나 종사자 수가 적어 함양군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다. 2016년 기준으로 제조업은 함양군 지역 총 사업체 수의 8.8%, 총 종사자 수의 15.1%에 불과하다. 함양군 지역의 제조업은 전체 산업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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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에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으로 이어진 역로상에 있었던 역참. 1438년(세종 20) 4월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간 왕래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제한역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81권, 1438년(세종 20) 4월 9일 기사에서 “경상도 함양에 신설한 역은 ‘제한’이라 일컫고[慶尙道咸陽新驛稱蹄閑]”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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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광복 직후에 조직된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경상남도 지부 함양 지역 위원회.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치안, 행정, 교육 등을 맡아 운영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여운형(呂運亨)[1886~1947], 안재홍(安在鴻)[1891~1965] 등 중도우파·온건좌파 인사들이 결집하여 일제강점기 말에 조직된 ‘조선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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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문신. 자는 경부(敬夫), 호는 덕곡(德谷),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문인으로, 두문동 72현(杜門洞七十二賢) 가운데 한 명이다. 조승숙(趙承肅)[1357~1417]의 아버지는 조경(趙璥)이다. 부인은 보성선씨 선양좌(宣良佐)의 딸이다. 아들은 직제학을 지낸 조종례(趙從禮)[13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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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항전했던 곽준의 문집. 곽준(郭䞭)[1551~1597]의 자는 양정(養靜), 호는 존재(存齋), 시호는 충렬이다. 본관은 현풍(玄風)이다. 배신(裵紳)[1520~1573]에게 수학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면(金沔)[1541~1593]의 막하에 들어가 많은 공을 세웠다. 1594년 안음현감[안음은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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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초자연적인 절대자를 믿고 숭배하는 것을 포함한 일체의 행위. 종교란 ‘근본적인 가르침’을 뜻하는 것으로, ‘(절대자인) 신과 (그 추종자인) 인간의 재결합[Re(재)와 ligion(결합)의 합성어]’을 의미한다. 이런 결합은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생겨나는 공포와 사후(死後) 세계에 대한 불안을 해소(解消)하기 위한 가르침과 믿음에서 비롯된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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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학자 임만희의 문집. 임만희(林晩熙)[1872~1933]의 자는 백여(栢汝), 호는 종와(鍾窩)이다.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아버지는 임수명(林秀明)이다. 어머니는 풍천노씨 송재(松齋) 노숙동(盧叔仝)[1403~1463]의 후손인 노한수(盧漢壽)의 딸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 갈계리[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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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발행되는 주간 신문. 2002년에 뜻있는 함양인들의 군민 주주 참여로 ‘바른언론 젊은신문’이란 사훈(社訓)과 열망을 담아 『함양군민신문』을 창간하였다. 『주간함양』은 대판 16면으로 매주 월요일에 발행된다. 2019년 1월 말 기준 통권 750호가 발행되었다. 『주간함양』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정치·경제·교육·문화계 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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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발행되는 주간 신문. 2002년에 뜻있는 함양인들의 군민 주주 참여로 ‘바른언론 젊은신문’이란 사훈(社訓)과 열망을 담아 『함양군민신문』을 창간하였다. 『주간함양』은 대판 16면으로 매주 월요일에 발행된다. 2019년 1월 말 기준 통권 750호가 발행되었다. 『주간함양』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정치·경제·교육·문화계 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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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 주민들의 편의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주민들 자치기구.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데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8조 및 동법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종래 읍·면·동사무소의 시설이나 인력 등이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만들어지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문화, 복지 및 자치 공간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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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주거환경과 생활. 함양군의 주거환경은 고대의 움집에서부터 시작하여 농경문화의 초가집과 양반들의 한옥, 오늘날에는 현대식 건축물로 이어져 왔다. 함양군의 고대 주거환경을 알 수 있는 흔적은 고대의 유물과 유적지에서 찾을 수 있다. 함양군 유림면의 지곡, 수동면의 분덕·상백, 지곡면의 공배 등에서 확인된 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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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생 유학자 정복주에 대한 실기. 정복주(鄭復周)[1367~?]의 자는 사고(師古), 호는 죽당(竹堂)·육괴(肉塊)이다. 본관은 하동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조선 전기 문신 겸 학자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할아버지이다. 고려조에서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를 지냈으며, 효성으로 정려가 내려지고 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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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줄다리기의 기원은 농경문화와 관련이 있다. 기록으로 보면 당나라 봉연(封演)이 쓴 『봉씨문견기 (封氏聞見記)』에 춘추시대 오(吳)·초(楚) 사이의 싸움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5세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처음으로 줄다리기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마을 사람들은 줄다리기에서 암줄이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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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의 중등 보통 교육 기관. 현재 중학교 교육은 3년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한때 고등학교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하지만 1951년에 「교육법」이 개정되어 6-3-3-4학제가 되면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이 분리되었다. 1968년에 중학교 무시험 제도가 실시되었으며, 2001년부터 중학교 무상 의무 교육을 적용해 현재는 무상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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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지곡면의 명칭은 과거 지곡면의 행정구역인 지내면과 덕곡면의 지명에서 한자씩 차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조선 초기에는 북천리(北川里), 지내리(池內里), 덕곡리(德谷里)라 하였고 조선시대 말기에는 지내면, 덕곡면으로 불렸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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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함양군 지곡면의 명칭은 과거 지곡면의 행정구역인 지내면과 덕곡면의 지명에서 한자씩 차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조선 초기에는 북천리(北川里), 지내리(池內里), 덕곡리(德谷里)라 하였고 조선시대 말기에는 지내면, 덕곡면으로 불렸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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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창평리에 있는 지곡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지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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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하동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는 산. 지리산는 ‘지이산(智異山)’이라 쓰지만 ‘지리산’이라 부른다. 원래 ‘智異’는 지리라는 우리말의 음사(音寫)일 뿐이며 지리는 산을 뜻하는 ‘두래’에서 나온 이름이다. 두래는 ᄃᆞᆯ(달)의 분음(分音)으로서 ‘두리’ ‘두류’ 등으로 변음하여 ‘두류(頭流)’ ‘두류(豆流)’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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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부터 한국전쟁 휴전 이후까지 지리산 등 산악 지대에서 활동한 빨치산과 대한민국 군경에 의한 교전 및 토벌 작전. 지리산은 사람 몸에 비유할 때 우리나라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다, 다시 서남쪽으로 갈라져 간 끝에 자리 잡은 거대한 산악집단이다.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높이 1,91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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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함양군과 지리산 인근의 문학가들이 1979년 7월 31일 ‘지리산문학동호회’를 결성하였다. 지리산문학동호회는 후일 지리산문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지리산문학회는 문병우, 정태화, 권갑점 시인과 노가원, 곽실로 작가, 정종화 동화작가, 박환일 문학평론가 등을 배출하였으며, 2018년 기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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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열리는 문학제. 지리산문학제는 함양 지역 문인들이 최치원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함양의 선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 10월 15~16일에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다. 2007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지리산문학상을 비롯하여 최치원신인문학상, 지리산지역문학상 등의 시상식이 열린다. 식전행사로 시인축구대회 열리기도 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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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축제. 지리산의 역사를 되새기고, 지리산이라는 자연유산을 콘텐츠로 하여 경상남도 함양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민간단체인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일제 강점기를 비롯하여 여순사건, 6.25전쟁 등 어두웠던 근현대사의 아픔과 함께한 지리산이 희망과 긍정적 아이콘으로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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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상설 시장이자 정기 시장. 지리산함양시장은 1983년 상설 전통 시장이자 정기장[5일장]으로 함양읍재래시장으로 개장하였다. 2008년 읍민관 터에 있던 상설시장과 합병하여 ‘함양중앙상설시장’으로 개칭하였으나, 2015년 상인회 법인 명칭을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로 바꾸자 ‘지리산함양시장’으로 이름을 바꾸며 전통시장의 현대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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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상설 시장이자 정기 시장. 지리산함양시장은 1983년 상설 전통 시장이자 정기장[5일장]으로 함양읍재래시장으로 개장하였다. 2008년 읍민관 터에 있던 상설시장과 합병하여 ‘함양중앙상설시장’으로 개칭하였으나, 2015년 상인회 법인 명칭을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로 바꾸자 ‘지리산함양시장’으로 이름을 바꾸며 전통시장의 현대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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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와 계곡의 자연경관적 특징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모두가 자리한 지역이다. 지리산에서 덕유산을 어어주는 산지, 지리산 둘레를 아우르는 둘레길과 자락길, 이러한 산지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유명하다. 함양군의 산지 분포는 함양군이 전체적으로 산간 분지 형태를 나타낸 것으로 설명된다. 즉, 군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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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거쳐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에 있는 지방도 1000번대로, 남쪽과 북쪽을 지나는 도로로 홀수가 붙어 ‘지방도1001호선’이 되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하이고제선’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총 연장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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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에서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에 있는 지방도 1000번대로 남쪽과 북쪽을 지나는 도로로 홀수가 붙어서 ‘지방도1023호선’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화개함양선’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총 연장 53,260m이며 함양군 구간 연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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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와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남도에 있는 지방도 1000번대로 동쪽과 서쪽을 지나는 도로이므로 짝수가 붙어서 ‘지방도1084호선’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함양율곡선’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총 연장 81,650m이며 경상남도 함양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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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서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전라북도에서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지방도 700번대이고, 한국의 동쪽과 서쪽을 지나는 도로이므로 짝수가 붙어서 ‘지방도742호선’이 되었다.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임실백전선’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총 연장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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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고 지역의 제반 문제를 결정, 운영하는 정치 행정 제도. 한국의 지방자치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인 지방의회와 의결기관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하는 집행기관인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제1공화국의 초기였던 1952년부터 10여년 동안 실시되어온 지방자치제는 1961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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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고 지역의 제반 문제를 결정, 운영하는 정치 행정 제도. 한국의 지방자치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기관인 지방의회와 의결기관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하는 집행기관인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제1공화국의 초기였던 1952년부터 10여년 동안 실시되어온 지방자치제는 1961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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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지도책 『지승』에 수록된 함양부의 지도. 『지승(地乘)』의 제작 시기는 적혀 있지 않다. 그러나 1776년에 이성(尼城)에서 초산(楚山)으로 개칭된 충청도의 이산(尼山)과 평안도의 이산(理山)은 반영되어 있고, 1787년 신설된 장진, 1789년에 이동한 수원의 읍치, 1795년에 시흥(始興)으로 개칭된 경기도의 금천(衿川)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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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전해 오는 세시풍속 가운데 지신에게 비는 제의. 정초부터 정월대보름까지 마을과 가정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지신에게 비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제의이다. 지신밟기는 무리 지어 노래하고 북을 치면서 땅을 밟는 행위라는 점에서 아주 오랜 연원을 가진 고대 제천의식에 기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또 지신은 집 마당의 터주신을 뜻하니 무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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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박명부의 시문집. 박명부(朴明榑)[1571~1639]의 자는 여승(汝昇), 호는 지족당(知足堂)이다. 본관은 밀양이다. 경상남도 함양에서 살았다. 정구(鄭逑)[1543~1620] 문인으로, 예설(禮說)[예절에 관한 학설]에 밝았다. 1590년 문과에 급제하여 교서관부정자가 되었다. 1593년 박사에 제수되었고, 호조좌랑·사헌부지평·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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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경상남도 함양군을 관할하던 지방 수령. 지군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지방 행정 구역의 하나인 군(郡)을 맡아 다스리는 수령으로, 3품 이하의 관원이 임명되었다. 지군사는 1466년(세조 12) 관제 개편 때에 군수로 바뀌었다. 1395년(태조 4)에 함양현을 함양군으로 승격하고, 함양군을 다스리기 위해 지함양군사를 파견하였다. 이 같은 함양군의 승격은 13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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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지형과 지질의 특성.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이고, 지질(地質)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를 말한다.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어 서쪽은 소백산맥을 이루는 산지,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지, 남쪽으로는 지리산의 연봉으로 둘러싸인 산간분지 형태를 나타낸다. 남강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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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한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진주강씨는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본관을 진양(晉陽)[지금의 진주(晉州)]로 하는 토성(土姓)을 하사받았다.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고 본관을 진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면서 16세손 강도(姜度)에 이르기까지 가계가 외줄로 내려오다가 강도 이후 강희경(姜希經)과 강종일(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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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년 왕위에 오르기 전에 경상남도 함양군으로 피신하였다는 전설의 주인공인 신라 제26대 왕. 진평왕(眞平王)[567~632]의 성은 김(金), 휘는 백정(伯淨, 白淨, 白丁)이다. 아버지는 진흥왕의 태자 김동륜(金銅輪)이다. 어머니는 만호부인(萬呼夫人)으로, 입종갈문왕(立宗葛文王)의 딸이다. 복승갈문왕(福勝葛文王)의 딸 마야부인(摩耶夫人)을 비로 삼았다. 신라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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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고로쇠물을 마시러 용추계곡을 오가면서 불렀다는 민요. 「질굿내기」는 「짓구내기」, 「길군악」으로도 불린다.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용추폭포가 가사에 등장하며, 용자정(龍自亭) 앞에 길군악 비석이 있다. 2013년 김기현이 엮고, 함양군에서 발행한 『함양의 들소리』[2013]에 수록되어 있다. 이것은 2011년 7월부터 함양군 민속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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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같은 성씨가 오랜 기간 하나의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지역.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부계 혈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로서 ‘동성마을’, ‘동족촌’, ‘동족집단’, ‘동족부락’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농경 사회에서 생성된 촌락의 한 특징이기도 하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에 대해서는 고려 시대 혹은 고대까지 올려 잡기도 하지만, 사회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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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불리는 무가에서 유래한 경기민요의 일종. 「창부타령」은 서울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서 많이 불리는 민요이다. 원래 이 노래는 무당들이 부르던 무가(巫歌)였는데, 일반 사람들에게도 널리 퍼지면서 민요화되었다. 경기민요로 정착하였던 것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도 불렸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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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산하 함양 지역 관할 법원. 경상남도 함양군의 사법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함양군법원은 1975년 1월 1일 부산지방법원 거창지원 함양순회심판소로 처음 개소하였다.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원이 1983년 9월 1일자로 지방법원으로 승격되면서 부산지방법원 거창지원 함양순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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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간행한 전오륜의 실기. 전오륜(全五倫)의 자는 중지(仲至), 호는 채미헌(採薇軒)이다. 본관은 정선(旌善)이다.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될 때 고려 왕조에 대한 절개를 지켜 두문동으로 들어간 72현 가운데 한 명이다. 1357년 국자감 생원, 이듬해 음직(蔭職)[과거에 의하지 않고 부모와 조부모의 공으로 하는 벼슬]으로 봉선고판관(奉先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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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의 통일신라시대 군호. 천령군(天嶺郡)은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행정개편을 통하여 기존의 ‘속함군(速含郡)’에서 바뀐 군호이다. 당시 행정개편은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국가운영의 안정화와 지방통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전의 지명보다 유교적 색채가 다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유교문화가 통일신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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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문화행사. 통일신라 시대 천령지역[지금의 함양군]은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는데, 최치원은 지역민과 함께 둑을 쌓고 숲을 조성하여 홍수의 범람을 막았다고 전해진다. 천령문화제는 최치원의 업적과 선조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1962년 5월부터 매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축제 명칭은 함양의 옛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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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656년에 정수민이 편찬하고 1888년에 후손들이 간행한 향토지. 정수민(鄭秀民)[1577~1658]은 조선 후기 학자이다. 자는 자빈(子賓), 호는 춘수당(春睡堂)·동리(東里)이다.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증손자이다. 학덕과 품행이 정여창과 비슷하다 하여 소일두(小一蠹)라고 불리었다.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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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함양군은 영남 지방에서 유학이 깊은 뿌리를 내리고 발전한 곳으로 전통적인 명문세족들이 있어서 국법으로 금지하는 천주교를 선교하는 데 지장이 많았다. 1801년 신유박해 이후로 기호(畿湖) 지방에서 많은 교인들이 남쪽의 산간벽지로 피난하였다. 함양군의 천주교 전파는 호남 지방의 진안·장수·무주 등지의 교인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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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양식되고 있는 어류. 철갑상어의 알은 캐비아라고 하여 고급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철갑상어의 산업화를 위해 관내 양식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철갑상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CUN)에 의해 멸종위기 취급종으로 지정되었다. 비늘이 없는 유선형 몸체로 몸길이는 2~5m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이다. 상어와는 전혀 무관한 조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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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양식되고 있는 어류. 철갑상어의 알은 캐비아라고 하여 고급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철갑상어의 산업화를 위해 관내 양식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철갑상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CUN)에 의해 멸종위기 취급종으로 지정되었다. 비늘이 없는 유선형 몸체로 몸길이는 2~5m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이다. 상어와는 전혀 무관한 조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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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서식하는 진달래속 식물. 철쭉꽃, 철쭉나무라고도 불리는 철쭉은 호주를 제외한 세계 각지에 1,200여 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철쭉의 아름다운 꽃과 강한 번식력이 군민들의 강한 협동 정신과 개척 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꽃말인 ‘사람의 기쁨’도 경상남도 함양군과 적합하다고 판단해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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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양관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2012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군사 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3권 407쪽에 수록되어 있다. 양관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효리[우명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3년간 덕천군수를 지내고 돌아갈 때 짐이 달랑 괴나리봇짐 하나였다. 나룻배를 함께 탄 선비가 양관의 봇짐 속을 궁금해하여 보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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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신체활동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 및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 인간의 체육 활동에 대한 기록과 유물이 뚜렷하게 남아 있지 않지만, 인간의 역사에서 남긴 여러 자료와 문헌을 통하여 인간의 생활양식과 그들이 행하여 오던 체육과 스포츠 활동에 대한 모습을 추적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신체활동의 형태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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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초등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현대 학교 교육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곳으로 국민 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는 근대적인 학교가 들어서기 전부터 각 마을별로 구성되어 있는 서당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창원 강개암의 양진재와 내마의 마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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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사람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함양 지역에서 해방 후에 가축을 수입한 것은 1977년에 성민보육원 황보중석이 젖소 15마리를 수입하여 농민에게 분양한 것이 최초이다. 함양군에서 사육하는 주요 가축은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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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정수민의 시문집. 정수민(鄭秀民)[1577~1658]의 자는 자빈(子賓), 호는 춘수당(春睡堂)·동리(東里)이다. 본관은 하동(河東)이다.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증손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개평마을에서 태어났다. 정구(鄭逑)[1543~1620]의 문하에서 배웠다. 성품이 공손하고 행동거지가 단정하고 겸손하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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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을 바친 신하. 전근대 함양과 안의 지역의 충신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와 『천령지(天嶺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충신에는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고려에 충절을 지킨 인물, 단종에 대한 충절을 지킨 인물, 1467년 이시애의 반란을 진압한 인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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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통신 업체 KT의 함양 지점. KT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의 전신·전화 등 통신 업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KT 함양지점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통신 업체로, 일제 강점기인 1935년 10월 8일에 전신·전화 업무 취급을 개시하였다. 1982년 1월 1일에는 한국전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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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담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KT&G의 함양지점. KT&G의 전신은 한국담배인삼공사이다. 과거 담배와 홍삼 전매를 책임지던 국가기관, 공기업이었으나 전매제도 폐지 후 독점 지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바뀌었다. 1996년 7월 홍삼전매권이 폐지되었고, 2001년에 담배전매권이 폐지되었다. KT&G 함양지점은 담배 및 인삼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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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담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KT&G의 함양지점. KT&G의 전신은 한국담배인삼공사이다. 과거 담배와 홍삼 전매를 책임지던 국가기관, 공기업이었으나 전매제도 폐지 후 독점 지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바뀌었다. 1996년 7월 홍삼전매권이 폐지되었고, 2001년에 담배전매권이 폐지되었다. KT&G 함양지점은 담배 및 인삼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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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도로,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산지 등을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이나 바다에 있는 암반이나 흙을 인공적으로 관통시켜 도로·철도·지하철 등의 교통 시설과 수로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광복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북한 지역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대부분이었지만, 광산용 터널과 철도용 터널도 비교적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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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토속어류 전시관. 함양군에서 그동안 단절되었던 함양 상림과 하림을 복원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민물고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아이들의 체험학습 그리고 지리산에 자생하는 희귀토속어류를 길러 방생하기 위해 생태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2009년 5월 25일에 경상남도 함양군 하림공원 내에 개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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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작용과 토양화 과정을 통해 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土壤)은 일반적으로 ‘흙’이라고 부른다. 지표면을 이루는 암석은 지표 환경과 평형을 이루게 되는 과정에서 물리적으로 부서지거나 화학적으로 성질이 변하게 되는 풍화 작용을 겪게 된다. 이에 더하여 풍화 생성 물질이 생물의 생장에 기반을 이루는 토양이 되는 과정을 토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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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에서 함양군을 경유하여 대전광역시 동구 비룡동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전체연장은 215.250㎞이며, 전체구간이 4차로 포장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는 경상남도 통영시를 기점으로 경상남도 고성군·진주시·산청군·함양군, 전라북도 장수군·무주군, 충청남도 금산군을 경유하여 대전광역시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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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한 정희보의 문집. 정희보(鄭熙普)[1683~1763]의 자는 중욱(仲旭), 호는 퇴성헌(退省軒),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1725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내섬시 직장(內贍寺直長)에 제수되었다. 1733년에는 사간원 정언이 되었고, 시강원 보덕과 동부승지 등을 지냈다. 문장에 뛰어나 조하망(曺夏望), 강박(姜樸) 등과 교유(交遊)하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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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지리적 상황과 기후 등의 여건을 반영해 특별하게 생산되는 물품. 함양군은 농업과 임업, 축산업 등에서 특별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쌀·잡곡·밀가루·과일·채소·곶감·버섯 등이 있으며, 축산물로는 지리산흑돼지가 있다. 또 임산물로는 함양 산양삼이 대표적이다. 농촌진흥청은 함양군의 특산품으로 양파, 여주, 사과, 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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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이루어진 평생 교육의 역사와 현황. 평생교육이란 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제외하고 학력의 보완, 직업 능력의 향상, 인문 교양의 함양, 문화예술의 증진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을 말한다. 평생교육은 교육 기회의 확대 수단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교육시킬 것을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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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사람들이 인생의 특정 시기에 의미를 두고 행하는 의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평생의례는 사람이 태어나서부터 겪는 출생 의례, 성장 과정에서 성인이 되었다는 의미의 관례, 혼인과 관련한 의례, 죽음과 관련한 상례, 조상을 모시는 제례 등이 있다. 이는 한 사람의 출생, 성장, 혼인, 죽음과 관련한 의식적인 행사로, 성장 과정의 변화에 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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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하천의 종단면에서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폭포란 딱딱한 암석층과 부드러운 암석층이 서로 교차하여 나타나는 지역에서 하천의 차별침식[저항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 사이에 침식의 진행에 차이가 있어 그 결과가 지형에 나타나는 침식] 결과 형성되거나 지각운동의 결과 형성되기도 한다. 폭포는 하천이 상류 쪽으로 침식되면서 조금씩 강의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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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표연말(表沿沫)[1449~1498]의 자는 소유(少游), 호는 남계(藍溪)·평석(平石)이다. 본관은 신창(新昌)이다. 할아버지는 표을충(表乙忠), 아버지는 감찰 표계(表繼)이다. 어머니는 정랑 안홍기(安鴻起)의 딸이다. 표연말은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효리에서 출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함양군지』 등에는 아버지 표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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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노수를 시조, 노숙동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풍천노씨의 본관 풍천(豊川)은 황해도에 있은 옛 지명이다. 고구려 때는 구을현(仇乙縣) 또는 굴천(屈遷)이었다. 757년(경덕왕 16) 굴현현(屈峴縣)으로 개칭하고 양악군(楊岳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 풍주(豊州)로 이름을 바꾸고 995년(성종 14)에 도호부로 승격하였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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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노수를 시조, 노숙동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풍천노씨의 본관 풍천(豊川)은 황해도에 있은 옛 지명이다. 고구려 때는 구을현(仇乙縣) 또는 굴천(屈遷)이었다. 757년(경덕왕 16) 굴현현(屈峴縣)으로 개칭하고 양악군(楊岳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 풍주(豊州)로 이름을 바꾸고 995년(성종 14)에 도호부로 승격하였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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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함양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풍천노씨 가학십도」의 책판이다. 총 수량은 19매 38장이다. 풍천노씨가학도서(豊川盧氏家學圖序)는 총 3매 6장으로, 1847년에 홍직필(洪直弼)과 노광리(盧光履)가 지은 서문이 제5장까지로 되어 있다. 제6장은 가학십도의 의미를 4언 4구로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문의 풍천노씨 가학십도는 총 14매 2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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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세거한 풍천노씨 가문에서 조상의 언행과 유훈 등을 모아 정리한 문집. 노광리(盧光履), 노광두(盧光斗)[1772~1859] 등이 조상의 언행과 유훈 등을 정리하고 편집하여 1848년에 간행하였다. 『풍천노씨가학십도(豊川盧氏家學十圖)』는 1책[37장]의 목판본으로, 전체 크기는 32.2×21.5㎝이다. 사주단변(四周單邊)으로 반곽(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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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공원.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하림공원은 본래 함양 상림과 이어진 숲이었다. 상림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태수로 부임하여 마을 중심부를 흐르던 위천의 물길을 바꾸며 쌓은 둑 위에 조성된 숲으로 전해진다. 조성 후 홍수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하며 오랜 기간 보존되었으나 점차 중앙부에 거주지가 형성되며 숲이 사라지고 상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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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충신이자 효자. 하맹보(河孟寶)[1531~1593]의 자는 대재(大哉), 호는 우계(愚溪)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하맹보의 아버지는 양암(陽庵) 하활(河活)이다.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우동마을에서 출생하였다. 하맹보는 임진왜란 때 선조의 피란에 아들과 손자를 보내어 따르게 한 공으로 1592년(선조 25)에 공신녹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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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승현(河升鉉)[1895~1919]은 1895년 7월 21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이다. 부친은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 숙부는 하재익(河在翼)[1883~1922]이다.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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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인. 하재구(河在九)[1832~1911]는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우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치백(致伯), 호는 위수(渭叟)이다. 고조부는 하한윤(河漢潤), 증조부는 하성원(河聖源), 조부는 하필명(河必明)[1783~1841], 부친은 진사(進士) 하석문(河錫文)이다.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정효맹(鄭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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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의 본관은 진양이다. 아들은 독립운동가 하승현(河升鉉)[1895~1919], 동생은 하재익(河在翼)[1883~1922]이다. 1866년 11월 29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서 태어났다. 하재연은 1919년 4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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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재익(河在翼)[1883~1922]은 1883년 9월 15일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7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이다. 형은 독립운동가 하재연(河在衍)[1866~1940], 조카는 하승현(河升鉉)[1895~1919]이다. 1919년 3월 28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장날에 만세운동을 주동한 정순길(鄭淳吉)[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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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독립운동가. 하종진(河鍾璡)[1905~1981]은 1905년 7월 18일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가 일어나자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어 주며 참여하였다. 1922년 10월 대구고등보통학교의 동맹휴업을 주동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다. 19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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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의 유학자 정재경의 문집. 정재경(鄭在璟)[1881~1959]의 자는 내훈(乃薰), 호는 학강(學岡), 본관은 하동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효리마을에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지 정진망(鄭鎭望)은 도암(陶庵) 이재(李縡)[1680~1746]의 문인이다. 아버지 정환식(鄭煥植)은 호가 일송(一松)이며, 어머니는 죽산박씨 박필희(朴必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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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한가위는 예부터 전해 오는 명절로 추석, 가배, 중추절이라고 하였다. 햇곡으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과 음식을 장만하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명절이다. 신라 시대 유리왕 때부터 행해 왔다. 봄철에는 한식에 떼를 입히고, 가을에는 한가위에 성묘를 하여 조상들의 분묘를 손질하고 잡초를 뽑아 묘를 돌봤다. 한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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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문화예술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의 국악을 보전하고 육성할 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 간 친목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민족문화예술 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국악협회 함양군지부는 1991년 3월에 발족된 ‘굿패한들’에서 시작되었다. 굿패한들이 2004년 6월 25일 한국국악협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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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한국부인회의 함양군 지회.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는 현대 사회의 기술화·정보화·세계화 발전에 발맞추어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잠재 능력을 계발하여 정치·경제·교육·문화·가정 복지 분야에서 정의 사회와 양성 평등을 이룩하며, 소비생활 합리화로 복지사회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9년에 창립된 대한부인회를 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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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문화 예술 단체. 연극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에게 연극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3년 2월 함양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연극 동아리가 결성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6년에 ‘극단 문화모임 광대’가 창단되었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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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함양 지회. 경상남도 함양군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음악을 통한 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는 1988년 3월 1일 천령음악동우회(天嶺音樂同友會)로 설립되었으며, 당시 회원은 29명이었다. 출범 원년부터 2008년까지 회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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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전문 문화예술 단체 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는 경상남도 함양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 연합회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부 또는 함양예총 등으로 불린다. 문화예술인들의 상호 친목 도모와 회원 권익을 옹호하며, 지역의 향토문화예술 창달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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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의 함양 지역 지사.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 함양지사는 고품질의 전력 생산과 함께 함양 지역에 대한 전력 안정 공급 관련 송배전 설비를 철저히 정비·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2년 1월 1일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점 함양출장소로 개소되었다. 1990년 5월 1일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점 함양지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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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1945년 해방 이후부터 빨치산 토벌이 마무리될 때까지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 함양 지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쳐, 1954년 빨치산 토벌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함양군은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덕유산 사이에 있어 한국전쟁 이전부터 빨치산의 거점이 되어온 지역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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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일본 신종교인 SGI[국제창가학회]의 함양 지역 포교당.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를 뜻하는 SGI는 일본 신종교 대표 교단으로, 불교 교단인 일련정종(日蓮正宗)에 속하는 재가 신도 조직이었다. 한국SGI 함양문화회관은 일본에서 유입된 불교계 신종교인 창가학회(SGI)를 함양 지역에 선교하고 신앙 생활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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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4월 5일이나 6일경에 행하는 4대 명절 가운데 하나. 경상남도 함양군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로 거의 4월 5일이나 6일경에 절기 제사를 지내고 조상의 무덤을 보수하였다. 현재는 한식 풍습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 한식의 연원은 중국의 개자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중국 춘추 시대에 진나라 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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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의 한신계곡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해오는 「한심한 한신계곡」이야기는 험난한 계곡에서 한신이라는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원래는 계곡이 험난하며 물의 양이 갑자기 많아지고 굽이치는 부분이 많아 ‘한심(寒深)계곡’으로 부르다가 ‘한신계곡’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험난하지만 경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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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시누이가 오라비에 대한 야속함을 한탄하며 부르던 노래. 시누와 올케가 깊은 소(沼)에 빠졌는데 오라버니가 올케부터 구하는 것을 보고 시누가 이것을 한탄하는 노래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14쪽에 수록되어 있다. 2009년 2월에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효산마을 마을회관에서 백상동[여, 76세]으로부터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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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덕무가 경상도 함양 지역에서 저술한 영남지방 견문기. 이덕무(李德懋)[1741~1793]의 자는 무관(懋官), 호(號)는 아정(雅亭)·형암(炯庵)·청장관(靑莊館)·동방일사(東方一士)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무림군(茂林君) 이선생(李善生)[1410~1475]의 14세손이다. 아버지는 통덕랑 이성호(李聖浩)[1718~?]이다.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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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조정을 시조로 하고 조경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안조씨(咸安趙氏) 시조 조정(趙鼎)은 고려조에서 원윤(元尹) 벼슬을 하였다. 조정의 후손이 함안에 정착하여 대대로 세거하면서 본관을 함안으로 삼았다. 조정 이후 세계(世系)[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계통]는 조간(趙幹)-조단석(趙丹碩)으로 이어지고, 조단석은 아들 조시우(趙時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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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7월 27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개최된 임시정부 수립촉진을 위한 인민대회. 해방 이후 좌익·우익 갈등이 계속되었고, 이는 함양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947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좌익과 우익이 충돌했다. 함양읍의 함양시장에서 3·1절 행사를 끝낸 좌익계 군중들이 해산하면서 우익의 국민회와 광복청년회관을 습격하여 파괴한 것이다. 1947년 5월 15일 반탁시위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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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도솔암에 있는 조선 시대 목조관음보살좌상. 경상남도 함양군 도솔암 법당에 있는 목조관음보살좌상으로 조성발원문을 통해 1707년 진열(進悅), 계초(戒椘), 신연(信衍), 태응(太應), 태원(太元), 청휘(淸輝) 등 6명의 조각승이 참여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조각승인 진열의 작품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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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전해오는 여성들의 일노래를 묶어 새롭게 창조한 공연 기획물. 「함양 들소리」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구전되는 여성들의 일노래를 재창조한 작품이다. 구전 민요 가운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변화에 따른 여성들의 일노래를 선별하여 한 편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여성들의 들일은 계절에 따라 바뀌고, 일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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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백운암에 있는 조선 시대 동종. 함양 백운암 건륭32년명 동종은 명문을 갖춘 조선 시대 종으로, 1767년(영조 43)에 제작되었다. 원래는 보운암(普雲庵)에 있던 유물이다. 주종장(鑄鍾匠)으로는 백예적(白詣適)과 안명발(安命發)이 기록되어 있다. 백예적은 옥천사(玉泉寺) 동종[1776] 제작에도 참여한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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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아미타여래좌상.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암에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다. 조성 발원문에 따르면 1674년(현종 15) 조각승 성조(性照)를 비롯한 7명의 조각승이 제작하였다고 한다.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산 영은사에 봉안하기 위해 아미타삼존불을 조성하였는데, 경상남도 함양군 영은사가 폐사하면서 인근 부속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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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함양 법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원래 경상남도 함양군 덕유산 장수사(長水寺)의 부속 암자인 은신암(隱身庵)에 있었으나 현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법인사로 옮겨져 봉안되었다. 복장물에서 나온 발원문을 통해 영규(靈圭)가 불사의 책임을 맡고, 조각승 조능(祖能)이 1657년(효종 8)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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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함양 법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원래 경상남도 함양군 덕유산 장수사(長水寺)의 부속 암자인 은신암(隱身庵)에 있었으나 현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에 있는 법인사로 옮겨져 봉안되었다. 복장물에서 나온 발원문을 통해 영규(靈圭)가 불사의 책임을 맡고, 조각승 조능(祖能)이 1657년(효종 8)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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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 경내에 있는 한 쌍의 목장승.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 목장승은 귀신을 몰아내고 경내의 금지된 규제와 풍수비보(風水裨補)를 지켜 주는 수문(守門)과 호법(護法)의 신장상(神將像)이다. 당초에는 사찰 입구 길가의 양쪽 좌, 우측에서 마주 보고 서 있었으나 문화재적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벽송사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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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에서 차광막 등의 인공시설 없이 생산되는 인삼. 산양삼(山養蔘)이란 산에 산삼의 씨를 뿌리거나, 어린 산삼을 이식하여 야생 상태와 다름없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것을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파견했던 서복(徐福)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서암동과 서하면의 서래봉, 그리고 약초산이라 불리는 삼봉산 등에 자취를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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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에서 차광막 등의 인공시설 없이 생산되는 인삼. 산양삼(山養蔘)이란 산에 산삼의 씨를 뿌리거나, 어린 산삼을 이식하여 야생 상태와 다름없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것을 말한다. 기록에 의하면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파견했던 서복(徐福)이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서암동과 서하면의 서래봉, 그리고 약초산이라 불리는 삼봉산 등에 자취를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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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인공림. 함양 상림은 경상남도 함양군 태수였던 고운 최치원이 위천수의 홍수로 인하여 농경지와 가옥들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자 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호안림이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총면적 21㏊이며, 길이 1.6㎞, 폭 80~200m이다. 소나무, 측백나무, 노간주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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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빚어진 술. 송순주(松筍酒)는 소나무 새순으로 만든 술로 조선 시대 때부터 내려온 가양주(家釀酒)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일두 정여창을 배출한 하동정씨 집안에서 제사나 경조사 때 제조해 사용한 술이었으나, 현재는 ‘솔송주’란 이름으로 시판되고 있다. 하동정씨 집안 며느리 박흥선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함양 송순주 제조 기능보유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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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빚어진 술. 송순주(松筍酒)는 소나무 새순으로 만든 술로 조선 시대 때부터 내려온 가양주(家釀酒)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일두 정여창을 배출한 하동정씨 집안에서 제사나 경조사 때 제조해 사용한 술이었으나, 현재는 ‘솔송주’란 이름으로 시판되고 있다. 하동정씨 집안 며느리 박흥선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함양 송순주 제조 기능보유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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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용추계곡 내에 있는 폭포. 용추폭포 지명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이곳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 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란 의미로 심진동(尋眞洞)이라고도 불린다. 낙동강 남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지우천의 최상류에 형성된 용추폭포는 기백산[1,3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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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풍년의 기원과 지역의 경치를 예찬하며 부르는 노래. 경상남도 함양군의 주민들이 풍년이 오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으며, 함양군 내의 경치를 예찬하는 노래이다.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05쪽에 수록되어 있다. 2009년 2월에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문하마을 마을회관에서 박금순[여, 82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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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용추사에 봉안되어 있는 무학대사의 진영. 용추사 무학대사 진영은 용추사에 봉안되어 있는 4점의 고승 진영 가운데 1점으로 자초(自超)[1327~1405]의 것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은신암 등지에는 무학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온다. 진영은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려진 것이다. 화면에는 전체적으로 얼룩과 박락(剝落)[그림이 오래 묵어 긁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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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호정 하륜의 불천위 위패를 봉안한 사당. 호정(浩亭) 하륜(河崙)[1347~1416]은 이색(李穡)[1328~1396]의 제자로 1365년에 문과에 합격하였다. 이방원(李芳遠)[1367~1422]을 적극 지지하여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이 되었고 진산군(晉山君)에 봉해졌다. 그 후로 영의정부사·좌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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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호정 하륜의 불천위 위패를 봉안한 사당. 호정(浩亭) 하륜(河崙)[1347~1416]은 이색(李穡)[1328~1396]의 제자로 1365년에 문과에 합격하였다. 이방원(李芳遠)[1367~1422]을 적극 지지하여 제1차 왕자의 난으로 정사공신(定社功臣) 1등이 되었고 진산군(晉山君)에 봉해졌다. 그 후로 영의정부사·좌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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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학사루에 있는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신령스러운 나무로 손꼽히고 있으며, 수관이 옆으로 넓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마을의 정자목, 당산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는 수령 약 5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무 높이는 약 22m, 가슴높이 둘레는 7.3m 정도이고, 굵은 줄기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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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읍성. 『신증동국여지승람』 권 31 함양군 성곽조에 “고읍은 군의 동쪽 2리에 있으며 홍무 경신년[1380]에 왜구의 침입으로 관아가 소실되었다. 관아를 문필봉 아래로 옮기고 흙을 쌓아 성을 만들었다[古邑在郡東二里洪武庚申廨舍爲倭寇所焚遂移治于文筆下築土爲城]”이라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함양고읍성은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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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신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읍성. 『신증동국여지승람』 권 31 함양군 성곽조에 “고읍은 군의 동쪽 2리에 있으며 홍무 경신년[1380]에 왜구의 침입으로 관아가 소실되었다. 관아를 문필봉 아래로 옮기고 흙을 쌓아 성을 만들었다[古邑在郡東二里洪武庚申廨舍爲倭寇所焚遂移治于文筆下築土爲城]”이라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함양고읍성은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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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껍질을 벗겨 말린 감.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청정 자연환경으로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곶감의 육질과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였다. 500여 년 전에 함양군수를 지냈던 김종직의 『점필재집』에는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어 감의 맛을 팔릉(八稜)의 진미에 비유하였다. 조선 후기 고종에게 진상하였는데, 고종이 함양곶감에 탄복해 ‘고종시’로 명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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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시대 때 경상남도 함양지역에서 태수를 지냈던 최치원의 행적과 문학세계. 최치원(崔致遠)[857~?]은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이다. 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고운(孤雲)이다. 경주 사량부(沙梁部) 출신으로, 6두품 지식인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세계(世系)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아버지 견일은 원성왕의 원찰인 숭복사(崇福寺) 창건에 관계하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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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민들의 영혼 구원과 사랑의 실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교회는 선교사 심익순(沈翊舜)[W. E. Smith]과 김주관 조사의 전도로 1908년 4월 11일 함양읍교회로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50~60명에 이를 정도로 신자가 왕성하였다. 그러다가 1911년 경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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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에 있는 군.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으며 북으로는 덕유산과 남으로는 지리산에 접해 있다. 백두대간의 남부인 소백산맥의 동쪽 비탈면에 있는 군으로 경상남도의 서단이다.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단에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거창군, 남동쪽으로는 산청군,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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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게이트볼을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하여 조직된 생활체육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게이트볼협회는 경상남도 함양군 거주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의 여가 선용과 건강한 삶,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4년에 한국게이트볼협회가 창설되고, 1985년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처음 도입되었다. 이후 1995년에 노인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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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궁도인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의 궁도는 2004년에 사두 소재우가 궁도인 전용인, 임학래 등의 증언을 토대로 ‘호연지기’에 기록한 것을 전하고 있다. 함양군 궁도협회는 궁술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한편 정서 함양을 통한 건전한 신체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0년대에 경상남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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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함양 지역 주민들의 바둑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바둑이 취미와 여가 활동으로 점차 각광받게 되면서 바둑인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5년에 ‘함양기우회’가 결성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2006년에 함양군 바둑협회가 설립되었다. 함양군 바둑협회의 대표 활동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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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비영리 신용 협동 기구.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1982.12.31. 법률 제3622호]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비영리 신용 협동 기구로, 주로 신용 사업을 수행한다.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회원들 자발에 따른 뜻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자금 조성 및 이용과 회원의 경제·사회·문화 지위 향상을 통하여 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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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경상남도 생활체육협의회 산하 체육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의 특색에 맞는 생활 체육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민의 체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추구하고, 복지를 기반으로 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하여 개인 및 사회의 순기능을 끌어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이후 산업화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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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씨름 관련 단체를 총괄 지원하기 위하여 조직된 체육 단체. 민족 고유 운동 경기인 씨름을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의 건강 증진과 단합, 씨름 인구 저변 확대, 함양군 씨름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역 특성상 농경 중심 사회이기 때문에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은 쉽게 씨름을 접할 수 있었다. 근대의 함양군 씨름은 유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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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소재한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 14개 여성단체들의 협의체.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단체 간 협력·친선·친목을 도모하고, 여성 단체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며, 여성 단체의 의견을 정부 및 사회에 반영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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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농업 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 2013년부터 함양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농업인에게 함양군 자랑스런 농업인 상 조례에 따라 수여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농업인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 기상이변과 FTA 발효 등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함양군 농업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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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장애인 사회 복지 시설. 2018년 기준 경상남도 함양군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3,761명이다. 지역 내에 장애인과 관련된 시설로는 장애인 이용 시설 1개소, 주간보호센터 2개소, 이용시설 1개소, 직업시설 1개소, 거주시설 2개소가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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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서 족구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조직된 생활체육 단체. 1990년 4월에 대한족구협회[국민생활체육족구연합회]가 창립되면서 경기 규칙이 일원화되었고, 그해 7월 35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족구대축제가 개최되었다. 족구를 통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함양군 내 족구 관련 단체를 총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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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경상남도 체육회 산하 체육 단체. 경상남도 함양 지역 주민의 체력 향상과 함께 명랑한 기풍을 일으키고 경상남도 함양군 내 아마추어 운동 단체 총괄 지도와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서 양성하는 한편 종목별 단체 설립으로 대회 개최 지원, 체육 활동 활성화, 회원 상호 간 돈독한 화합 도모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1년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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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축구 애호인들의 친목과 활성화를 위한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내 조기축구회와 직장축구회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별 축구 관련 사업 및 대회를 활성화시키고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의 바람직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한 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의 축구는 일제강점기에 병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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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탁구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생활체육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탁구 관련 단체를 총괄 지원하고, 건전한 탁구 보급을 통해 군민들의 체력 증진시키며, 우수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탁구협회가 조직되기 전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내 각 학교와 시내 탁구장에서 개별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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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테니스 동호회 중심으로 설립된 운동 단체. 경상남도 함양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경상남도 함양군의 테니스 발전,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 지역의 테니스는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임업연습림[현재 함양국유림관리소] 테니스장에서 동호인들이 테니스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방 후에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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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 산하 함양군 지회. 함양군4-H연합회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 사고력과 과학 행동 양식을 갖추고 환경 친화형 체험으로 청소년들을 건전한 미래 세대로 기르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0년경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단체이다. 우리나라에는 1947년 3월경에 처음 ‘4-H구락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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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서 발행되는 인터넷 신문. 『함양군민신문』은 2016년 3월 9일 창간[등록번호 경남-아02345]하였다. 발행소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학사루3길 5-1 2층이다. 『함양군민신문』은 2015년 4월 22일 주간신문 창간호 준비를 위한 등록을 마치고 1년에 걸쳐 창간준비호를 발행한 뒤 2016년 3월 9일 창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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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체력 향상과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체전에 참가할 함양군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개최되는 체육대회. 함양군민체육대회는 1962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함양군민의 화합 및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현재까지 대회가 이어져 오고 있다. 1962년 제1회 함양군민체육대회는 함양군 체육회가 정식으로 발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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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함양군보건소는 「지역보건법」에 의하여 질병 예방 활동, 예방 접종, 보건 민원 처리와 진료, 방문 보건 등 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행정의 합리 운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보건소는 1963년에 개설되었다. 이후 1986년 서상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안의보건지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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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현황을 기록하여 2012년에 발간한 향토지.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와 행정, 경제와 산업 등 모든 정보를 망라하여 각 분야의 발전상 및 각종 사료와 문화재 자료를 발굴 수집하는 등 새로운 각도에서 2012년 11월에 함양군에서 발행하였다. 함양군의 역사 자료는 춘수당(春睡堂) 정수민(鄭秀民)[1577~1658]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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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함양 지역 상하수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 기관. 함양군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장 및 배수장, 가압장 등 하수처리 관련 시설을 관리하여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환경 친화형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군 건설과에서는 1977년 11월 경상남도 함양 지역 상수도 사업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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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함양군 인터넷 쇼핑몰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인터넷상에서 홍보·판매하고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구축되었다. 2005년 12월에 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사이트를 구축하고 함양군 내의 40개 농가가 100만원씩 사업비를 투입하여 개별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2006년 1월부터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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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1899년에 편찬된 향토지. 19세기 후반에는 지리지를 많이 편찬하였다. 1871년에 편찬된 지리지가 군사 목적이 강조되었다면 1895년에 제작된 지리지는 각지의 재정을 파악할 수 있는 항목들이 강조되어 제작되었다. 특히 1896년 전국의 23부 체제가 13도 체제로 바뀌었는데 이러한 지방제도 개혁 후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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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경에 제작된 『함양군읍지』에 수록되어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도. 『함양군읍지(咸陽郡邑誌)』에 수록되어 있다. 1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내 각 면의 위치 및 산계 등을 간략하게 표시하였다. 본 지도는 북쪽을 위로 그렸고, 동서로 길게 배치한 회화식 지도이다. 지도의 중앙에 읍기(邑基)를 표현하였으며, 백암산(白巖山)·천왕봉(天王峰)·지리산(智異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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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회복지법인 함양군복지회에서 2003년에 설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는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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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5월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순조 31년(1831)에 간행한 『함양군읍지(咸陽郡邑誌)』를 1956년 함양향교 명륜당(明倫堂)에서 중간한 책이다. 122장 1책이다. 크기는 28.4×19.5㎝이며, 상하향흑어미(上下向黑魚尾)이다. 책은 목차(目次), 지도(地圖), 범례(凡例), 위치(位置), 연혁(沿革), 칭호(稱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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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하여서 1981년에 간행된 향토지. 1981년 함양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하였으며, 최초 간행일로부터 10년 뒤인 1992년에 증보판이 발행되었다. 도판이 포함된 세로 27㎝의 단행본이며, 총 844쪽이다. 한글과 한문 혼용체로 간행되었다. 『함양군지』는 제1장 총론, 제2장 정치행정, 제3장 독립운동과 전란사, 제4장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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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경상남도 함양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의 경제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된 생산 여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1992년 9월부터 25년간 농산물 판매에 힘써 왔다. 2015년에 APC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2월부터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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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경상남도 함양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유통의 경제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된 생산 여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1992년 9월부터 25년간 농산물 판매에 힘써 왔다. 2015년에 APC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2월부터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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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 회원들이 매년 발간하는 문학지.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는 1992년 1월 30일에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았으며, 시, 소설, 수필, 시조 분야의 회원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92년 10월부터 매년 『함양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제27호가 발간되었다. 발행인은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장[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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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사업을 수행하는 문화 예술 단체. 함양문화원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문화·평생 교육 사업과 향토사 연구 및 각종 문화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함양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특수 법인 기관이다. 함양군의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역사·문화를 보존·연구·조사하고, 군민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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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군립 박물관. 함양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지역인 경상남도 함양군의 유구한 역사와 민속,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건립되었다. 총 76억 원의 예산으로 2004년 3월에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이듬해 2005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지원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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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군립 박물관. 함양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지역인 경상남도 함양군의 유구한 역사와 민속,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건립되었다. 총 76억 원의 예산으로 2004년 3월에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이듬해 2005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지원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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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고대 산성. 함양 방지산성은 2004년 우리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 성벽과 집수지, 봉수대가 확인되었다. 방지산의 정선부와 8~9부 능선과 남쪽의 곡부를 두르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주민들은 합미성이나 금당성이라고도 부른다. 산성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제작된 『화림지(花林誌)』에서만 확인되는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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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농장 터. 백용성[1864~1940]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운동가이며, 불교에서는 반농반선(半農半禪)의 선농불교(禪農佛敎)를 주창·실천하였다.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산림과 황무지를 개간하여 과수를 심고 화과원(華果院)이라는 농장을 설립하였다. 화과원은 일제 강점기 독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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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전공원 일원에서 매년 4월 벚꽃이 개화할 때 열리는 축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재일 거류민단장 박병헌이 1970년대에 기증한 벚나무가 30년 동안 자라서 50리[20㎞]에 달하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 것이 축제의 시초이다. 이에 2003년부터 함양백운산벚꽃축제가 개최되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기증받은 수백 그루의 벚나무를 수동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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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을 지나가는 통영대전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와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에 있으므로 함양군의 명칭을 따 함양분기점이라 불리고 있다. 1998년 10월 22일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서진주 구간의 건설 때 같이 건설되었다. 건설 초기에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함양군 이남 방향과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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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자전거를 타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1993년부터 군민건강 자전거 타기 대회가 해마다 열렸으며, 군내 자전거 동호인들이 대회에 적극 참가하였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2012년 7월 22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한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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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매년 9월에 개최되는 산삼을 주제로 한 축제.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 축제이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을 둔 고산 지역으로, 산삼이 잘 성장하는 게르마늄 토양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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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2월 7일 경상남도 함양군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1950년 9월 25일 빨치산 토벌을 목적으로 육군 제11사단(사단장 최덕신 중장)이 창설되고, 9연대장에 오익경 대령, 3대대장에 한동석 소령이 임명되었다. 사단 사령부 및 9연대·13연대·20연대 등은 미 9군단장의 작전 지휘를 받게 되어 있었다. 1950년 11월 29일 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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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기업과 상공인들이 원활한 경제 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한 협의회.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중소기업 및 상공인들이 협력하여 원활한 경제 활동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상생 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상공협의회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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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에 있는 서각 작품 활동을 하는 단체. 함양서각회는 미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전통 서각 작품을 연구하여 현대 서각 전통의 맥을 계승하며, 전시회를 통하여 대중에게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함양서각회는 2002년 3월 20일 경상남도 함양군 서각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되었다. 함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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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성당. 노수전[베드로]은 1866년의 병인박해를 피하여 피란살이를 하다가 1907년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죽장부락에 정착하였다. 노수전의 전교로 경상남도 고성군 출신 최학조(崔學祚)[안드레아]가 입교하였고, 함께 함양으로 이주하여 전교 활동을 본격 시작하였다. 1909년 대맛공소가 최학조의 사가(私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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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소재한 지역 권력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단체. 함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민간단체가 전국 조직 성격을 띠고 있으나,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독립된 시민 단체로, 경상남도 함양군의 행정과 의정 참여 및 감시 활동을 모토로 출발하였다. 함양시민연대는 각계각층에 있는 시민들이 자발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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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경상남도, 서울, 부산 등지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확충을 위해 건립되었다. 1972년 1월 13일에 터미널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7년 증축되어 현재에 이른다. 터미널 건립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는 대구와 경상남도 주변 지역을 잇는 교통망을 제공하였으며, 2001년 통영대전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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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인터넷 신문. 『함양신문』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지로서 지역 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목표로 창간되었다. 『함양신문』은 지역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지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1988년 7월 7일 함양 지역 최초의 주간지로 창간되었다. 『함양신문』은 인터넷 신문으로서 경상남도 함양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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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비영리 금융기관. 함양군민이 자금을 조성하여 필요할 때 대출을 받아 경제 위기를 해결하고, 그 외 경제·사회·문화 활동을 하면서 지역민 스스로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양신용협동조합은 1973년 1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같은해 4월 2일 재무부 설립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1976년 11월 2일에 함양군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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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채소. 경상남도 함양군의 대표적인 채소 작물로 함양읍 백천리, 유림면 웅평리, 지곡면 공배리, 수동면 화산리, 안의면 면소재지권이 양파의 주산지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게르마늄 토양과 일교차가 심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함양양파는 양파의 강도가 높고, 단맛이 나며 저장성이 우수하다. 경상남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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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채소. 경상남도 함양군의 대표적인 채소 작물로 함양읍 백천리, 유림면 웅평리, 지곡면 공배리, 수동면 화산리, 안의면 면소재지권이 양파의 주산지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게르마늄 토양과 일교차가 심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함양양파는 양파의 강도가 높고, 단맛이 나며 저장성이 우수하다. 경상남도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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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관련한 유명한 문인들의 옛시와 현대시를 엮어 만든 향토 시집. 『함양예찬』은 2002년, 한국문인협회 함양지부에서 현대 시인들이 함양을 방문하여 노래한 250여 편의 현대시와 옛 선인들이 쓴 300여 수의 한시를 정리한 것이다. 함양군의 빼어난 경치에 탄복하고 지리산을 유람하였던 선인들의 시와 현대 시인들이 함양군의 아름다움에 대해 쓴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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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한국예총 함양군지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예술 행사. 함양예총제는 종합 예술 문화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 향수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04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군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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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법정읍. 본래 함양군 북천면(北川面)과 관변면(官邊面)의 일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양군 북천면의 대병·죽장·도덕·내교·외교·두산·학당·신기·후동·삼천 등 10개 동과 관변면의 신당·내관·기동·척지·백천 등 5개 동을 병합하여 위성면(渭成面)으로 개편되었다. 함양군 함양읍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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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 토박이들이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써온 말과 체계, 혹은 현상. 한 지역의 언어는 그 지역에서 오랜 기간 쓰여온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삶의 방식, 기후 등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함양의 방언에는 경상남도 함양 지역만의 환경적 특징이나 문화·전통에서 비롯된 독특한 표현 방법, 억양, 문체 등이 스며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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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역 특산품인 옻의 역사와 현재 지역 현황 및 미래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한반도에서 발견한 옻과 관련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칠기(漆器)[옻을 칠한 물건]이다. 옻칠의 흔적은 청동기 시대부터 확인되지만, 낙랑의 칠기가 한반도에 들어오면서 칠공예가 발전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경상남도 창원시 다호리,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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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서 실시간으로 뉴스와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신문. 2009년 9월 14일에 인터넷 신문을 등록[경남-아00084호]하고 첫 기사를 송출하였다.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회원사인 『함양인터넷뉴스』는 전국 100여 개의 지역 인터넷 언론사로부터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창간되었다. 매일 발행하는 『함양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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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원평리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단지. 조성 면적 738,360㎡로 경상남도 함양군 내에서 제일 큰 규모의 산업단지이다. 함양일반산업단지는 경상남도 함양군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부족한 공장 용지를 공급하고, 산업체의 집단화·계열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8년 6월 10일에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고,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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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8일에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함양장터에서 일본제국주의 지배에 항거하여 일어난 만세운동. 1918년 제1차 대전 종전 후에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민족자결의 원칙으로 조선의 독립운동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고종 황제의 갑작스러운 붕어는 민심을 크게 동요치게 하였다. 전국적인 단위로 만세운동이 벌어진 배경이 되었고 경상남도 함양군도 만세운동에 가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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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벌어진 빨치산 활동.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빨치산들은 1948년 여순사건 이후 지리산으로 입산한 세력과 인민위원회 활동을 벌이다가 입산한 세력으로 나뉘어진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고,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와 순천 등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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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고분군 중 발굴 조사되거나 혹은 지표 조사된 고분군의 유물을 통해 삼국 시대 함양 지역과 주변 지역의 교류 관계를 살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국 남부지방의 중앙부이며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북으로 덕유산을 둔 산악지대이다. 남동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북동쪽으로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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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화림동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세워진 누정과 그 속에서 조화를 추구한 선비 문화 이야기.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이다. 대개 살림집과 달리 자연을 배경으로 한 남성 위주의 건축물이다.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려는 정신적 기능이 강조된 공간이다. 원래 방이 없이 마루만 있고 사방이 두루 보이도록 막힘없이 탁 트였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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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의 함양 지부. 한국청년회의소는 ‘전쟁으로 폐허 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구호를 내걸고 1952년 2월 4일 ‘평택청년애향사업회’를 창립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6월 국제청년회의소(JCI)에 지방 청년회의소(JC)로 가입하였다. 함양청년회의소는 국제청년회의소와 한국청년회의소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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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팔령마을 뒷산의 9부 능선상에 있는 신라시대 석축 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권 31 함양군 산천조에 “팔량치는 군의 서쪽 30리에 있으며, 전라도 운봉현과 경계로 요해처이다. 고개 위에는 신라시대에 쌓은 옛 성이 있다.[八良峴在郡西三十里全羅道雲峰縣界要害處也峴上有新羅古壘)”라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략적 요충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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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팔령마을 뒷산의 9부 능선상에 있는 신라시대 석축 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권 31 함양군 산천조에 “팔량치는 군의 서쪽 30리에 있으며, 전라도 운봉현과 경계로 요해처이다. 고개 위에는 신라시대에 쌓은 옛 성이 있다.[八良峴在郡西三十里全羅道雲峰縣界要害處也峴上有新羅古壘)”라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략적 요충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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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 있던 청소년 야영 수련 활동과 교직원 연수 및 교직원 가족 휴양을 위한 시설. 경상남도 함양군 관내의 초등학생·중학생들에게 야영 수련 활동 장소 제공, 교사·학생·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의 장소 활용, 교직원 연수 활동 및 교직원 가족들의 휴양 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원되었다. 1946년 9월에 개교한 백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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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 단지. 함양 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백천리 일원에 2020년까지 항노화 기능성 식품, 친환경 첨단 기계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함양군을 항노화산업의 중심 허브로 구축해 융복합 6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죽염의 최초 태생지라는 경상남도 함양군 특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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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사육되는 검은색 돼지. 지리산권의 지자체인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 전라북도 남원시는 예로부터 흑돼지, 일명 똥돼지를 집집마다 키워 왔다. 집안이나 마을에 잔치가 있으면 돼지를 잡아 사용했던 것으로, 돼지는 소와 더불어 집의 큰 재산이었다. 산악지역의 먹거리가 부족한 농가에서는 화장실 아래에 돼지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흑돼지를 사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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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의병의 활동. 경상남도의 의병 활동은 민족의 독립을 수호하려는 의도에서 주민·지식인·유생·농민 등이 합세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항일 투쟁을 진행한 점이 특기할 만한 것이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왕래하며 전개된 서부경남의 의병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경상남도의 대표적 의병전이었으며, 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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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 초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지도집 『해동지도』에 수록된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새롭게 그려진 것이 아니라 이전에 비변사에서 제작한 지도를 참고하여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도, 평안도, 함경도 군현지도에는 비변사지도를 참조하여 수정하였음을 나타내 주는 쪽지가 첨부되어 있다. 지도에 수록된 내용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시기적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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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서상건의 문집. 서상건(徐相建)[1865~1911]의 자는 순오(舜五), 호는 해사(海史), 본관은 달성이다. 오늘날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웅평리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서기보(徐麒輔)는 첨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를 지냈고, 아버지 서인순(徐璘淳)은 호가 화헌(華軒)이다. 조상의 공훈(功勳)으로 감역(監役)을 지냈다. 모친은 밀양박씨 참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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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바탕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총체적 과정. 함양군의 행정은 지방행정과 자치행정으로 나누어지는데, 지방행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일반 행정 사무를 포괄적으로 위임받아 국가행정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치행정은 그 지역 주민이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중앙정부 사무 이외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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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음식. 향토음식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수성에 맞게 발달되어 온 음식을 말한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산지가 많은 청정지역으로 일교차가 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맛과 향이 좋은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에 맞게 청정지역에서 자란 흑돼지, 민물 어류 등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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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을 관할하였던 지방관. 995년(성종 14)에 고려 성종은 지방세력의 통제를 강화하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방제도를 개편하였다. 이때 함양군을 ‘허주(許州)’로 승격하여 허주도단련사(許州都團鍊使)를 두었다. 허주도단련사에 관한 기록은 『고려사』지리지에 “성종 14년에 승격시켜 허주도단련사가 되었다[成宗十四年陞爲許州都團練使]”라고 처음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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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역사.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면은 1957년에 석복면(席卜面)을 편입하여 함양읍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함양군 안의면의 춘전리·진목리가 경상남도 거창군과 남상면으로 편입되었으며, 1976년 휴천면에 엄천(嚴川)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4년에는 함양군을 관통하는 88올림픽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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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호산리는 산두동(山斗洞), 임호동(林湖洞), 신기동(新基洞)마을을 병합하면서 ‘임호’와 ‘산두’의 이름을 따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호산리라 하였다. 산두마을은 마을 뒷동산이 말 두(斗)와 같이 생겨 지어진 지명이다. 산두마을에 전해 오는 설화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 정옥(鄭沃)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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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기부터 고려 초기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었던 지방 세력. 나말여초 호족(豪族)은 지방에 성읍(城邑)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만들어 주민들을 무장시키고 성주(城主)·장군(將軍)을 칭하면서 지방을 독립적·반독립적으로 다스리던 지방세력을 말한다. 호족을 출신별로 보면 해상 세력, 촌주(村主) 출신, 지방관 및 낙향 귀족, 군진 세력(軍鎭勢力) 등 계층이 다양하다. 신라 말 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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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혼인할 때 행해지던 의식. 혼례는 성인 남녀가 부부로서 연을 맺고 한 가정을 이루는 의식이다. 혼례는 두 남녀가 평생을 함께할 부부의 연을 맺는 의미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혼례는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 하여 한 사람의 평생의례에서도 중요한 단계로 보았는데, 혼인 의식으로 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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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있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이르는 총연장 594.8㎞인 국도3호선 중 함양 구간인 22,182㎞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화산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근동과 분덕동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연화산의 이름을 빌려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라 불리게 되었다. 이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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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건립된 서원. 화산서원은 회헌(晦軒) 임대동(林大仝)[1432~1503]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제향하기 위하여 1966년에 창건되었다. 1966년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조선 초기 학자 임대동을 추모하기 위해 화산사(華山祠)를 창건하였다. 1988년에는 화산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99년에 회암(會岩) 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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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건립된 서원. 화산서원은 회헌(晦軒) 임대동(林大仝)[1432~1503]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제향하기 위하여 1966년에 창건되었다. 1966년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조선 초기 학자 임대동을 추모하기 위해 화산사(華山祠)를 창건하였다. 1988년에는 화산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99년에 회암(會岩) 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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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인 황오의 문집. 황오(黃五)[1816~?]는 자가 사언(四彦), 초명은 이로(里老), 호는 녹차(綠此)·한안(漢案)·동해초이(東海樵夷)이다. 본관은 장수(長水)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에서 태어났다. 방촌(尨村) 황희(黃喜)[1363~1452]의 후손이다. 강신용(姜信鏞)과 가까운 족친(族親)들이 글을 수집하여 문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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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의 경계 접점인 황산에서 이성계 등이 왜구에게 크게 이긴 전투. 이성계는 함양군의 사근역과 함양성을 공략하고 서쪽으로 진격했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를 황산전투에서 사살하여 적의 사기를 무너뜨린 후 맹공격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황산대첩은 왜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이후부터 왜구의 기세가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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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서하면의 경계에 있는 산. 『세종실록지리지』-안음에는 황석산의 위치와 주요 역사 경관에 관해 “황석산은 현 서쪽에 있다. 황석산 석성은 현 서쪽 25리[약 9.8㎞]에 있다. 둘레가 1,087보이다”라고 기록되었고 『함양군지』에는 “서하면과 안의면의 경계에 있다. 월봉산의 남쪽이 이 산이다”라고 기재되었다. 『조선지도』, 『지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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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때인 1597년 8월 16일 경상남도 함양군 황석산성에서 왜적의 공격으로 발생한 전투. 함양 황석산성은 석성으로 둘레는 2,924척[877.2m]이었다. 성 안에는 한 줄기 물줄기와 군창(軍倉)이 있었는데, 18세기경에 군창은 없어졌다. 1597년의 정유재란 때 왜군이 음력 8월 16일부터 황석산성을 공격하면서 8월 18일까지 3일간 지속된 공방전이다.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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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의 황석산성을 둘러싼 의병과 왜군의 치열한 전투. 의병항쟁은 임진왜란 때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자, 희생과 구국정신으로 침략군인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임진왜란 때 활약이 컸던 의병장으로는 곽재우·고경명·조헌·김천일·김면·정인홍·정문부·최경회·김덕령·조종도 등을 들 수 있으며, 경상우도 지역에서 먼저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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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황석산성에서 정유재란 때 순국한 선열들을 기리는 추모제. 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제는 정유재란이 일어난 1597년(선조 30) 당시 모리 데루모토[毛利輝元]가 이끄는 일본군과의 전투에 참가한 안의현감 충열공 곽준(郭遵)[1551~1597], 전임 함양군수 충의공 조종도(趙宗道)[1537~1597] 등과 함께 순국한 민·관·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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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임대동이 쓴 실기. 임대동(林大仝)[1432~1503]의 자는 정숙(貞叔), 호는 회헌(晦軒),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조부 임상재(林尙宰) 때부터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서주리에 거주하였다. 1474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임실 현감을 지냈다. 일찍이 김종직(金宗直)[1431~1492] 문하에서 유학하였다. 정여창(鄭汝昌)[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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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어버이에게 효를 다한 자녀. 효자는 살아 계신 부모를 지극히 모시는 자식을 말하며, 돌아가신 후에 장례나 제사를 극진히 모시는 것도 포함한다. 전통 시대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 효자는 『경상도읍지』에 함양 33명, 안의 18명 등 총 51명이 확인된다.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읍지 『천령지(天嶺誌)』에 효자 17명,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2명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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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있는 공설 운동장.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휴천면민의 체육진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체육시설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10년에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활동을 용이하도록 최첨단 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가 시작되었고, 2011년 5월에 휴천공설운동장이 완공되었다. 2011년 5월에 휴천공설운동장이 준공·개장되었다. 휴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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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법정면. 함양군 휴천면의 명칭은 과거 휴천면의 행정구역 영역인 휴지면(休止面)과 엄천면(嚴川面)의 명칭에서 각각 한 글자씩 차용하여 형성되었다. 본래 함양군 남면에 포함되어 있었던 지역으로 뒤에 함양군 휴지면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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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휴천면사무소 내에 설치된 휴천면 자치 센터.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지역 주민의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2017년 6월 2일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면사무소 내에 사무실이 설치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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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있는 휴천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양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함양읍], 10개 면[서상면, 서하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지곡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 마천면] 가운데 휴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인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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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있는 산업단지. 휴천일반산업단지는 경상남도 함양군이 유휴 군유지 및 주변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첨단기업 유치해 지역민 고용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 지역경계 활성화 도모하고 인구유입과 지방세수 증대로 재정자립도를 제고하기 위해 조성한 산업단지이다. 휴천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자 개발사업 방식으로 민간사업자 함양제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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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길. ‘산티아고 가는 길’로 대표되는 전 세계적 걷기 열풍이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되었다. 2007년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발족과 함께 ‘놀멍 쉬멍 걸으멍 고치 가는 길’을 목표로 한 제주 올레길의 첫 번째 코스가 개장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구에 의해 산이나 강, 바다, 섬, 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