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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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郡農會 |
영어공식명칭 | Hamyanggun Nonghoe |
이칭/별칭 | 함양농회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었던 조선농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함양군의 농민들과 농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함양군농회의 설립 시기는 남겨진 기록이 많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 다만 『동아일보』 1922년 9월 26일자 기사에 함양군농회의 직물조합에 관한 기록이 있어 1922년 이전에 함양군농회가 설립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1926년에 함양군농회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29년의 함양군농회 회장은 김의용(金義鎔)이었으며, 해방 후인 1949년 8월과 1950년 1월 회장은 정연변(鄭演變)으로 확인된다. 해방 이후에도 함양군농회가 한동안 함양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간 것으로 여겨진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군농회의 직물조합에서는 일제 당국에서 시행한 의복 개량과 관련하여 모든 옷을 흑색으로 개량하기 위한 함양염색강습회를 1922년에 개최하였다. 1929년 3월에는 함양군 안의면 교북리에 잠업전습소를 설치하였다.
[의의와 평가]
1919년 3.1운동 이후 전국 각지에서 단체들이 만들어졌다. 함양 지역에서는 함양농우회와 함양군농회 등이 만들어져 농민을 대상으로 농사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