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734
한자 金鳳皓
영어공식명칭 Kim Bongho
이칭/별칭 우록(友鹿)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24년 02월 26일연표보기 - 김봉호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42년 - 김봉호 순천사범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58년 - 김봉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60년 - 김봉호 해남 최초의 지역 신문 『남향신보』 발행|해남예술동호회 창립
활동 시기/일시 1966년 - 김봉호 해남읍의회 의장 역임
활동 시기/일시 1968년 - 김봉호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타령」, 『월간문학』에 희곡 「찌」가 당선
활동 시기/일시 1972년 - 김봉호 한국문인협회 해남지부를 결성하고 기관지 『한듬문학』 발행
활동 시기/일시 1977년 - 김봉호 『초의선집』 발간
활동 시기/일시 1982년 - 김봉호 월간지 『다원(茶苑)』 발간
활동 시기/일시 1990년 - 김봉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부 결성
몰년 시기/일시 2003년 03월 29일연표보기 - 김봉호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9년 - 김봉호 제4회 명원문화상 수상
추모 시기/일시 2001년 - 김봉호 제10회 초의문화상 수상
출생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학동리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학동리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전라남도 순천시 - 전라남도 순천시
학교|수학지 순천사범학교[현 순천공업고등학교] - 전라남도 순천시 유동길 50[조례동 1160]
학교|수학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활동지 전라남도 해남군 - 전라남도 해남군
묘소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지도보기
성격 문인
성별

[정의]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문인.

[개설]

김봉호(金鳳皓)[1924~2003]는 1924년 2월 26일 해남군 해남읍 학동리에서 아버지 김치준과 어머니 최영숙 사이에 7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부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해남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한국 전통 차 문화 복원과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호는 우록(友鹿)이다.

[활동 사항]

김봉호는 1942년 순천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다 상경하여 1958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에서 잠시 음악 교사로 생활하다 고향 해남으로 귀향한 후에는 해남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다. 1960년 지역 최초로 『남향신보』라는 지역 신문을 발행하였으며, 1960년 해남예술동호회를 창립하여 회장을 맡았다. 1966년부터 7년간 해남읍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김봉호는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타령」과 『월간문학』에 희곡 「찌」가 당선되면서 극작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2년 시인 이동주와 함께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한국문인협회 해남지부를 결성해 기관지 『한듬문학』을 발행하였으며, 중앙 문인들을 초청해 ‘작가와 만납시다’라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해남의 문학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였다. 1990년에는 국악협회와 연극협회, 문인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부를 결성하여 초대 지부장에 취임한 뒤 판소리 경연대회, 오페라 감상, 연극, 전국 고수 대회 등을 열어 예향 해남의 모습을 키웠다.

김봉호는 한국 차 문화를 중흥시킨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1966년 해남다인회의 모태가 되는 ‘해남화훼클럽’ 창립의 주축으로 활동하였으며, 1977년 총 5집으로 된 『초의선집(草衣選集)』을 발간하였다. 1978년 김제현, 석용운과 함께 해남다인회를 발족하고 차 문화의 대중화에 힘썼다. 1982년에는 한국 차 문화 중흥을 위해 최초의 차 관련 월간지인 『다원(茶苑)』을 발간하였으며, ‘초의문화제’ 제정에도 참여하여 전통 다례를 복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봉호는 2003년 3월 29일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김봉호의 작품으로는 희곡 「간이역」·「백의종군」·「청해진가(淸海鎭歌)」·「금수회의(禽獸會議)」·「소꿉질의 즐거움」·「찌」·「아아(阿阿)」·「메아리」·「화약(火藥)」·「피의 삽화」 등이 있으며, 소설집 『슬픔을 참는 소리』·『만나고 싶다 그 사람을: 초의선사와 완당 김정희의 우정』·『세한도』·『간이역』·『화전놀이』·『홍어잡이』·『오징어 학설』·『아니리』·『언로(言路)』·『미인도(美人圖)』 등이 있다. 수필집은 『다인들은 차를 선이라고 하네』·『뉘라서 차의 참맛을 알리오』와 만필집 『곡예사와 대통령』, 역서 『초의선집』·『판소리 창본집』 등이 있다.

[묘소]

김봉호의 묘소는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김봉호는 1999년 제4회 명원문화상, 2001년 제10회 초의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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