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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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方斗善 |
영어공식명칭 | Bang Doos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수경 |
출생 시기/일시 | 1650년 - 방두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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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1739년 - 방두선 효자 정려 건립 |
추모 시기/일시 | 1938년 - 방두선 효자각 건립 |
추모 시기/일시 | 1999년 - 방두선 효자비 건립 |
사당|배향지 | 방두선 효자각(方斗善孝子閣)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 8-4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온양(溫陽) |
[정의]
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가계]
방두선(方斗善)[1650~?]의 본관은 온양(溫陽)이며, 그 외 가계는 전하지 않는다.
[활동 사항]
방두선은 1650년 가난한 농부의 외아들로 태어나 삯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열두 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소금 행상을 하며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여 온 고을에 효자 소금장수로 소문이 났다. 어른이 되어 장가를 들었는데 어머니가 며느리를 못마땅해 하자 아내를 내쳐 어머니의 뜻에 순종하였고, 어머니가 병들어 눕자 밤낮으로 옆에서 간호하며 온갖 처방을 다하였다고 한다.
방두선은 어머니가 사망하자 어머니의 무덤 아래에 여막을 지어 놓고 하루에 세 번씩 절을 올리고 통곡하였다. 3년 동안 여막을 지키며 짚신을 삼아 내다 팔아 아침저녁 제사상을 거르지 않았으며, 지나칠 정도로 슬픔에 겨워하다 병을 얻어 사망하자 사람들은 하늘이 내린 효자라 칭송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암행어사 원경하(元景夏)[1698~1761]가 해남을 지나다 방두선의 효행을 들었으며, 전라감사 이주진(李周鎭)이 장계를 올려 1739년(영조 15)에 정려가 내려졌다.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해남현」 편에는 방두선이 1690년(숙종 16)에 정문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방두선 효자각은 1938년 후손들에 의해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에 건립되었고, 1969년 중건되었다. 1999년에는 새로운 비각에 효자비를 세워 모시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 8-4에 있는 방두선 효자각은 정면과 측면 각 한 칸의 맞배지붕 형식이며, 내부에는 1739년에 ‘효자방두선지려(孝子方斗善之閭)’라고 쓴 편액과 ‘효자온양방공두선지비(孝子溫陽方公斗善之碑)’라고 쓴 효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