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희
-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시인. 고정희(高靜熙)[1948~1991]는 시인이자 여성운동가로 활동하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와 여성문학인위원회 위원장, 시창작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한국문학사에서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고정희는 1948년 1월 17일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서 아버지 고양동과 어머니 김은녀 사이의 5남 3녀 중 장...
-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시인이자 여성운동가였던 고정희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여성문화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하여 개최하는 문화제. 1948년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서 태어난 고정희(高靜熙)[1948~1991] 시인은 1975년 『현대시학』에 「연가」, 「부활 그 이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91년 지리산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름다운...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해남 출신 김남주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문학 혼을 선양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제. 김남주문학제는 자유와 평화·통일을 노래한 민족시인이자 전사로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김남주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문학 혼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남 출신 시인인 김남주[1946~1994]는 1969년 전...
-
전라남도 해남군에 기반을 두고 활동했던 문학 단체인 두륜문학회에서 발간한 동인지. 『두륜문학』은 1959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결성된 두륜문학회가 문학회 활동의 결과물을 정리하여 묶어 낸 동인지이다. 두륜문학회는 창립된 이래 영역을 확장하여 시, 시조, 동화, 수필, 소설, 희곡, 한시 등 분과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물을 매년 12월에 발간한 『두륜...
-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1959년도부터 1971년까지 활동했던 문학 단체. 두륜문학회는 해남 지역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민재식, 이정훈, 윤상현, 이광정, 김남용 등은 지역의 문화예술에 큰 관심이 두고 있었는데, 특히 과거에 찬란하게 꽃을 피웠던 해남 문학의 명맥이 거의 끊어져 불...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해남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문학관이다. 해남 문학의 비조라 할 수 있는 금남 최부, 호남 시학의 스승인 석천 임억령, 독보적인 기록 문학가인 유희춘, 인간애를 표현한 삼당시인 백광훈, 조선의 으뜸시인 윤선도 등 조...
-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의 범주는 해남 출신 문인이 창작한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외지 문인이 해남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창작한 문학 작품이나 여행을 와서 해남의 자연환경을 노래한 문학 작품을 모두 포함한다. 해남 지역의 문학에 대해 시기별로 크게 고전문학과 근대문학·현대...
-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전쟁 등의 격동 속에서 민족 자존심 회복과 전통문화 재건이라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적인 문화 시설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해남...
-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전쟁 등의 격동 속에서 민족 자존심 회복과 전통문화 재건이라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적인 문화 시설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해남...
-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소속의 교회. 기독교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백호교회가 설립되었다. 우수영교회에 출석하던 전도인 한문거가 전도하여 신사진 등 13명으로 예배를 시작하였다. 백호교회(白虎敎會)는 1902년 3월 3일 신사진을 비롯하여 신치형, 윤경식, 김채삼, 최운빈, 김권삼, 박순안, 김달인, 양성유, 김경수, 김문...
-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소속의 교회. 기독교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백호교회가 설립되었다. 우수영교회에 출석하던 전도인 한문거가 전도하여 신사진 등 13명으로 예배를 시작하였다. 백호교회(白虎敎會)는 1902년 3월 3일 신사진을 비롯하여 신치형, 윤경식, 김채삼, 최운빈, 김권삼, 박순안, 김달인, 양성유, 김경수, 김문...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송정리(松汀里)는 귤정(橘亭) 윤구(尹衢)의 동생 윤홍이 지은 송정이라는 정각에서 송정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소나무 정자와 맑은 못이 있어서 송정(松汀)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또한 소나무가 많고 물이 좋아서 송호(松湖)라고도 불렀다. 송정리는 진도군 삼촌면의 치소가 있었던 곳이다. 1914년...
-
해남이 낳은 혁명 시인 김남주와 여성주의 시의 선구자 고정희의 문학세계. 광활한 들판, 그 들판에서 생산된 풍족한 쌀은 해남을 살찌웠다. 수려한 풍광은 많은 시인들로 하여금 해남을 노래하고 시대를 노래하게 하였다. 해남이 배출한 시인은 그 수를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멀리 조선시대로 거슬러 가면 최부를 시작으로 윤구, 임억령, 윤복, 유희춘, 백광훈, 윤선도,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