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을 중심으로 소촌동, 신촌동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원동성당은 송정읍[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발전을 예견한 광주지목구의 안 브렌난 지목이 송정리공소의 본당 승격에 동의하며 1949년 6월 18일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 신부로 만 까비노 신부가 임명되었다. 1950년 주택을 매입해 성당과 사제관으로 개축하여 운영하였다. 6.25전쟁의 여파로 만 신부가 일본으로 피신하여 잠시 운영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전쟁 이후 돌아와 성당을 정리하고 복구하였다. 1954년 성당을 신축하였다. 신자 수의 증가로 인해 1965년 본당을 분할하여 신동성당을 신설하였다. 1971년 10월에는 다시 성당을 새로이 준공하였다. 이후 교세의 확장으로 월곡동성당의 건립에 따라 1991년 5월 17일 신자 185세대, 465명의 교적을 이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사 시간은 일요일 오전 8시 30분, 교중 오전 10시 30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 화요일·목요일 저녁 7시 30분,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토요일 7시 30분이다. 어린이를 위한 미사는 토요일 오후 4시, 청년을 위한 미사는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현황]

주임 신부는 이현민[가밀로] 신부이다. 수녀회는 천주섭리 수녀회이며 수호성인은 성 요셉이다.

[의의와 평가]

원동성당은 오랜 기간 광주 지역의 복음화에 힘써 왔으며 1969년부터 현재까지 성모유치원의 운영을 통해 지역 보육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