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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목중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876
한자 光州牧重記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배재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889년연표보기 - 『광주목중기』 편찬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
성격 행정문서
편자 광주목
권책 필사본 1책
행자 반엽 12행
규격 44.7×27.0㎝
어미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
권수제 광서 15년 7월 일 광주목중기
판심제 전라도 광주

[정의]

조선 후기 광주목사의 인수인계 및 광주목의 회계 관리를 위해 작성된 장부.

[저자]

『광주목중기(光州牧重記)』의 저자는 미상이나, 19세기 후반 광주목 소속의 이서층(吏胥層)으로 추정된다.

[편찬/간행 경위]

'중기(重記)'는 통상 지방관서 자체의 회계 및 자산 관리 혹은 지방관 교체에 따른 인수인계 등을 위하여 작성되었다. 문서의 제작 시점인 1889년(고종 26) 7월은 같은 해 6월 광주목사(光州牧使)에 제수된 민선호(閔璿鎬)가 전라도 광주에 막 부임할 시점으로 보인다. 따라서 『광주목중기』는 광주목사의 인수인계를 위해 작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와 유사한 성격의 고문서로 해유(解由) 문서류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작성 시점과 목적 자체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막 부임한 지방관에게 해당 지역의 각종 현황을 정리하여 보고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문서일 가능성도 있다. 한편, 각 고을의 '중기'는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바로 반영하여 보완되어야 하는데, 이를 등한시할 경우 처벌을 받기도 하였다.

[형태/서지]

필사본(筆寫本) 1책(冊)으로 87장[내용 기준]이다. 상하쌍변(上下雙邊)에 반곽(半廓)은 34.3×19.7㎝, 반엽(半葉) 12행 자수부정(字數不定) 주쌍행(註雙行)으로 구성되었다. 판심(版心)의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며, 선장(線裝)된 책의 크기는 44.7×27.0㎝이다.

[구성/내용]

『광주목중기』광주목의 기물, 전곡 마련 경위와 지출 내역, 재고 현황 및 문서, 서책의 재고 등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각 재물의 내용은 소속 22개 부서별로 담당 색리(色吏)와 함께 기록되어 있는데, 각 부서별로 담당자가 작성을 한 뒤에 최종적으로 중기의 작성을 담당한 자가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 부서로는 부이방(副吏房), 예방(禮房), 병방(兵房), 형방(刑房), 내공방(內工房), 주사(州司), 관청(官廳), 관약국(官藥局), 해현청(解懸廳), 지소(紙所), 고마고(雇馬庫), 조선청(造扇廳), 도서원(都書員), 읍창(邑倉), 산성색(山城色), 대동색(大同色), 군기색(軍器色), 속오색(束伍色), 외공고(外工庫), 민고(民雇), 전답(田畓), 별고(別庫)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1889년(고종 26) 이라는 명확한 시점, 광주목의 관원 등 조직 구성, 소속 부서의 물품 현황 및 담당 색리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19세기 후반의 광주목 그리고 지방 관청 연구에 큰 의미를 갖는 문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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