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부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654
한자 倡夫-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해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2018년 - 「창부타령」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 주민 최현섭에게 채록
채록지 덕흥마을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지도보기
성격 민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제창
가창자/시연자 최현섭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일대에서 부른 신민요.

[채록/수집 상황]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 최현섭[1935년생]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구성 및 형식]

「창부타령」은 독창이나 제창으로 불리는데, 4음절로 창자(唱者)에 따라 연장체로 늘어나기도 한다.

[내용]

「창부타령」은 타령조의 흥겹고 구성진 가락 위에 민중들의 애환을 담은 수많은 사설을 얹혀서 부르기 때문에 그 내용은 다양하다. 최현섭에게 채록한 「창부타령」의 사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젊어 청춘 고운 그때/ 엊그젠 줄 알았더니/ 오날[오늘] 보니 늙었구나/ 검던 머리 허여지고/ 곱던 얼굴 주름 잡혀/ 오죽할 게 그 세월이/ 원수야 원수가 따로 없고/ 백발이 모두가 원수로구나/ 아서라 백박을 내가 막여 볼까/ 한 손으로 망치 들고/ 또 한 손으로 철퇴를 메고/ 아무리 짚고 밀어도/ 무정 세월은 가고만 만다/ 아서라 모두가 장난이로구나/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가지 말어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아니 놀고 무엇 헐끄나/ 거드렁 거리고 놀아 보세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창부타령」은 노래판에서 함께 어울려 놀면서 부르는 유희요로, 전국적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창부타령」은 민중들의 힘겨운 삶과 애환을 흥과 신명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신민요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한국구비문학대계(http://gubi.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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