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었던 무선 통신 장비 제조업체.

[설립목적]

사라콤은 육상과 해상을 망라한 종합 통신 방송 장비 업체를 목표로 하여 선박용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 및 전자 장비와 육상용 정보 통신 기기, 그리고 정보통신공사의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 통신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1년 11월 삼양무선공업(주)으로 설립되었다. 1994년 기업 부설 선박 자동화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99년 부가 통신 사업자로 등록하였으며, 그해 소프트웨어 사업자로 신고하였다. 2000년 (주)사라콤으로 상호를 바꾸었고, 2003년 기업 부설 방송 통신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08년 6월 본사를 구로구 구로동에서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하였다. 2015년 4월 본사를 현재의 위치인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3가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사라콤의 주요 사업은 선박용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 및 전자 장비 제조, 육상용 정보 통신 기기 제조 및 정보통신공사의 업무이며, 취급 품목은 위성 비상 위치 지시용 무선 표지 설비, 수색 구조용 레이더트랜스폰더, 자동 식별 장치, 해상 항해 통신 장비, 음파 탈진기, 디지털 TV 중계기, 위성 TV 수신 안테나, 데이터 통신 시스템 등이다.

[활동사항]

1986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1991년에는 병역 특례 업체로 선정되었다. 1995년 유망 선진 기술 기업과 우량 기술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1998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1999년 계측기 유지 보수 업체로 지정되었고, 그해 수출의 날 500만 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2000년 코스닥에 등록하였으며, 2002년 벤처 기업으로 재지정되었다. 2004년 ISO9001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고, 그해 A.I.S[선박 자동 식별 장치]와 S.S.A.S[선박 안전 경보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2005년에는 중국 선급 인증[저가형 중단파 무선 단말기]을 획득하였고, 2006년 5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되었다. 사라콤은 국내 유일의 선박용 기적을 개발하였으며, 선박 조난 안전 시스템인 GMDSS 장비 7종을 국산화한 바 있다. 선박에 사용되는 전자 통신,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상 100㎞ 이내에서 통화할 수 있는 선박용 이동 통신 중계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TV 시대에 발맞추어 이동체에 탑재할 수 있는 능동형 안테나 및 DTV 중계기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현황]

2015년 3월 현재 사라콤의 조직은 대표이사[이창재] 아래 감사, 부사장, 이사 2명이 있으며, 생산부, 자재부, 영업1부[기술영업, 국내영업], 중국, 영업2부[조선영업, 해외영업, 특수영업], 선박자동화연구소[연구 1, 2, 3팀], 대표이사 직속으로 QA부로 조직 구성되어 있다. 임직원은 총 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