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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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部拘置所 |
영어음역 | Seoullambuguchiso |
영어의미역 | Seoullambu lockup |
이칭/별칭 | 영등포구치소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 272[금오로 8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지혜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법무부 소속 교정 기관.
[개설]
구치소는 미결 수용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그 성격상 교도소와 조직이 상이하여 총무과, 보안과, 분류심사과, 출정과, 수용기록과, 민원과, 사회복귀과, 복지과 및 의료과를 두고 있다. 소장은 부이사관[3급] 또는 서기관[4급], 부소장은 부이사관[3급] 또는 서기관[4급], 각 과장은 서기관[4급] 또는 교정관[5급]으로 하고, 의료과장, 사회복귀과장 및 분류심사과장의 직급은 교도소와 같다.
[설립목적]
서울남부구치소는 징역·금고·구류 등 자유형의 선고를 받고 형기 중에 있는 수형자 및 서울시 내의 경찰서에 입소한 피의자, 피고인을 수용하고 있다. 수용자의 교정에 힘쓰고, 이들이 출소한 후에 성공적으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대통령령 제4011호에 의해 1969년 10월 10일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서울남부구치소는 형사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및 피고인과 형이 확정된 일부 수형자의 수용과 이들에 대한 교정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서울남부구치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 일대의 22만 810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조직은 소장[박종관] 이하 부소장, 총무과, 보안과, 분류심사과, 출정과, 수용기록과, 민원과, 사회복귀과, 복지과, 의료과, 시설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는 제1심 피의자 및 피고인, 제2심 피고인 및 상고 피고인과 형기 5년 이하의 초범 수형자 등이다.
서울남부구치소는 서울남부교도소와 함께 건립 이래 수십 년간 서울 외곽으로 이전이 추진되었다. 법무부가 2001년 재건축을 결정하고, 2003년 8월 5일 개발 제한 구역인 구로구의 궁동, 항동, 천왕동 등의 후보지 중 천왕동 지역 부지를 이전 부지로 선정 승인하였다. 이로써 서울남부구치소는 서울남부교도소와 함께 구로구 천왕동 272번지 일대 22만 8,10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7만 4,000㎡로 옮겨 신축하게 되었다. 새 교정 시설은 4층짜리 교도소 1개 동, 5층짜리 구치소 1개 동, 4층 이하 비상 대기소 5개 동 규모로 건립하였고, 2011년 10월 29일 이전하였다.
구로구청은 새 교정 시설이 완공되어 서울남부교도소와 서울남부구치소가 자리한 고척동 부지 11만 970㎡를 2014년까지 문화, 레저, 주거 기능이 복합된 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