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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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華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상호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2020년 군산 도시 기본 계획 변경(안)」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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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용화산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 |
성격 | 산 |
높이 | 104m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에 있는 산.
[개설]
용화산은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와 옥산면 남내리에 걸쳐 있다.
[명칭 유래]
용화산이라는 명칭은 『군산의 지명 유래』에 용화사는 용화산 동북쪽 중턱에 있는 절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용화산 꼭대기에는 용굴이 있어 불을 지피면 만경강 건너 새챙이에서 연기가 난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용굴에서 용이 자라 승천하였다는 전설도 기록하고 있어, ‘용화(龍華)’라는 명칭이 용과 관련한 전설에서 비롯되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자연 환경]
용화산은 군산시 옥산면과 회현면 경계에 있으며 백두대간 금남 기맥에 해당된다. 옥산면과 회현면 일대는 옥구읍 일대와 함께 금성 산지에 해당된다. 금성 산지는 해발 100m 내외의 저산성 산지와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이 주요 구성 암석이다.
[현황]
용화산은 옥산 파출소에서 회현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원우리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높이가 104m 정도인 낮고 작은 산이며, 옥산 저수지를 이루는 금성 산지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0.77㎞이며, 여유롭게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시야가 탁 트여있다. 왼쪽으로 회현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옥산의 너른 들녘과 수송동, 지곡동 등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용화산 아래에는 약 400여 년 전에 형성된 원우리 용화 마을이 있다.
용화산은 군산시가 2012년 발표한 「2020년 군산 도시 기본 계획 변경(안)」에 따라 군산 시가지를 중심을 두고, 월명산~장계산~용화산~오성산~금강으로 연결되는 고리 모양의 도시 중심 생활권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