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있는 풍물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무을풍물(舞乙風物)은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의 무이리, 상송리, 오가리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오고 있는 전통 풍물놀이다.

[설립목적]

무을풍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무을풍물을 온전하게 보전하고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농악부문 최우수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무을풍물 보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2003년 12월 무을풍물보존회가 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로 보존사업, 전수사업, 예술 공연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보존사업은 무을풍물의 올바른 역사적 평가와 가치 정립을 위한 사업이며 전수사업은 무을풍물을 시민들이 더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수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예술 공연 관련 사업은 주로 전통문화체험 및 관광을 위해 연 1회 이상의 정기공연이나 수시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대동놀이공연을 기획하는 사업이다. 매년 10월 무을풍물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감사 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시민들에게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풍물단체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차세대 풍물인의 발굴 및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