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가. 윤제술(尹濟述)의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운재(芸齋)이다. 1904년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 앙청에서 태어났다. ‘일이관지(一以貫之)’와 ‘유성(惟誠)’ 등 자신이 좋아하는 글귀처럼 6선의 오랜 의정활동에서도 문교위원으로만 일관했고, 철저한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몰두해 온 지조로 일생을 바쳤다. 윤제술은 7세 무렵 동네 서당에서...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정윤옥(鄭允玉) 또는 정현섭(鄭賢燮)으로도 불렸던 정화암(鄭華巖)은 1896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참가하였고, 1920년 미국 의회사절단이 내한하자 일본의 침략상과 학정을 알리는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의 추격을 받고 1921년 10월 중국 북경으로 망명하였다. 정화암은 1924년부터 상해에서 이회영(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