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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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화유씨 종중 묘역. 상정리 문화유씨 종중 묘역은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의 야트막한 야산 구릉 지역 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으로는 전답과 야산이 펼쳐져 있으며, 서편으로는 상리 유물산포지2가 위치하고 있다. 동편에는 옹제라고 불리는 방죽이 묘역이 분포되어 있는 야산 하단부와 연결되고 있다. 비교적 큰 규모의 무덤이 상하로 한 쌍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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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송기면을 모신 사당. 유재(裕齋) 송기면(宋基冕)[1882~1956]은 시(詩)·서(書)·화(畫)의 삼절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석정 이정직(李定稷)에게 글씨와 문인화 등을 배웠고, 대한제국 말기 조선 성리학의 마지막 거장인 간재 전우(田愚)의 제자로 글씨, 문인화, 문장에 뛰어났다. 병암사(屛巖祠)는 송기면의 제자들과 지역 유림들이 송기면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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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유학자 이정직의 글과 그림. 이정직(李定稷)[1840~1910]은 뛰어난 유학자로 27세 때인 1869년(고종 6)에 중국으로 가는 사신을 수행하게 되었다. 베이징[北京]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의 시문학에 대한 고증과 논편, 성리학에 있어서의 정주학과 양명학에 대한 변해와 논편, 칸트 등 서양 철학에 대한 연구와 동서 철학의 절충론 등 여러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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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순흥안씨 안충남(安忠男)의 묘역. 상정리 순흥안씨 묘역은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의 해발 고도 30m 정도 되는 야트막한 야산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으로 전답과 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묘역의 하단부 동남편으로는 상정리 유물산포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묘역의 서편으로는 남북으로 길게 옥정마을이 가로놓여 있다. 구릉의 사면에 9기의 무덤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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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자연마을. 마을 주위에 여뀌[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잎이나 줄기에 털이 없으며, 매운맛으로 향신료나 약재로 쓰임]가 무성하고 마을 앞에 냇물을 건너는 다리가 있어 여뀌 ‘요(蓼)’, 다리 ‘교(橋)’자를 써서 요교(蓼橋)라고 부르던 것을 우리말로 풀어 ‘여꾸다리’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지형은 물이 동쪽에서 서쪽,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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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이정석의 생가. 이석정 선생 생가는 근세 실학의 대가인 이정직(李定稷)[1841~1910]이 태어난 곳으로, 1860년대에 지어졌다. 원래 건물로는 안채와 대문 옆에 사당채가 남아 있으며, 헛간채는 철거된 상태다. 이석정 선생 생가는 평범한 농가의 모습이다. ㄱ자 모양의 초가집 안채는 약 20㎝ 높이의 축대 위에 세워졌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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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개항기 열녀 전주이씨의 정려.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정존혁의 아내로 집이 가난하여도 길쌈을 밤낮으로 하여 시부모를 봉양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시아버지가 죽은 후 3년간 머리도 빗지 않고 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아침저녁으로 상식(上食)을 빠짐없이 공손히 하였다. 또한 남편 섬기기를 하늘 같이 하였는데, 남편 정존혁이 병으로 몸져눕자 더위와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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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고 슬기롭고 굳센 어린이를 기본 방향으로 도덕인, 지식인, 정보인, 자주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튼튼하며 창의적인 어린이’이다. 1939년 5월 9일 종정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하였다. 1941년 종정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82년 3월 5일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종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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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서 생산되는 도자기 제작 업체. 팔봉도예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4대를 이어 도자기를 만들어 온 도자기 명가이다. 팔봉도예 도자기는 도자기에 조예가 없어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의 우아하고 청초한 자태를 자아낸다. 팔봉도예는 1대[고(故) 박준석], 2대[고 박복래]에 전통 옹기를 만들어 보급하였고, 3대인 박창영과 4대인 박광철·박혜자는 전통 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