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있는 개항기 김제조씨의 삼강문. 삼강문(三綱門)은 김제조씨(金堤趙氏) 집안의 효를 기린 정려문으로, 김제조씨 종친회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조득양, 아들 조창현과 조기형·조기현, 그리고 그들 처 등의 정려가 있다. 조득양의 자는 화진(花震)이요, 호는 고암(高庵)으로 본관은 김제이며, 벼슬이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어려서부터...
전라북도 김제시 하동 지음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지음서원은 충정공 이귀(李貴)[1557~1633]·나협[1546~1632]·나수눌(羅守訥)·고봉익(高鳳翼)·나처대(羅處大)[1714~1791]·나희후(羅喜厚) 등의 위패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이귀의 호는 묵재(墨齋), 자는 옥여(玉汝),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이이(李珥)[1536~1584]와 성혼(成渾)[1535~1598]...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고사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열녀 해주오씨의 정려. 이희섭의 처 해주오씨(海州吳氏)는 시부모 병환에 정성을 다하고, 남편 이희섭이 병들어 눕자 백방으로 약을 구해 병간호를 다하였다. 남편이 건강해야 집안이 지탱할 수 있고 자식의 교육도 바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몸보다 남편을 위해 헌신한 것이 여러 유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본다. 아들 이기호도 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