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용복마을과 신평마을 주민 간 단오일에 개최된 전통 민속놀이. 김천시 대항면 용복마을과 신평마을은 현재는 포도가 유명한 마을이지만 예전에는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마을로서 양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덕산천을 경계로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다양한 놀이가 행해져 왔다. 그중에서도 단오일인 음력 5월 5일마다 줄다리기가 성행했는데 그 연원은 조선 중기로 추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