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평화성당과 천주교 지례성당을 설계한 건축가·천주교 성직자. 알빈 슈미트(Alwin Schmid)는 1904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뮌헨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1931년 뮌스터슈바르작수도원에 들어가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37년 한국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만주 연길(延吉)에서 사목 활동을 하면서 교회 설계를 하다가 중국이 공산 국가가 되면서 독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