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현재 구성면을 비롯해 인근 5개 면의 주요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양파다. 이 양파를 김천 지역에서 처음 재배한 사람이 이민화(李玟和) 씨다. 이민화 씨는 1950년대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후 원터마을로 귀향해서 시험적으로 양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구성면에는 양파 작목반이 있는데, 300여 호가 가입되어 있는 ‘구성양파작목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