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운남리
-
경상북도 김천 지역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된 것이 아니라 일반 민중들의 생활 속에서 예전부터 전승되어 오는 신앙을 말한다. 이를 ‘민속 신앙’이라고도 한다. 민간 신앙은 인간 본연의 종교적 욕구에서 자연 발생한 가신(家神), 동신(洞神), 무속, 자연물, 영웅, 사귀(邪鬼) 등에 대한 신앙과 점복, 금기...
-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귀선(白貴璇)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수원백씨의 시조는 중국 소주(蘇州) 사람으로 당나라 때 이부상서(吏部尙書)에 올랐다가 간신의 모함으로 780년 신라로 망명해 고관을 지낸 백우경이다. 신라 말 중광장을 지낸 백창직(白昌稷)을 중시조로 한다. 수원백씨는 29개 파가 있는데 김천에는 그 가운데 1세(世)...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마을 앞 운남산(雲南山)의 이름을 따서 운남동(雲南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적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종상(從上)·석정(石井)·지산·용전의 일부가 병합되어 김천군 남면 운남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남면 운남동으로 개칭하였고, 1971년 운남1동·운남2동으로 분동되었다....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운남리 산신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 자정에 김천시 남면 운남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빌며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이를 ‘종상골 산신제’라고도 한다. 운남리 산신제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김천 최대의 진양 강씨 집성촌으로서 마을의 역사가 깊다는 점을...
-
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김천시 지좌동에 속하는 마잠마을에 천주교 신자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1866년의 병인박해 이전으로 서상돈 아우구스티노의 부친인 서철순이 이 마을에서 얼마 동안 살면서 아들 서상돈 아우구스티노를 낳았다. 또한 신도 권종웅이 박해를 피해 김천시 대항면 대성동의 공자동에 살다가 마잠마을로 피난 오고...
-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특수교육’이란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특성에 적합한 교육 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조 1항].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란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지적 장애, 지체 장애,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