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한 지배 정책과 식민지 수탈을 기조로 하는 경제 정책으로 인해 많은 고통에 시달렸다. 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고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가 제창되었다. 이런 국내외적 정세는 민족의...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임천(金任天)은 1872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만세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당시 개령면 동부동 동민들은 동부동 뒷산에서 3월 24일과 4월 3일·4일·6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제1차 의거에는 김태연(金泰淵)·허철(許喆)·전종수(全琮洙)·최영돈(崔永敦), 제2차 의거에는...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거나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도 조약 이후 일제의 침략이 미국 등 열강들의 후원 속에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독립 운동 또한 격렬하게 전개되어 갔다. 위정척사 계열의 유생들은 상소 운동과 의병 항쟁으로, 개화 지식인들은 실력 양성을 위한 계몽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제 침략에 맞섰다. 이명균, 김상준...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학이(文學伊)는 1898년 6월 1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323번지에서 태어났다. 문응학(文應學)이라고도 불렸다. 문학이는 농민으로서 김천시 개령면 동부동에서 전개된 네 차례의 만세 시위 가운데 1919년 4월 3일에 일어난 2차 시위에 가담하였다. 개령면에서 전개된 1차 만세 시위는 서울에서 일어난 만...
개령면 동부리는 교통의 요지이자 개령들의 경제한 기반을 바탕으로 개항기부터 교회와 신식 학교가 건립되어 일찍부터 의식 있는 선각자와 민족 지도자가 많이 배출되었다. 교육과 선교의 힘은 민족의식으로 승화되어 김천 지역 독립운동의 시발지가 되기도 했는데, 이는 동부리를 중심으로 일어난 4차에 걸친 만세운동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919년 3월 24일 동부리의 아침이 밝았...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도석(黃道石)은 1899년 4월 25일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31번지에서 태어났다. 1919년 만세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당시 개령면 동부동 동민들은 동부동 뒷산에서 3월 24일과 4월 3일·4일·6일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제1차 의거에는 김태연(金泰淵)·허철(許喆)·전종수(全琮洙)·최영돈(崔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