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경위]

강남구민체육관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식 함양과 심신단련을 목표로 건립되었다.

[개설]

강남구민체육관은 개포동 달터근린공원에 위치하여 소나무, 잣나무, 각종 수림이 우거진 숲속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경관은 물론 공기도 좋아 운동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여 웨이트트레이닝, 에어로빅, 각종 댄스, 배드민턴, 탁구, 단전호흡 등의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지도자가 고정적으로 상주하여 무료로 운동처방 및 체지방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다.

[변천]

강남구민체육관은 1992년 말 포이동 국악고등학교 뒤 부지에 착공하여 1994년 3월 15일에 개관되었다.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다.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2008년 10월에 옥상 방수공사를 통해 우천 시 비가 새는 것을 방지하였고, 대체육관 고천 전등을 새로 교체하여 밝게 하였다. 또한 주차장 옆 정자휴게소를 정비하여 쉼터로 만들었고, 조깅트랙, 주차장, 정자 등에 자동음향시스템을 설치하여 신명나는 음악이 흐르도록 만들었다. 화장실도 호텔식 화장실로 리모델링하여 음악이 흐르게 개선하였고, 여자 탈의실 및 샤워실을 완전 철거 후 새롭게 단장하였다.

체육관 중앙계단을 철거하여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주차면 12면을 새로 조성하였다. 2009년 11월에는 비좁았던 탁구장을 증축하고 휴게실을 마련하였다. 2009년 2월부터는 미화인력을 보강하여 내, 외곽뿐만 아니라 탈의실과 샤워장 중심으로 실시간으로 집중관리 하고 있다. 또한 구형 러닝머신 3대를 비롯하여 노화된 기구 교체 및 로윙머신, 스미스머신, 스쿼트랙, 벤치프레스 등 10여 종의 최신장비를 들여놓아 체육관 이용회원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구성]

강남구민체육관은 5044.628m²[1,526평]의 부지에 23억 8천만 원을 들여 건립된 구민체육관이다.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연건평 2495.868m²[755평] 규모이다. 배구, 농구, 테니스 등 각종 경기장과 독서실 등의 문화공간이 있는 대규모 문화체육시설이다. 1층에는 헬스장평, 에어로빅장, 탁구장, 샤워탈의실, 2층에는 대체육관, 사무실, 3층에는 조깅트랙이 있다. 2층 체육관은 대관이 가능하며,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