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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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女子-協會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85길 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선환 |
설립 시기/일시 | 1991년 12월 14일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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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950-1 |
주소 변경 이력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85길 13 |
현 소재지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85길 13[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950-1] |
성격 | 골프협회 |
전화 | 02-589-2929 |
홈페이지 | KLPGA(http://www.klpga.co.kr)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여성 골프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여자프로부로 시작하였다. 1988년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PGA]는 창립총회를 열고 한장상[전 프로골프협회 회장] 프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하였다. 1991년 12월 14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정받아 본격적인 여자프로골퍼 양성을 전개했다. 1970년대 후반까지도 공식적인 여성프로 골퍼가 없다가 프로골프협회 내에 여자프로부가 설치되면서 비로소 실기전형을 거친 4명의 여성프로골퍼가 탄생했다.
[설립 목적]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하여 여자프로골퍼의 자질 및 기술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국제경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골프를 통한 국제 친선 및 국위선양을 이룩함과 아울러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988년 남자프로골프협회에서 분리되어 설립됨으로써 한국여자프로골프는 제도적인 장치와 골프 발전의 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1990년대는 한국여자골프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박세리의 등장은 골프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골프에 대한 관심 증대뿐만 아니라 대회 수와 상금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역할을 했다.
이 시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중 하나인 삼성월드챔피언십을 1995년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최초로 개최하였다. 1998년 박세리는 LPGA 프로데뷔 첫해에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McDonald’s Championship)’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인 ‘US여자오픈(U.S. Women’s Open)’에서 20홀 연장이라는 기록적인 승부를 통하여 우승함으로써 IMF 외환 위기 시기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 대회에서 물 속 맨발 투혼의 명장면은 두고두고 사람들 기억 속에서 회자되고 있다.
또한 1999년에는 한국과 일본의 스포츠교류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 신설됐다.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는 KLPGA 코리안 투어 개최,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각종 선발전·시드전 개최, 각종 이벤트행사 개최, 국민건강증진사업, 아마추어 지원 사업 및 교육사업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현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6년 현재 정회원 1,084명, 준회원 802명, 티칭회원 201명, ITour 멤버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여자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구옥희는 국내대회 20승, 해외대회 24승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2004년 설립된 ‘K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1호 선수로 입회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7년 박세리는 미국 LPGA 25승을 이루며 최연소, 최초의 아시아인으로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동시에 ‘KLPGA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현재, 최나연·지은희·박인비 등 ‘세리키즈(Seri Kids)’로 불리는 많은 선수들이 미국과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지애는 2009년 LPGA 신인왕·상금왕·다승왕을 석권했고, 2010년 5월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여자프로골퍼들은 통산 LPGA 87승, JLPGA 100승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