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변천]

1979년 8월 15일, 배수현 목사를 담임 목사로 추대하고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 2동에서 처음 교회를 개척하였다. 후에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 5동과 도봉구 도봉 1동, 쌍문 2동, 방학동으로 이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1998년에는 교회를 확장하기도 하였다. 2004년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712-1번지에 새 성전을 기공해 입당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 오전 장년층을 중심으로 1부, 2부, 3부 예배가 진행되며 일요일 오후에는 찬양 예배가 진행된다. 주중에는 매일 열리는 새벽 기도회와 수요일 오후의 수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에 시작되는 심야 기도회 등이 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일요일이나 토요일 오후에 주일 학교를 개설하여 예배를 따로 진행한다. 성도들은 각각 속한 지역구를 중심으로 1교구부터 8교구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교구에서는 야외 예배를 보기도 하고 연합 구역 예배를 보기도 하면서 성도 간의 결속을 다진다.

한일교회는 ‘지역민을 섬기는 센터’가 되자는 방침을 가지고 가정 폭력과 성폭력 상담소 및 독서를 통한 치료 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역 아동 센터를 설립하여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들의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아동 복지와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한일 어린이집과 해맑음 아동 센터라는 부속 기관을 운영한다. 2010년에는 ‘한일 국제 기독교 학교[HIS]’를 개설했는데, 어린이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세미나도 열고 초청 강사를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에 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2022년 현재 오계강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목회가 진행되며 부목사인 김성호·정은용·이현수와 김복희 전도사, 최준혁 전도사, 안상미 전도사 등이 각각 교구와 교회 학교, 여러 가지 교육 부서를 맡아 지도하고 있다. 교회 내 조직으로는 남전도회, 여전도회, 임마누엘 선교회 등과 찬양 부서인 할렐루야 찬양대, 시온 찬양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