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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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百安洞 堂山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Guardians of Baekan-dong, Daegu |
이칭/별칭 | 백안동당산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197길 26[백안동 560-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진 |
현 소재지 | 대구 백안동 당산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197길 26[백안동 5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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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 신앙 유적 |
크기(높이,둘레) | 8m[길이]|8m[폭] |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에 있는 당산.
대구 백안동 당산은 마을의 재앙을 막고,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방면으로 가다가 백안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골목길로 들어가면 공산중학교가 나온다. 공산중학교 정문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면 오른쪽에 대구 백안동 당산이 있다.
대구 백안동 당산은 크고 작은 돌을 쌓아 올린 돌무더기로 규모는 길이 8m, 폭 8m, 높이 2.5m 정도이다. 대구 백안동 당산 앞에 상석(床石) 두 개를 나란히 깔아놓았다. 주변에는 느티나무 3그루가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 주민들 중 정결한 자를 제관으로 선정하고 대구 백안동 당산에 마을 제사를 지냈으나 현재는 의례가 없다.
1970년대까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 당산에서 당산제를 지냈으나 새마을운동의 영향으로 점차 사라졌다. 대구광역시 백안동 당산 안내판에는, 대구 백안동 당산 상석은 당시 면장이던 김재열(金在烈)과 상석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 마을 어른 김득필(金得必)이 주도해 1914년 3월 대구 백안동 당산을 재조성하고 상석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상석에 새겨진 글씨는 보이지 않는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남아있는 당산이 많지 않은데 대구 백안동 당산은 40여 년 전까지 당제를 지내던 곳으로 마을 신앙 형태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