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던 극장.

[건립 경위]

오스카극장은 대구 시민에게 영화, 연극 등을 제공할 문화의 전당으로 건립하였다.

[변천]

오스카극장은 1963년 10월 1일 강경운(姜敬雲)이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451번지 서부시장 앞에 개관하였다.

1963년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삼 인의 독수리」를, 1964년 2월 14일부터 신상옥 감독의 「횃불」[신영균, 최은희 주연]을 상영하였다. 1966년에는 9월 29일부터 김강윤 감독의 「황금의 눈」[김지미, 박암 주연]을 수성극장과 동시에 상영하였다. 1967년 3월 9일부터 정진우 감독의 「악인시대」[신성일, 김지미, 남정임 주연]를 상영하였다.

1970년에 코리아극장과 동시에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두용 감독의 「잃어버린 면사포」[신성일, 문희, 한은진 주연]를,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김종래 감독의 「울기는 왜 울어」[신성일, 김지미 주연]를,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최영철 감독의 「맨발로 왔다」[박노식, 최지희, 이예춘 주연]를,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안현철 감독의 「야광주」[오지명, 문오장, 박암 주연]를,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테런스 영 감독의 「배신자」[찰스 브론슨, 리브 울만 주연]를,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임권택 감독의 「이슬 맞은 백일홍」[문희, 김희라, 김지수 주연]을, 9월 1일부터 2일까지 김묵 감독의 「광야의 호랑이」[신영균, 김혜정, 황해 주연]를, 9월 3일부터 4일까지 박구 감독의 「못 잊어」[신영균, 남정임 주연]를 상영하였다.

1978년 12월 23일부터 이소룡의 유작 「사망유희」[로버트 클라우스 감독]를, 1979년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박호태 감독의 「속 나는 77번 아가씨」[정윤희, 하명중 주연]를, 12월 24일부터 김태종 감독의 만화영화 「태극소년 흰 독수리」, 1980년 4월 1일부터 3일까지 박남수 감독의 「호반의 메아리」[하명중, 고미순 주연]를 상영하였다.

1981년에는 2월 5일부터 고응호 감독의 「팔불출」[백일섭, 유지인 주연]을 상영하였고, 9월 12일부터 박호태 감독의 「여자의 이 아픔을」[윤미라, 유장현 주연]과 남기남 감독의 「사형삼걸」[거룡, 람 카이호, 김국현 주연]을 동시상영 하였다. 1982년에는 1월 24일부터 「손오공」과 박윤교 감독의 「인무가인」[황정리, 장일식 주연]을, 10월 1일부터 나유 감독의 「비도권운산」[성룡, 전준 주연]과 김인수 감독의 「삼국여한」[박암, 진봉진, 정규영 주연]을 동시상영 하였다. 1983년에는 2월 13일부터 「침략전선」과 김원두 감독의 「엄마 결혼식」[김민희, 정희 주연]을, 1989년에는 유진선 감독의 「매춘」[나영희, 김문희, 마흥식 주연]과 임영동 감독의 「귀당귀」[장만옥, 황백명 주연]를 동시상영 하였다.

1989년 말 무렵에 폐관한 것으로 보인다.

[구성]

1964년 4월 당시 1층, 수용 인원 500명[좌석 500석], 종업원 16명이었다.

[현황]

오스카극장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