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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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半- |
영어공식명칭 | Bangogae |
이칭/별칭 | 바람고개,밤고개,방고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서구 내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해당 지역 소재지 | 반고개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서구 내당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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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과 서구 내당동을 이어 주는 고개.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두류네거리와 달서구 두류동 반고개네거리를 이어 주는 달구벌대로 위에 자리한 고개이다. 반(半)고개는 ‘바람고개’, ‘밤고개’라고도 불린다. 조선 말부터 일제강점기에 성서, 가창, 다사에서 서문시장으로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고개였다.
도적들로 인하여 인원의 반만이 고개를 넘을 수 있었다는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밤에는 넘을 수 없다 하는 데서 유래한 밤고개에서 변천되었다고 한다. 다른 고개가 낮아서 큰 고개를 오르는 힘 반만 있어도 오를 수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세찬 바람이 불어 바람고개라 하였는데 ‘바람고개’가 변천되어 반고개가 되었다고도 한다. 서문시장을 가기 위한 요충지라서 방을 써 붙여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방고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질 특징으로는 상부대동계 신라층군 대구층으로 분류되는 지층이어서 자색 또는 회색 셰일스톤, 암회색 셰일, 사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