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소원면과 주덕면 지역 사람들은 과거 대소원을 대촌 또는 대춘이라 불렀다. 이때 대촌은 큰 마을이라는 뜻이 되고 대춘은 이 말의 변형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자식으로 대소원(大召院)을 풀이하면 크게 불러들이는 집들이라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대촌, 대소원이라는 지명을 이곳에 있던 마산봉수와 관련시켜 볼 수 있다...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지방행정가. 이건학은 버들골사립학교에 교사로 3년여 근무한 후 고시(考試)에 합격하여 청주도청강습소에서 1년 연수를 마치고 충청북도 중원군 주덕면사무소 권업주임(勸業主任, 지금의 산업계장)을 역임하였다. 해방 직후 제2대 주덕면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소원역을 주덕역으로 개칭하고, 충청북도 중원군 이류면[현 대소원면] 대소리 소재의 금융조합을...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에 있는 충북선 기차역. 충주시에 있는 역 중에서는 충주역과 함께 가장 오래된 역이다. 국도 3호선 변에 있어 도로와 연계가 잘 되는 편이어서 읍면 단위 역으로서는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주덕역은 충북선이 충주까지 개통되면서 1928년 12월 25일 대소원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당시만 해도 상권이 대소원을 중심으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