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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리 고분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266
한자 漁蘆里古墳群
영어의미역 Ancient Tombs in Eoro-ri
이칭/별칭 어부동 고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 산20-4 일대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박보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군
건립시기/연도 신라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 산20-4 일대[점촌]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개설]

일제강점기에는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부동 고분으로 알려졌는데 지역 개편으로 어로리로 개편되면서 해방 후 어로리 고분으로 명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위치]

낙동강의 서안에 위치하며 동류하는 경호천변의 남쪽 얕은 구릉에 입지하고 있다. 국도 4호선에서 어로리 점촌마을로 들어가는 작은 길의 왼쪽 얕은 구릉인데 북동향으로 달리는 대체로 해발 70~115m에 해당되는 구릉의 서사면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형태]

정식 조사가 진행된 유적이 아닌 도굴 구멍을 통한 구조 파악이어서 굴식 돌방무덤이라는 기록으로는 해당 무덤의 연대와 성격을 밝히기는 어렵다. 다만 신라 후기에 속하는 무덤 구조로만 유추할 뿐이다.

[현황]

현재 소규모 공장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로 인하여 상당수의 고분들이 멸실되었고, 특히 능선 말단부의 경우 예비군 참호를 구축하면서 많은 고분들이 파괴되었다. 또한 점촌마을 입구의 어로지(漁蘆池) 하단에 있는 창영섬유공장 아래쪽에는 공동 묘역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 중 몇 기의 봉토분이 도굴된 상태로 남아 있다. 도굴된 1기는 지름 10m, 높이 2.5m 정도의 봉토를 가진 굴식 돌방무덤이다.

[의의와 평가]

경호천과 범람원이 바탕이 되는 입지는 낙동강 본류에서 거슬러 들어와서 작은 수계변에 입지하고 있어서 본류변에 입지한 것과는 성격을 달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근거 삼을 자료는 현재 없다. 특히 굴식 돌방무덤으로 추측되는 자료가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신라 말기의 지역사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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