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만든 산’으로 원추형의 돌무더기. 자연석을 쌓아올려 만든 것으로서 칠곡군의 경우 거의 동제당(洞祭堂)이다. 주로 마을 입구에 자리하여 ‘하당’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 당나무와 짝을 이루어 동제당을 이루고 있다. 사람 키 높이 정도의 크기부터 지름 4~5m의 대형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풍수지리설에 따라서 ‘지기(地氣)가 허(虛)한 곳’ 또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전해오는 조산박이와 관련된 이야기. 이야기는 풍수지리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서 소의 입 부분에 해당되는 소복이마을에 인공산을 만들어 소가 먹을 수 있는 산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칠곡군 가산면 학하 1리에 산을 인력(人力)으로 만들었다 하여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명과 설화가 합쳐서 된 이야기. 지명 전설은 지역적인 근거와 이야기가 결합되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 설화와는 달리 현재 지명으로 전하는 증거물을 근거로 하여 설명되고 있다. 증거물로 제시된 흔적은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해주는 구실을 한다. 역사적인 사건은 일반적인 역사책에서 전하지 않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칠곡 군민들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해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