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에 동일한 인물을 시조(始祖)로 하면서 집성 세거한 성씨(姓氏). 성(姓)은 혈족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이것이 언제부터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인류 사회가 시작되는 원시 시대부터 이러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시 사회(原始社會)는 혈연을 기초로 하여 모여 사는 집단체로 조직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에 모계(母系)...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3년 4월 1일 칠곡군 인동면 진평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의거 때 진평 지역 주민들을 규합하여 만세시위를 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형의 옥고를 치르고, 더 강력한 항일 투쟁을 위해 노력하던 중, 1927년에 자결·순국하였다. 1919년 전국에서 3.1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날 때, 3월 7일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인 이영식...
장금용(張金用)과 장계를 시조로 하고 장금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한다. 『여헌수록(旅軒手錄)』에 의하면, “상장군(上將軍) 금용(金用)을 인동장씨의 시조로 삼은 것은 단지(單只) 소급(遡及)해 올라가 아는 최상의 선조이므로 시조라 하는 것이며, 그 위의 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