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내던 가마의 유적. 가마터는 목적과 소성효과(燒成效果)에 따라 많은 종류의 요식(窯式)이 연구되어 왔다. 가마의 경사도(傾斜度)에 따라 평요(平窯)와 등요(登窯)[경사요(傾斜窯)]가 있고, 다시 경사요는 아궁이 이외의 전체가 터널 모양으로 된 지하식(地下式)과 반지하식(半地下式), 지상요(地上窯) 등으로 구분된다. 또 가마굿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득명리 요지’라고 불린다. 득명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2001년 대구가톨릭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에서 자기편들이 출토됨으로써 조선시대 때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