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계범(季範), 호는 기헌(寄軒). 고구려 영양왕 때 도원수(都元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부사(府使)를 지낸 강석로(姜碩老)이다. 진사시에 합격하여 제릉(齊陵) 참봉(參奉)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타고난 자질이 속세의 번뇌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뛰어났다.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에...
-
이당을 시조로 하고 이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이자성(李自成)은 칠원(漆原)에서 세거한 호족(豪族)의 후예(後裔)이다. 신라 내물왕 때 내사령(內史令)을 지냈고 후손이 신라역조(新羅歷朝)에서 벼슬을 하였는데 신라가 고려에 손국(遜國)하자 고려에 불복하고 절의를 지켰으므로 고려 태조가 강계(降階)하여 회안(淮安)의 호장(戶長)으로 삼았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 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약 400년 전 광주이씨(廣州李氏) 이광복(李光復)이 조선 선조(宣祖) 초에 지천면 상지(上枝)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정착함으로써 후손이 지금까지 살고 있다. 마을 앞 남쪽에 귀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귀바위[耳岩]로 불렀다. 또한 큰 바위가 9개 있다고 구바우 또 돌이 많은 마을이라 돌밭[石田]이라고 불렀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전해오는 마을 이름과 구바위에 관련된 이야기.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전해오는 이야기로,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자고산 동남쪽에 돌밭[石田]이라고 부르는 마을이 있다. 돌밭마을은 약 360년 전 광해군 14년 이원정이 양주목사로 부임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주거 건축. 귀암공 종택은 호가 귀암(歸巖)인 이원정(李元禎)의 고택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국도 903호선의 반계리 방면으로 500m 가다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귀암공 종택이 위치하고 있다. 귀암공 종택은 1670년(현종 11) 이원종이 양주목사 재임 때 돌밭[현 석전리]에 신기제택을 세워 매원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전리는 9개의 자연 마을과 10개의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석전 1리에 고지[고제(古堤), 고정(古亭)] 마을, 석전 2리·석전 7리·석전 8리에 만치골[만취리(萬取里), 후문(後門), 기지촌(基地村)] 마을, 석전 3리·석전 5리·석전 9리에 귀바우[구바우, 구암(九岩), 이암(耳岩)] 마을, 관터[관기(館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