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
경상북도 칠곡군의 전통적 건축 역사와 현황. 고건축이란 전통사회에서 형성 발달해온 건축을 말한다. 한국의 고건축은 시간적으로 조선 말기까지의 전통사회에서 지었던 건축을 말하며, 공간적으로는 우리 민족이 활동했던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건축을 지칭한다. 고건축은 각 시대의 사상, 종교, 정치제도 등의 인문·사회적 배경 및 기후, 지형, 산출 재료 등의 자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지(九池) 마을과 덕산(德山) 마을에서 첫 글자를 따 ‘구덕(九德)’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지, 송림, 덕산, 양지의 일부를 병합하여 구덕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구덕리의 동남쪽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고승의 사리를 보관하는 사리탑 또는 유골을 안치한 승려의 묘탑. 부도(浮屠)는 부두(浮頭), 포도(蒲圖), 불도(佛圖) 등 여러 가지로 표기되는데, 원래 불타(佛陀)와 같이 붓다(Buddha)를 번역한 것이라 하고 또는 솔도파(率屠婆, stupa), 즉 탑파(塔婆)의 전음(轉音)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어원으로 본다면 불타가 곧 부도이므로 외형적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末寺)이다. 조선 세종 때에는 교종, 선종 36본산의 하나였으나, 조선 후기에 동화사가 본산이 되면서 그 말사가 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 진(陳)의 사신 유사(劉使)가 중국 유학승인 명관대사(明觀大師)와 함께 신라에 오면서 불경 2,700권과 불사리(佛...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송림사 중창 기념비. 1686년에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기성대사(箕聖大師)에 의해 대웅전과 명부전을 중창 불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비는 송림사가 1243년(고종 30) 몽골의 침략으로 절이 소실된 상태에서 400여 년간 방치되어 오다가 1686년(숙종 12) 기성대사에 의해 대웅전과 명부전이 중창되었으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송림사에 있는 부도군. 송림사 부도는 모두 4기이다. 부도의 양식은 조선시대 전형적인 양식인 석종형 부도에 속한다. 송림사에 주석했던 고승들의 부도로 여겨지지만 남아있는 기록이나 명문이 없어 어느 스님의 묘탑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송림사 부도군(松林寺 浮屠群)은 송림사에서 동쪽으로 약 300m 지점, 대웅전 동쪽...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경내에 있는 석등. 네모난 지대석(地臺石) 위에 8각의 복련석(覆蓮石)을 얹고 그 위에 가늘고 긴 8각의 간주(竿柱)를 세웠으며, 다시 8각의 화사석을 받치기 위한 8각의 앙련석(仰蓮石)을 얹고 화사석 위에는 8각의 지붕돌[옥개석]을, 지붕돌 정상부에는 보주를 얹은 전형적인 팔각 간주석(竿柱石) 석등(石燈)이다. 송림사...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서 전하는 송림사의 창건 이야기. 사찰 창건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사연들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는 돈독한 불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이야기들을 위주로 되어 있으나, 이 이야기에서는 송림사의 직접적인 창건 사연보다는 다른 이야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송림사 창건 부분은 아주 짧게 마무리되어 있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전탑. 칠곡 송림사 오층 전탑은 형태와 재료, 유물들로 미루어 보아 9세기 초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중에 피해를 입어 탑신이 북으로 기우뚱해졌는데, 1959년에 부분 보수 후, 다시 1961년에 전면 해체·복원되었다. 현재 송림사 경내에 대웅전 앞에 있다.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