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리 마애불상군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기산면(岐山面)은 친환경적 농업 지역이다. 칠곡군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면이지만, 최근에 기산 농공 단지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 ‘봉명기산(鳳鳴岐山)’이란 중국 고사에서 인용하여, 봉이 서식하며 우는 마을이라 ‘기산(岐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이었다. 1914년 행정...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곡(老谷) 마을의 첫 글자와 백석(白石)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노석(老石)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 성주군 선남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석, 노곡, 신기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노석이라 하고 성주군 선남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칠곡군에 편입되어, 약목면 동부출장소의 관할을 받았다. 198...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 칠곡에 불교가 전래되어 번창하였다는 것은 확인되어 알려진 많은 사지와 함께 현존하는 사찰, 탑, 불상 등의 불교 유적과 유물을 통해 확인된다. 그러나 최초의 창건 사찰 등 불교의 초기 수용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보물 제189호인 송림사 오층전탑, 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현존하는 불교 조각상. 불상은 불교적 예배 대상을 시각적인 조형 매체를 통하여 표현한 조각상으로 엄격한 의미로는 부처의 존상만을 의미하지만, 부처의 상은 물론 보살상·천왕상·명왕상·나한상 등을 모두 포함한다. 칠곡 지역에 전하는 불상은 노석리 마애불상군과 영오리 석불입상, 용화사 석불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석리 마애불상군은 삼존상과 함께 단독의 상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불교 신자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 칠곡 지역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된 이후 어느 시기로 여겨지나 최초의 창건 사찰 등 불교의 초기 수용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칠곡 대표 전통 사찰로 유명한 송림사가 신라 내물왕 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고(最古)의 사찰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삶에 대한 의미를 찾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인류는 고대로부터 자연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하늘과 태양·바위·나무 등을 숭배하는 원시신앙이 싹트게 되었고, 특히 하느님과 태양을 섬기어 왔다. 우리 민족도 일찍이 원시신앙 형태로 샤머니즘이 있었다. 개인 신앙과 마을 공동 신앙으로 나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