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232번지에 위치한 동명동부초등학교는 남원리 주민을 비롯해 동명면 5개 동 사람들의 유년을 풍요롭게 했던 장소이다. 특히 남창마을에 거주하는 사공태 옹 집안 3대에게는 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어린 장소이기도 하다. 1954년 남창마을에 수해가 났을 때 수해민들이 임시 거처로 모여 지내던 곳이기도 해서 특히나 남창마을 사람들한테는 소중한 장소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