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에 있는 정려문. 열녀 아주신씨는 영천인 사인(士人) 이익수(李益修)에게 출가하여 시부모를 공경하고 남편을 지극히 섬겼으나 남편이 병들어 죽자 본인도 목을 매어 따라 죽었다. 1841년(헌종 7)에 조정에서 신씨의 열행을 기리어 정려를 내렸다. 대구~선산간 국도 25호선 동편에 위치한 송학리 아랫너실마을 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아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