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좌봉산의 이름과 계곡이 깊다고 해서 봉계(鳳溪)라고 하였다. 봉계리에는 7개 자연 마을이 있다. 갓골[冠洞] 마을은 봉계리에서 북쪽 가장 위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이름 붙여졌다. 도락(道樂) 마을은 경치가 아름다워 부녀자들이 화전놀이로 즐겁게 지낸 곳이라 이름 하였다. 텃골[基谷] 마을은 텃밭이 많아서 텃골, 주위에서 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재실. 봉산재는 본관이 덕산(德山)인 봉산(鳳山) 이상우(李尙宇)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사(齋舍)이다. 왜관읍에서 동으로 약 6㎞지점에 위치한 봉계리 관동마을에 있다. 관동마을은 봉계리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오지 산골마을이라 해서 갓골 또는 관동으로 불린다. 봉산재는 마을 안쪽의 김성수 씨 소유의 경작...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전리는 9개의 자연 마을과 10개의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석전 1리에 고지[고제(古堤), 고정(古亭)] 마을, 석전 2리·석전 7리·석전 8리에 만치골[만취리(萬取里), 후문(後門), 기지촌(基地村)] 마을, 석전 3리·석전 5리·석전 9리에 귀바우[구바우, 구암(九岩), 이암(耳岩)] 마을, 관터[관기(館基)]...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왜구(倭寇)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이를 막을 목적으로 태종(太宗) 때 왜관을 설치하여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을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였다. 당시 관(官)에서 관리하던 왜관으로는 부산포[초량], 제포[창원], 염포[울산] 및 서울 동성관[현 인사동] 등이 있었다. 임진왜란 후에는 수로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