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3·1운동기 때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 인사들이 참여한 학생 비밀결사. 혜성단(彗星團)은 1919년 4월 17일 대구 계성학교 학생들이 만세시위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칠곡 출신의 이영옥, 이명건, 이수건 등이 참여한 비밀결사이다. 혜성단은 1919년 3월 8일부터 전개된 대구의 만세시위 운동이 일제의 탄압으로 말미암아 지방으로 확대되어 가는 1919년 4월에 대구...